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47

'상장폐지' 위기 벗어난 두산밥캣, 외국인 다시 돌아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폐지' 위기 벗어난 두산밥캣, 외국인 다시 돌아왔다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앉히돼 상장을 유지하겠다는 중재안이 발표된 직후 오랜만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사자세'를 보였다. 두산밥캣의 상장폐지 위험이 사라지면서 투심www.numbers.co.kr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앉히돼 상장을 유지하겠다는 중재안이 발표된 직후 오랜만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사자세'를 보였다. 두산밥캣의 상장폐지 위험이 사라지면서 투심이 다시 꿈틀대댔다. 중장기적으로 다시 돌아온 외국인들을 붙잡아두기 위해선 무너진 신뢰 회복이 관건으로 꼽힌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이 지배구조 개편 '플랜B'를 발표한 이후인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232억원 규모의 두산밥캣..

어바웃 C/CEO 2024.09.10

[C레벨 탐구] '유니콘' 두산로보틱스, 지배개편 핵심으로...무거워진 '왕관의 무게'

▼기사원문 바로가기 [C레벨 탐구] '유니콘' 두산로보틱스, 지배개편 핵심으로...무거워진 '왕관의 무게'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과제와 성과를 소개합니다. 두산로보틱스가 협동 로봇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명의 최고경영자(CEO)가 거쳐갔다. 짧은www.numbers.co.kr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과제와 성과를 소개합니다.  두산로보틱스가 협동 로봇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명의 최고경영자(CEO)가 거쳐갔다. 짧은 역사를 지녔는데도 잦은 수장가 있었다. 이 가운데 연임에 성공한 CEO는 초대 경영자인 이병서 전 이병서 전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

어바웃 C/CEO 2024.09.09

[하이일드 조달 노트] '두산밥캣 분할' 혼란 속 두산에너, 실탄 조달 순항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일드 조달 노트] '두산밥캣 분할' 혼란 속 두산에너, 실탄 조달 순항6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에 채권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최근 조달 환경이 개선된 틈을 타 발행을 추진했던 만큼 기관들이 대량 주문을 넣었다.5일 업계에 띠르면www.numbers.co.kr  6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에 채권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최근 조달 환경이 개선된 틈을 타 발행을 추진했던 만큼 기관들이 대량 주문을 넣었다.5일 업계에 띠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11일 총 1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달 27일 만기 도래하는 800억원의 회사채를 차환하고 700억원짜리 한도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용도다.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두산밥캣 분..

두산 리밸런싱 숨고르기…'두산밥캣 분할' 강행 속내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 리밸런싱 숨고르기…'두산밥캣 분할' 강행 속내는두산그룹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포괄적 주식교환 합병을 철회했다. 두산그룹의 리밸런싱 방안을 두고 시장과 금융당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www.numbers.co.kr 두산그룹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포괄적 주식교환 합병을 철회했다. 두산그룹의 리밸런싱 방안을 두고 시장과 금융당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다만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이동하는 개편은 여전히 추진한다.이번 수정 개편안의 함의는 두산에너빌리티에 있다. 그룹차원에서 당장 투자 여력 확보가 필요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구조 개편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두산로보..

결국 백기든 두산, 두산밥캣·두산로보 합병 철회...지배개편 반쪽 시너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결국 백기든 두산, 두산밥캣·두산로보 합병 철회...지배개편 반쪽 시너지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반쪽짜리에 그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의 마지막 단추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완전한 통합이었기 때문이다. 두산밥캣의 상장폐지가 없던 일로 되면서 사실상www.numbers.co.kr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반쪽짜리에 그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의 마지막 단추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완전한 통합이었기 때문이다. 두산밥캣의 상장폐지가 없던 일로 되면서 사실상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완성을 짓지 못하게 됐다는 평가다.무리한 합병으로 인한 시장과 신뢰 회복도 관건으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의 분할은 예정대로 진행키로 하면서 결국 주주들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두산로보틱스 '두..

두산밥캣, 올해 추가 차입 2배 확대…순현금 기조 유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밥캣, 올해 추가 차입 2배 확대…순현금 기조 유지두산밥캣이 올해 추가 차입을 2배 이상 늘렸다. 같은 기간 차입금 상환을 줄이면서 보유 현금량을 늘리는 양상이다. 두산밥캣은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에 문www.numbers.co.kr  두산밥캣이 올해 추가 차입을 2배 이상 늘렸다. 같은 기간 차입금 상환을 줄이면서 보유 현금량을 늘리는 양상이다. 두산밥캣은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기업은 아니다. 다만 법인 간 대출을 상환하면서 일시적으로 단기차입금을 늘렸으며 순현금 기조는 유지했다.28일 두산밥캣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반기 연결기준으로 차입금 1억3147만달러를 차입했다. 전..

재무분석 2024.08.30

[CFO 리포트] 두산그룹이 놓친 것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두산그룹이 놓친 것들법적 리스크뿐 아니라 평판 리스크도 관리 중요거시적 전략목표 달성 위해 소탐대실하지 말아야이사충실의무 등 지배구조 개선 법제도 정비 시급합병가액 산정 등 M&A관련 자본시장법 개선도www.numbers.co.kr 법적 리스크뿐 아니라 평판 리스크도 관리 중요거시적 전략목표 달성 위해 소탐대실하지 말아야이사충실의무 등 지배구조 개선 법제도 정비 시급합병가액 산정 등 M&A관련 자본시장법 개선도 필요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사회 곳곳에 법이 상식을 뒤집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법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법을 어기면 회사와 경영자가 민형사상의 직접적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세상이 법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다. 기업..

Perspective 2024.08.22

두산에너빌리티, 지배구조 보고서도 정정신고…주주권리 보호 진땀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에너빌리티, 지배구조 보고서도 정정신고…주주권리 보호 진땀한국거래소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주권리보호 정책마련이 미흡했다며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정정을 요청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권리보호 정책 마련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입www.numbers.co.kr 한국거래소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주권리보호 정책마련이 미흡했다며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정정을 요청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권리보호 정책 마련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입장이지만 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보고서를 수정하게 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14일 정정공시를 내고 최근 제출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주주권리보호 관련 ’세부원칙 2-3 가. 정책마련 여부‘ 항목의 답변을 'X'로 변경했다.해당 항목은 기업이 주주간 이해관계..

[두산 리밸런싱] 두산로보틱스, 대형화 준비 태세 '재무인력' 보강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 리밸런싱] 두산로보틱스, 대형화 준비 태세 '재무인력' 보강두산로보틱스가 연결재무제표 작성 담당자 충원에 나섰다. 향후 해외법인이 늘어날 것을 감안한 재무실 인력 보강 차원이다. 현재 종속기업은 미국 법인 1곳뿐이지만 유럽, 일본, 동남아 등에www.numbers.co.kr  두산로보틱스가 연결재무제표 작성 담당자 충원에 나섰다. 향후 해외법인이 늘어날 것을 감안한 재무실 인력 보강 차원이다. 현재 종속기업은 미국 법인 1곳뿐이지만 유럽, 일본, 동남아 등에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채용과 무관하다고 하나, 두산밥캣을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후의 상황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최근 두산로보틱스는 재무 연결파트 담당자 채용공고를 올렸다. 종속회사를 연결회계에 포함해 사업..

[두산 리밸런싱]스캇박 두산밥캣 대표의 밸류업 자신감…가치산정은 ‘시장원리’ 강조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 리밸런싱]스캇박 두산밥캣 대표의 밸류업 자신감…가치산정은 ‘시장원리’ 강조스캇박 두산밥캣 대표이사(부회장)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에 대해 밸류업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논란이 된 가치산정 부분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 등 시장원리와 법www.numbers.co.kr 스캇박 두산밥캣 대표이사(부회장)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에 대해 밸류업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논란이 된 가치산정 부분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 등 시장원리와 법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합병이 진행되기까지 주주들의 반발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스캇박 대표는 지난 5일 주주서한을 통해 “구조개편 발표 이후 주주 여러분과 충분히 공감대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