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스타트업 40

MYSC, '시니어 여행 동행 서비스' 포페런츠에 투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포페런츠(forparents)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임팩트스퀘어도 참여했다. 포페런츠는 시니어를 위한 여행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대표 서비스는 70대와 80대 어르신을 위한 돌봄 여행 포페런츠와 50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여행 아너드다. 포페런츠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도 인지장애가 있어 혼자 여행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돌봄 인력 '버디'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아너드는 기존 저가 상품 위주 패키지 여행이 아닌 베이비붐 세대 여가 욕구를 충족하는 여행을 제공한다. 아너드는 회원제를 통해 회원 간 교류도 촉진한다. 투자를 진행한 유자인 MYSC 부대표는 "본격화하는 시니어 산업의 확..

VC/스타트업 2024.01.22

'XR 기기 개발' 비햅틱스, 시리즈C 100억 유치 [넘버스]

비햅틱스가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비햅틱스는 XR(확장현실)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XR 촉각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햅틱(Haptic, 촉각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 기기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비햅틱스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해 1월 100억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엔 아주IB투자, 미래에셋증권, 인터밸류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이 함께 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20억원 규모다. 비햅틱스는 2015년 설립됐다. XR 콘텐츠 이용자에게 촉감을 전달하는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몰입감 높은 햅틱 제품을 이용할 수 있..

VC/스타트업 2024.01.22

'상용차 안전 솔루션 유럽 수출' 에이디어스,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자율주행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에이디어스(ADUS)가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디어스는 에이벤처스, 퓨처플레이서 시드 브릿지 투자를 받았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기존 투자사인 퓨처플레이는 지난해 에이디어스에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함께 시드 투자를 했다. 에이디어스는 글로벌 상용차 안전 시스템과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 유치 배경으론 에이디어스가 유럽 자동차 제조사(OEM, 주문자위탁생산)와의 거래를 확보한 것이 꼽힌다. 에이디어스는 2022년 10월 설립 이후 6개월만에 유럽 OEM사와 계약을 하며 매출을 내고 있다. 올 7월부터 유럽연합(EU)에서 판매되는 신규 상용차는 기존보다 강화된 일반 안전 규정(GSR)을 준수해야 하는데 해당 시장에서 에..

VC/스타트업 2024.01.15

SCI평가정보 매각 작업 중 '어니스트펀드' 투자한 진원그룹

삼성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30여년 업력의 신용평가기업인 SCI평가정보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는 진원그룹이 여신 솔루션 개발사이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어니스트펀드' 투자에 나서 주목된다. 2015년 설립된 어니스트펀드는 P2P금융업 시절부터 영업을 통해 쌓은 대출중개 빅데이터, IT·금융 분야 맨파워에 기반한 AI(인공지능)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투자에 따른 협력으로 SCI평가정보의 대안신용평가업이 고도화할 경우 몸값에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매각 후에도 어니스트펀드가 그룹의 가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어니스트펀드는 진원그룹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투자 유치는 2021년 이후 약 2년 만으로 누적 투자금액은..

VC/스타트업 2024.01.11

'프리밸류 1000억' 스터디맥스, 시리즈C 투자 유치

스터디맥스가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스터디맥스는 프리밸류(투자 전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았으며 시리즈C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스터디맥스에 따르면 AI(인공지능) 음성인식 등을 기반으로 한 원어민 회화 서비스가 투자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도 AI 기술 강화에 쓸 계획이다. 원어민 AI 회화 서비스는 '누구나 부담없이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스터디맥스는 2008년 스픽케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회사다. 본엔젤스파트너스, 네오플럭스(현 신한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DS투자자문(현 DS자산운용)..

VC/스타트업 2024.01.10

'양자 분야 딥테크 기업' 큐심플러스, 30억 투자 유치

양자 기술 분야 딥테크 기업인 큐심플러스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양자 기술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인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중첩) 등을 활용해 빠른 속도의 연산과 높은 수준의 보안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큐심플러스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터베스트, 스틱벤처스 등 3곳에서 투자를 받았다. 앞서 큐심플러스는 2022년 12월 시드 투자를 고려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받았다. 지난해 말엔 양자 분야 1호 딥테크 팁스(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큐심플러스는 노광석 고려대학교 양자 ITRC센터(대학ICT연구센터) 교수와 허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2021년 설립한 회사다. 양자 기술과 통신 시스템 전체를 잘 이해하고 있..

VC/스타트업 2024.01.10

뤼튼, 서비스 전면 무료화 선언 '수익화' 전략은?

AI(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뤼튼)’이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전면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과거 뤼튼은 유료 모델을 선보이긴 했지만, 올 초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도입했다. 뤼튼은 수익화를 위해 기존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 방정식에 따라 이용자 확보에 사활을 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가 플랫폼화’를 꺼내 들었다. 카카오톡과 같은 국민 플랫폼이 된다는 설명이다. 1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세영 뤼튼 대표는 “2024년 뤼튼은 본격적으로 메가 플랫폼화에 도전한다”면서 “이를 위해 서비스 전면 무료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뤼튼은 웹과 앱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AI의 GPT-4를 포함해 여러 대형언..

VC/스타트업 2023.12.22

휴먼스케이프, 시리즈C 400억원 마무리…서비스 고도화 박차

휴먼스케이프가 시리즈C 익스텐션 라운드에서 200억원 추가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5월 시리즈 C를 끝내고, 이후 투자 의사가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익스텐션 라운드를 진행했다. 익스텐션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과 하나증권,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추가투자에 대해 회사는 안정적으로 확보한 사용자 풀을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서 수익화 모델로 풀어나가는 성장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휴먼스케이프는 추가 투자유치까지 성공하면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총 400억원 규모로 마무리 지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750억원이다. 회사는 주력 서비스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VC/스타트업 2023.12.21

'콥틱'은 어떻게 안경산업을 '환경산업'으로 만들었을까

올 6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녹색성장펀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서 15억원의 투자를 받은 안경 브랜드가 있는데요. ‘브리즘(breezm)’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ESG위원회에 따르면 브리즘 운영사 콥틱은 특히 환경경영목표와 환경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지표를 만들어 왔는데요. 콥틱의 안경 생산 방식에 기인합니다. 파우더를 원재료로 한 3D(3차원) 프린팅 기술(SLS 방식)로 개인 맞춤형 안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인데요. 결과적으로 기존 안경산업의 재고와 폐기물 문제 등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콥틱의 누적투자유치금액은 109억원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외 투자사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일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

VC/스타트업 2023.12.05

'퍼스널 AI' 들고 미국 간 라이너 "글로벌 VC 투자 유치 목표"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Liner)’가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5년 설립 이후 이용자가 웹에서 중요한 정보를 별도로 표기해 저장할 수 있게 하는 하이라이트 기능을 제공하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왔는데 이를 토대로 ‘퍼스널 AI’ 서비스를 올해 출시했다. 웹상에서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이를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라이너는 미국으로 갔는데 내년엔 글로벌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도 유치하겠단 목표다.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라이너는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오피스도 만들었다. 라이너에 따르면 현재도..

VC/스타트업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