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0 12

대우건설, 인재 파견·실탄 지원 ‘대우에스티’ 구하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우건설, 인재 파견·실탄 지원 ‘대우에스티’ 구하기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푸르지오발라드’ 브랜드를 앞세워 소규모 정비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업황 악화에 발목이 잡혔다. 매출 대부분도www.numbers.co.kr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푸르지오발라드’ 브랜드를 앞세워 소규모 정비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업황 악화에 발목이 잡혔다. 매출 대부분도 계열사에 의존 중이다. 모기업인 대우건설은 주택사업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파견하고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수혈에 나섰다.대우에스티는 대우건설이 진입하기 어려운 소규모 정비사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탄생했다. 2020년 8월 푸르지오서비스를 흡수합병하며 ..

제이시스메디칼, 시러큐스서브코로 최대주주 변경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이시스메디칼, 시러큐스서브코로 최대주주 변경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제이시스메디칼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고 10일 공시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7일 최대주주 보유 주식 전부(23.45%)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일부를 양수인인 시러www.numbers.co.kr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제이시스메디칼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고 10일 공시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7일 최대주주 보유 주식 전부(23.45%)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일부를 양수인인 시러큐스서브코 주식회사가 양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오는 7월24일부터 최대주주가 강동환 이사회 의장에서 시러큐스서브코로 변경된다. 변경 후 시러큐스서브코가 보유한 주식은 2045만8918주이며 지분율은 26.6..

[박종면칼럼] SK家 이혼 재판이 던지는 질문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SK家 이혼 재판이 던지는 질문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사상 최대인 1조3808억원의 재산분할과 사상 최대 20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한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은 이혼 소송이 애초 판사www.numbers.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사상 최대인 1조3808억원의 재산분할과 사상 최대 20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한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은 이혼 소송이 애초 판사의 재량이 크게 작용하는 ‘비송(非訟)사건’인 점을 감안해도 많은 논리적 비약이 있습니다. 우선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전 회장에게 전달했다는 300억원이 정상적인 돈이라고 해도 노소영 관장 돈이 아니고 노태우 전..

재무분석 2024.06.10

카카오 ESG보고서 보니...3년 간 5300억원 자사주 소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카카오 ESG보고서 보니...3년 간 5300억원 자사주 소각카카오가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53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했다.9일 카카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ESG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에 따www.numbers.co.kr   카카오가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53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했다.9일 카카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ESG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에 따르면 회사는 연간 별도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 수준에 해당하는 현금배당 및 자사주를 소각했다. 2021년엔 총 3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 2022년, 2..

LG디스플레이, 재무구조 개선 잰걸음...남은 건 '흑자전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LG디스플레이, 재무구조 개선 잰걸음...남은 건 '흑자전환'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에 더해 차입금 증가세를 억제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연말까지 차입금을 더 늘리지 않겠다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다.www.numbers.co.kr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에 더해 차입금 증가세를 억제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연말까지 차입금을 더 늘리지 않겠다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다.앞으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원가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려 17조원 규모로 쌓인 차입금 부담을 점차 낮출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의 매각 등 전략 외 자산의 처분 역시 ..

재무분석 2024.06.10

LG유플러스, 6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전액 채무상환에 사용

▼기사원문 바로가기 LG유플러스, 6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전액 채무상환에 사용LG유플러스가 6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초 3000억원 발행을 목표했지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6000억원으로 규모를 늘렸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LG유www.numbers.co.kr LG유플러스가 6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초 3000억원 발행을 목표했지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6000억원으로 규모를 늘렸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LG유플러스가 3000억원을 모집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65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6750억원, 5년물 1000억원 모집에 6000억원, 7년물 500..

'광폭 행보' 모건스탠리PE, 투자·회수 '착착'

▼기사원문 바로가기 '광폭 행보' 모건스탠리PE, 투자·회수 '착착'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모건스탠리PE가 굵직한 규모의 투자, 회수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금 드러내고 있다. 올 들어 화장품 전문 업체인 스킨이데아를 인수한 데다 전주페이www.numbers.co.kr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모건스탠리PE가 굵직한 규모의 투자, 회수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금 드러내고 있다. 올 들어 화장품 전문 업체인 스킨이데아를 인수한 데다 전주페이퍼, MSS홀딩스 매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하면서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건스탠리PE는 인도네시아 제지회사인 아시아펄프앤드페이퍼 그룹(APP)와 MSS홀딩스 지분 100%를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

Deal/PE 2024.06.10

[IPO 워치] HD현대마린, 첫달 성적 '롤러코스터'…FI 지분가치 1.4조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HD현대마린, 첫달 성적 '롤러코스터'…FI 지분가치 1.4조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가 상장 이후 한 달간 공모가 대비 약 58% 뛰었다.첫 달 성적으로는 양호한 편에 속하지만 최근들어 조정을 겪고 있어 '오락가락' 주가에 향후 FI(재www.numbers.co.kr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가 상장 이후 한 달간 공모가 대비 약 58% 뛰었다.첫 달 성적으로는 양호한 편에 속하지만 최근들어 조정을 겪고 있어 '오락가락' 주가에 향후 FI(재무적 투자자)의 셈법도 복잡할 전망이다. FI는 의무보유가 풀리는 연말부터 현대마린솔루션 보유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  당장의 차익만 손에 얻을 지,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 투자로 선회할 ..

한중시엔에스, 기업가치 2060억 제시…코넥스 시총 대비 34%↓ㅣ공모주 리포트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중시엔에스, 기업가치 2060억 제시…코넥스 시총 대비 34%↓ㅣ공모주 리포트에너지 저장장치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최대 2060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시가총액보다 34% 낮은 수준이다.www.numbers.co.kr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최대 2060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시가총액보다 34% 낮은 수준이다. 시장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한중엔시에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신주 16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2만3500원이다..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① 선종구·유경선 소송전...갈등의 씨앗된 400억원의 정체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① 선종구·유경선 소송전...갈등의 씨앗된 400억원의 정체는?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정금 반환 소송' 중이다.양측은 지난 2011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정금 반환 소송' 중이다. 양측은 지난 2011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끝에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선 전 회장은 앞서 유진기업에 하이마트가 매각될 당시 하이마트 경영을 맡는 등의 조건으로 400억원을 받는 약정을 맺었다며, 해당 금액을 돌려달라고 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