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64

국민연금, MBK '적대적 M&A' 투자에는 참여 안 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MBK '적대적 M&A' 투자에는 참여 안 한다국민연금공단은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투자건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해 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국민연금의 지난해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선www.numbers.co.kr 국민연금공단은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투자건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해 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MBK가 고려아연 적대적 M&A 시도 등에 나서면서 논란이 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해 7월 국내 사모투자 GP 일괄선정 절차에서 MBK를 포함한 4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통상 운..

Deal/M&A 2025.03.18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www.numbers.co.kr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열흘이 넘게 지난 후에야 소상공인을 명분으로 행동에 나서는 건 진정성에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여론과 정치권은 물론 앞으로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협상을 해 나가야 할 파트너들 쪽에서..

Deal/PE 2025.03.17

고려아연, '주식회사' SMH 통해 영풍 의결권 무력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식회사' SMH 통해 영풍 의결권 무력화고려아연의 또 다른 호주 자회사 썬메탈홀딩스(SMH)가 영풍의 10.3% 주주가 됐다. 기존 호주 자회사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영풍 지분을 현물배당하는 방식으로 넘긴 것으로 이달 말 열릴 고려아www.numbers.co.kr고려아연의 또 다른 호주 자회사 썬메탈홀딩스(SMH)가 영풍의 10.3% 주주가 됐다. 기존 호주 자회사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영풍 지분을 현물배당하는 방식으로 넘긴 것으로 이달 말 열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이런 조치에 따른 효력은 다음 주총에선 통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고려아연은 12일 썬메탈코퍼레이션이 썬메탈홀딩스에 영풍 지분 10.3%를 ..

Governance 2025.03.14

고려아연, '주총'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경영권 향배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경영권 향배는?고려아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주도하는 경영권 장www.numbers.co.kr고려아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주도하는 경영권 장악 시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고려아연은 이달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내린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이 1월 고려아연 ..

영풍·MBK-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정기 주총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MBK-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정기 주총으로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이 '반쪽 승리'로 끝났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집www.numbers.co.kr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이 '반쪽 승리'로 끝났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집중투표제 효력은 유지돼 이달 열리는 주총에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사건(이하, 효력정지가처분) 관련 일부만 인용했다. 영풍 측이 문제 삼은 안건은 △집중투표제 도입 △..

Governance 2025.03.10

'고려아연 가처분' 결정 앞두고…최윤범 회장 "겸허히 기다릴 것"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가처분' 결정 앞두고…최윤범 회장 "겸허히 기다릴 것"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다. 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이번 주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www.numbers.co.kr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다. 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이번 주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유지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로 작용하면서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 홈플러스 인수 뒤 자산 4조 매각…고려아연으로 불똥튀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 홈플러스 인수 뒤 자산 4조 매각…고려아연으로 불똥튀나MBK파트너스(이하 MBK)로 주인이 바뀐 이후 홈플러스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현금만 4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 효율화를 내세운 MBK의 경영 방식이 기업 경쟁력을 오히려 훼손한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이하 MBK)로 주인이 바뀐 이후 홈플러스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현금만 4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 효율화를 내세운 MBK의 경영 방식이 기업 경쟁력을 오히려 훼손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홈플러스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홈플러스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Deal/PE 2025.03.06

영풍·MBK, 주주대표소송…"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헐값 처분은 배임"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MBK, 주주대표소송…"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헐값 처분은 배임"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전량을 한화에너지에 처분한 것에 대해 의사결정권자인 최윤범 회장, 박기덕 대표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www.numbers.co.kr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전량을 한화에너지에 처분한 것에 대해 의사결정권자인 최윤범 회장, 박기덕 대표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주식을 염가에 한화에너지에 처분해 고려아연과 주주들에게 재산적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 7.25%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로 한화에너지에 주당 2만7950원에..

Deal/PE 2025.03.05

[주총 포커스] 고려아연, 내주 분수령…법원 판단에 쏠린 눈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고려아연, 내주 분수령…법원 판단에 쏠린 눈3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법원의 결정에 이목이 쏠린다. 영풍의 요청에 따른 소송으로 1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한 안건이 무력화하면 MBK파트너스·영풍은 이사회 진입에 청신호가www.numbers.co.kr3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법원의 결정에 이목이 쏠린다. 영풍의 요청에 따른 소송으로 1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한 안건이 무력화하면 MBK파트너스·영풍은 이사회 진입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관측된다. 법원은 주총 일을 감안해 이르면 내주 판단을 마칠 것으로 관측된다. 고려아연 손발 묶기 위한 소송전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고려아연 주총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이 열렸다.지난달..

Governance 2025.02.21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회, SMC의 영풍 주식 취득 조사해야”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회, SMC의 영풍 주식 취득 조사해야”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이사회 전원에게 썬메탈코퍼레이션스(SMC)의 영풍주식 취득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영풍·MBK파트너스는 이날 보www.numbers.co.kr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이사회 전원에게 썬메탈코퍼레이션스(SMC)의 영풍주식 취득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영풍·MBK파트너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월 23일 임시주총 파행을 위한 영풍주식 취득 관련 위법행위로 고려아연 주주들의 권리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회사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영풍과 MBK는 고려아연이 100% 지배..

Governance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