Governance 411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환원' 밝힌 속내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환원' 밝힌 속내는?'형제의 난'을 촉발하고 가족과 의절한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최근 부친에게 물려받을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해 국가와 사회의www.numbers.co.kr '형제의 난'을 촉발하고 가족과 의절한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최근 부친에게 물려받을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해 국가와 사회의 쓰임을 받게 하는 선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조 이사 측은 세금면제 목적에서 상속재산을 공익재단으로 승계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의견에 대해 "안타까운 오해"라고 해명했다. 상속재산 1000억…"제 것이 아니다"  조 이사는 "공익법인 ..

Governance 2024.07.10

[ESG 점검]현대엘리베이터, '총괄 CSO 신설' 기타비상무이사 추가 합류

▼기사원문 바로가기 [ESG 점검]현대엘리베이터, '총괄 CSO 신설' 기타비상무이사 추가 합류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조직을 강화했다. ESG위원회에 기타비상무이사를 추가하고 총괄에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규 선임하는 등 조직의 구색을 갖추고 확대하www.numbers.co.kr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조직을 강화했다. ESG위원회에 기타비상무이사를 추가하고 총괄에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규 선임하는 등 조직의 구색을 갖추고 확대하는 모양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일 회사의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는 ESG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인력을 확대하는 등 전년보다 이 분야를 강화한 모습이 눈에 띈다.현대엘리베이터는 202..

Governance/ESG 2024.07.10

스마일게이트 ‘권혁빈호’ ESG 경영 살펴보니…기부·창업·교육으로 이어져

▼ 기사원문 바로가기 스마일게이트 ‘권혁빈호’ ESG 경영 살펴보니…기부·창업·교육으로 이어져스마일게이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보는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권혁빈 희망스튜디오 겸 퓨처랩센터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가 ESG 공시계획을 발표하기 전부www.numbers.co.kr 스마일게이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보는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권혁빈 희망스튜디오 겸 퓨처랩센터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가 ESG 공시계획을 발표하기 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관련 데이터를 쌓아왔다. 권 이사장의 공헌활동은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는 첫 수익이 났던 ..

Governance/ESG 2024.07.09

'완전한 자유' 조현문, 효성 '지분정리·공익재단 설립' 공감대 관건

▼기사원문 바로가기 '완전한 자유' 조현문, 효성 '지분정리·공익재단 설립' 공감대 관건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효성그룹에 계열분리를 요구했다. 과거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하면서 효성그룹의 지분을 대부분 정리했지만 동륭실업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는 지분www.numbers.co.kr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효성그룹에 계열분리를 요구했다. 과거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하면서 효성그룹의 지분을 대부분 정리했지만 동륭실업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는 지분을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효성의 특수관계인으로 남은 상황에서 형제들과 남은 계열사의 지분까지 정리함으로서 사실상 그룹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다만 이처럼 유화적인 구상은 다른 한편으로 까다로운 요건을 내재하고 있..

Governance 2024.07.07

노루홀딩스 옥상옥 디아이티 '3세 한원석 부사장' 승계 열쇠

▼ 기사원문 바로가기 노루홀딩스 옥상옥 디아이티 '3세 한원석 부사장' 승계 열쇠노루홀딩스그룹의 3세 승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한영재 회장의 장남인 한원석 부사장이 보유한 디아이티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옥상옥' 구조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www.numbers.co.kr  노루홀딩스그룹의 3세 승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한영재 회장의 장남인 한원석 부사장이 보유한 디아이티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옥상옥' 구조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일 노루홀딩스는 시간외매매에서 한 회장의 지분율이 2.2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 지분을 취득한 법인은 디아이티다. 디아이티는 정보기술(IT) 컨설팅, 솔루션, 웹 시스템통합(SI) 등의 사업을 하는 곳으로 한 부사장이 ..

효성家 의절한 차남 조현문 "상속 재산 전부 사회 환원할 것"

▼ 기사원문 바로가기 효성家 의절한 차남 조현문 "상속 재산 전부 사회 환원할 것"'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부친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으로부터 받게 될 상속 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조현문 이사는 5일 서울 강www.numbers.co.kr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부친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으로부터 받게 될 상속 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조현문 이사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저는 형제간 우애를 당부한 선친의 유언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안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공익재단 설립을 통한 사회 환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조 이사는 "선친께서는 공적 대기업인 효성을 ..

Governance 2024.07.05

'㈜한화 지분 공개매수' 한화에너지, 어떻게 승계 핵심이 됐나

▼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지분 공개매수' 한화에너지, 어떻게 승계 핵심이 됐나한화에너지가 ㈜한화의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한화에너지는 김동관·김동원·김동선 등 한화그룹 오너 3세가 보유하고 있는 곳다. 오너 3세가 보유한 한화에너지를 통해 ㈜한화의 지분을 확대해www.numbers.co.kr  한화에너지가 ㈜한화의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한화에너지는 김동관·김동원·김동선 등 한화그룹 오너 3세가 보유하고 있는 곳다. 오너 3세가 보유한 한화에너지를 통해 ㈜한화의 지분을 확대해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겠단 포석으로 풀이된다.한화에너지는 5일 ㈜한화 보통주 600만주(지분율 8.0%)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는 한화에너지의 지분 매입 배경에 대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HD현대 승계 방정식] 정공법 택한 정기선, '현금 증여' 지렛대 활용

▼ 기사원문 바로가기 [HD현대 승계 방정식] 정공법 택한 정기선, '현금 증여' 지렛대 활용재계의 대물림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계열회사를 떼어다 붙였다하면서 오너일가의 지배력을 증대하는 방식이 있다. 지주회사 전환이 대표적이다. 두 번째는 지분을 늘려 최대주www.numbers.co.kr 재계의 대물림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계열회사를 떼어다 붙였다하면서 오너일가의 지배력을 증대하는 방식이 있다. 지주회사 전환이 대표적이다. 두 번째는 지분을 늘려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것이다. 선대의 주식을 물려받거나 직접 매입 중 택할 수 있다. 전자는 표면적으로는 기업가치 제고라는 명분을 띄며 주주의 설득이 필요하다. 반면 후자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된다. HD현대의 승계 법은 후자에 속..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모녀와 맞손…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체결

▼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모녀와 맞손…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체결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을 잡았다. 모녀 측이 신 회장을 우호 세력으로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한미사이언스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을 잡았다. 모녀 측이 신 회장을 우호 세력으로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한미사이언스는 3일 신 회장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의 지분 6.5%(444만4187주)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43%를 보유하고 있..

Governance 2024.07.05

‘독립경영’ 깃발 내건 HS효성, 지주사요건 충족·성장 과제 산적

▼기사원문 바로가기 ‘독립경영’ 깃발 내건 HS효성, 지주사요건 충족·성장 과제 산적HS효성이 효성그룹에서 분리해 공식적으로 독립경영을 시작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첨단기술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지주사로서 최소한의www.numbers.co.kr HS효성이 효성그룹에서 분리해 공식적으로 독립경영을 시작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첨단기술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지주사로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출범했지만 그룹사에 걸맞는 규모를 갖추기 위한 확장과 계열사 분리 등의 과제가 산적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예고하면서 재원 마련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HS효성은 조 부회장을 중심으로는..

Governance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