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327

최태원의 영광...딜레마에 빠진 'SK하이닉스'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태원의 영광...딜레마에 빠진 'SK하이닉스'창립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SK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계열사 전부를 재검토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커리어 최대 성과로 꼽히며 현재까지www.numbers.co.kr  창립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SK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계열사 전부를 재검토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커리어 최대 성과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최 회장이 오너이자 경영진으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최근 이혼소송 이슈로 곤경에 처한 SK의 논리적 약점으로 지목될 수 있다는 지..

Governance 2024.06.27

메리츠, 5000억 신탁계약 이행 47%…김용범표 주주환원책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리츠, 5000억 신탁계약 이행 47%…김용범표 주주환원책 속도메리츠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과 관련한 이행률이 5부 능선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기간을 1년으로 잡았지만, 3개월새 이행률이 절반에 달하는 만큼 메리츠금융은www.numbers.co.kr  메리츠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과 관련한 이행률이 5부 능선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기간을 1년으로 잡았지만, 3개월새 이행률이 절반에 달하는 만큼 메리츠금융은 주주환원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런 성과는 앞서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이 "저평가가 지속되면 순이익의 50% 이상 규모도 가능하다"고 밝힌 데 따른 일환이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지난 3월 체..

제넥신,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흡수 합병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넥신,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흡수 합병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이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 완료시 제넥신은 존속 회사로 남고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는 소멸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1일이www.numbers.co.kr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이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 완료시 제넥신은 존속 회사로 남고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는 소멸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들이 보유한 보통주 1주당 존속회사인 제넥신 보통주 6.1924079주를 교부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의 대표이사인 최재현 사내이사를 합병 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유한새 기자 ..

[HD현대의 CFO]① 정기선號 세대교체, 지주사 전환 주역 ‘그룹 기획실’

▼기사원문 바로가기 [HD현대의 CFO]① 정기선號 세대교체, 지주사 전환 주역 ‘그룹 기획실’HD현대그룹은 최근 수년간 지주회사와 중간지주회사의 설립에 이어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의 승계 밑그림을 그려왔다. 이 과정은 현대오일뱅크의 인수부터 경영 쇄신을 위한 그룹기획실 아www.numbers.co.kr HD현대그룹은 최근 수년간 지주회사와 중간지주회사의 설립에 이어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의 승계 밑그림을 그려왔다. 이 과정은 현대오일뱅크의 인수부터 경영 쇄신을 위한 그룹기획실 아래 태스크포스팀(TFT)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담당했다.지주회사인 HD현대,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조선회사 HD현대중공업 등 계열사들은 모두 과거 현대중공업에서 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2017년 4월 인적..

어바웃 C/CFO 2024.06.27

우리은행 1조4000억 자금 수혈…자기자본 0.75%p 상승 기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우리은행 1조4000억 자금 수혈…자기자본 0.75%p 상승 기대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중 최하위에 머문 자본건전성 확충을 위해 대대적인 자본성 증권 발행에 나섰다. 이달에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고 다음 달에는 1조원에 육박하는www.numbers.co.kr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중 최하위에 머문 자본건전성 확충을 위해 대대적인 자본성 증권 발행에 나섰다. 이달에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고 다음 달에는 1조원에 육박하는 달러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만 1조4000억원에 달한다.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앞서 자기자본비율(BIS)을 끌어올리기 위해 발행한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는 이자율 3.89%로 최종 발행금리가 확..

유티아이, 27억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티아이, 27억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유티아이는 시설자금 29억원 및 운영자금 7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기명식 무의결권부 전환우선주식 8만8078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만654www.numbers.co.kr  유티아이는 시설자금 29억원 및 운영자금 7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기명식 무의결권부 전환우선주식 8만8078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만654원이다. 유티아이는 유상증자 소식과 함께 6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3만654원이다. 시설자금에 40억원, 운영자금에 23억원 사용할 예정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20만5519주다.유한새 기..

'한화엔진' 놓친 인화정공, ‘항공 화물’ 기회 잡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엔진' 놓친 인화정공, ‘항공 화물’ 기회 잡을까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의 새주인으로 들어선다. 실소유주인 인화정공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 프라이빗에쿼티(PE)의 끈끈한 파트너십이 빚어낸 성과다. 이들은 앞서 한www.numbers.co.kr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의 새주인으로 들어선다. 실소유주인 인화정공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 프라이빗에쿼티(PE)의 끈끈한 파트너십이 빚어낸 성과다. 이들은 앞서 한화엔진(옛 HSD엔진)을 인수했지만 한화에 매각하며 다잡은 대어를 놓친 아픔이 있다. 이번 인수로 덩치를 키우는 항공 화물 사업 경영권을 지켜낼 지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에어인천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전에 우..

Deal/M&A 2024.06.27

KH필룩스, 10억 자기 전환사채 매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KH필룩스, 10억 자기 전환사채 매도KH필룩스는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KH전자에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도금액은 전환사채의 전환 청구 및 조기상환 가능성을 고려해 매수자와 협www.numbers.co.kr  KH필룩스는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KH전자에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도금액은 전환사채의 전환 청구 및 조기상환 가능성을 고려해 매수자와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매도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50만5816주다. 주식 총수 대비 0.59% 수준이다. 유한새 기자 sae@bloter.net

여기어때, 호텔스닷컴·부킹닷컴 러브콜 ‘1.5조 몸값' 변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여기어때, 호텔스닷컴·부킹닷컴 러브콜 ‘1.5조 몸값' 변수숙박 플랫폼 업체인 여기어때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2위 사업자로 투자 매력이 크지만 잠재적 매수자들이 몸값을 두고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다.26일 투자은행(IB) 업www.numbers.co.kr 숙박 플랫폼 업체인 여기어때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2위 사업자로 투자 매력이 크지만 잠재적 매수자들이 몸값을 두고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 최대주주 측은 기업공개(IPO)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경영권 매각에 어려움이 있자 엑시트(투자금 회수)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

Deal/M&A 2024.06.27

호반산업, ‘인천 항동 2000가구 주상복합’ 1020억 브리지론 연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호반산업, ‘인천 항동 2000가구 주상복합’ 1020억 브리지론 연장호반산업이 2000가구에 달하는 ‘인천 항동 1-1구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브리지론을 1년 연장했다. 항동 1-1구역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한 뒤 자체개발사업으로 추진하www.numbers.co.kr 호반산업이 2000가구에 달하는 ‘인천 항동 1-1구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브리지론을 1년 연장했다. 항동 1-1구역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한 뒤 자체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 호반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함께하며 개발이익을 올린 것과 유사한 구조다.항동 1-1구역 주상복합 개발은 인천 중구 항동7가 57-2번지 및 57-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9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