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58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www.numbers.co.kr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국책은행으로서 기업 경영권에 개입해 중립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선결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산업은행의 중립성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정책당국인 산업..

Deal/M&A 2024.03.24

아시아나 화물 '반쪽 매각?'...대한항공, 숨은 속내 따로 있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시아나 화물 '반쪽 매각?'...대한항공, 숨은 속내 따로 있나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대상에 격납고와 지상조업 서비스 등이 제외되면서 인수 후보자 안팎에서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화물사업과 연관성이 큰 주요 자산들이 거래 대상에서 빠진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대상에 격납고와 지상조업 서비스 등이 제외되면서 인수 후보자 안팎에서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화물사업과 연관성이 큰 주요 자산들이 거래 대상에서 빠진 가운데 이번 딜의 실질 주체인 대한항공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분할 매각을 추진 중인 화물기사업부에는 격납고와 지상조업사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 격납고는 항공기를 넣어두고..

Deal/M&A 2024.03.18

'뒷짐 진' 국토교통부, '아시아나 화물 M&A' 커지는 역할론

▼기사원문 바로가기 '뒷짐 진' 국토교통부, '아시아나 화물 M&A' 커지는 역할론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국토부가 과거 아시아나항공이 처음 매물로 시장에 나왔을 당시 입찰후보 평가를 위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국토부가 과거 아시아나항공이 처음 매물로 시장에 나왔을 당시 입찰후보 평가를 위한 채점표를 만드는 등 딜에 적극 개입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국토부가 이번 딜(Deal)에 대해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들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국토부 입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후에도 지..

Deal/M&A 2024.03.15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VDR 개방…인수 후보 실사 착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VDR 개방…인수 후보 실사 착수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든 원매자들의 실사 작업이 본격화된다. 통상적으로 예비 실사에 4~5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본입찰은 4월 중하순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1일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든 원매자들의 실사 작업이 본격화된다. 통상적으로 예비 실사에 4~5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본입찰은 4월 중하순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주관사 UBS는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대상으로 가상데이터룸(VDR)을 개방한다. VDR이란 기업 간 전략적 거래 시 기밀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클라우드에서 제..

Deal/M&A 2024.03.11

'박삼구 그림자' 아시아나항공…기내식업체에 5000만 달러 물어주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삼구 그림자' 아시아나항공…기내식업체에 5000만 달러 물어주나 아시아나항공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그림자'는 여전하다. 기내식 제조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ATE GOURMET KOREA, 이하 GGK)가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약 5000만달러 규모의 정산금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그림자'는 여전하다. 기내식 제조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ATE GOURMET KOREA, 이하 GGK)가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약 5000만달러 규모의 정산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미국 연방법원에 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GGK는 아시아나항공에 ICC 중재판정에 따라 올해 2월 15일 기준 이자..

[단독] 에어로케이, 대한항공과 개별협상 시작…아시아나 화물 M&A 유력 후보 부상

▼기사원문 바로가기 [단독] 에어로케이, 대한항공과 개별협상 시작…아시아나 화물 M&A 유력 후보 부상 대한항공이 에어로케이와 개별적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입찰과 별개로 진행되는 건으로 에어로케이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유력후보 www.numbers.co.kr 대한항공이 에어로케이와 개별적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입찰과 별개로 진행되는 건으로 에어로케이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유력후보에서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어로케이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매각자 측인 대한항공과 단독 협상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예비입찰과 개별적으로 진행..

Deal/M&A 2024.03.07

아시아나 화물기사업부 인수전, '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 2파전 되나

▼기사원문 보러가기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예비입찰에 참여한 제주항공·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다. 네 곳 모두 이번 딜이 밸류업(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각자 사정이 다른 만큼 LCC들의 인수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 양상이다. 6일 투자은행(IB)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최근 제주항공·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 등 LCC 4곳에 숏리스트(적격후보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이들 LCC는 지난달 28일 마감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예비입찰에 참여한 항공사다. IB 업계에서는 본입찰 이후 실질적인 인수 후보가 어느 정도 추려..

Deal/M&A 2024.03.06

[CFO 리포트] 아시아나 인수합병, 누구를 위한 것인가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아시아나 인수합병,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항공산업 개별 민간회사 이익과 국가적 이해 조화돼야KDB산업은행 역할 재조정과 구조조정 전문성 높여야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가 거의 막바지에 이 www.numbers.co.kr 항공산업 개별 민간회사 이익과 국가적 이해 조화돼야 KDB산업은행 역할 재조정과 구조조정 전문성 높여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가 거의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승인 심사조건과 절차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유럽연합(EU)이 2024년 2월 13일 조건부 승인을 함으로써 기업결합 필수심사 대상국 14개중에서 미국 1곳만 승인을 남겨두게 됐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합병은 2020년 11월..

Perspective 2024.03.05

'항공AOC' 없는 이스타항공·에어로케이, 아시아나 화물 M&A 완주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항공AOC' 없는 이스타항공·에어로케이, 아시아나 화물 M&A 완주할까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위한 입찰 참여 요건은 ‘화물 AOC(항공운항증명)’의 유무다. 현재 국내 저가항공사(LCC) 가운데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 등 3곳만이 면허를 보유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위한 입찰 참여 요건은 ‘화물 AOC(항공운항증명)’의 유무다. 현재 국내 저가항공사(LCC) 가운데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 등 3곳만이 면허를 보유 중으로 잠재 인수 후보로 꼽히는 이스타항공과 에어로케이는 사실상 자격미달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화물사업 면허가 없는 이스타항공과 에어로케이 등 LCC가 매각자 측이 내세우는 요건을 통과할 수 있을..

Deal/M&A 2024.02.29

[단독] 싱가포르항공 최대주주 ‘테마섹',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전 참여 모색

▼기사원문 바로가기 [단독] 싱가포르항공 최대주주 ‘테마섹',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전 참여 모색 세계 최대 국부펀드이자 싱가포르항공의 최대주주 테마섹(Temasek)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전 참여 기회를 살피고 있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테마섹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www.numbers.co.kr 세계 최대 국부펀드이자 싱가포르항공의 최대주주 테마섹(Temasek)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전 참여 기회를 살피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테마섹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잠재 인수 후보들을 찾아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을 타진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국내 저가항공사(LCC) 중 일부 업체와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테마섹은 싱가포르항공 등 싱가..

Deal/M&A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