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8 20

[크린랲 경영권 분쟁]② 대법원까지 이어진 부자간 법정 공방...'장남 승소'로 뒤집힌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크린랲 경영권 분쟁]② 대법원까지 이어진 부자간 법정 공방...'장남 승소'로 뒤집힌 이유자본시장 사건파일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은 수년간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에 노출돼 있었다. 고(故) 전병수 회장과 장남 전기영씨가 '전병수 회장이 소유한 회사 주식 21만주를 장남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은 수년간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에 노출돼 있었다. 고(故) 전병수 회장과 장남 전기영씨가 '전병수 회장이 소유한 회사 주식 21만주를 장남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의 주식증여계약서를 두고 소송을 이어왔기 때문이다.장남은 지난 2006년 작성된 이 계약서를 근거로 자신을 주식의 소유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 회장은 계약서가 위조됐고, ..

하월곡동 위탁관리리츠, 서울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 200억 ABS 조달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월곡동 위탁관리리츠, 서울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 200억 ABS 조달대한토지신탁의 위탁관리리츠인 하월곡동대한제4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에 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위탁관리리츠는 은www.numbers.co.kr 대한토지신탁의 위탁관리리츠인 하월곡동대한제4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안심주택’에 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위탁관리리츠는 은탑산업개발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하월곡동대한제43호는 하월곡제일차유동화전문(SPC)을 통해 20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100억원씩 나눠 발행했다. 각각의 ABS 모두 금리는 4.4%, 발행일은 5월30일이며 ..

'순액법 적용'카카오택시, 1분기 매출 규모 확 줄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순액법 적용'카카오택시, 1분기 매출 규모 확 줄었다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기준을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바꾼 가운데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15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345억원 보다 14% 증가했다. 하지만 총액법으로 집계하던 때와 비교하www.numbers.co.kr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기준을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바꾼 가운데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15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345억원 보다 14% 증가했다. 하지만 총액법으로 집계하던 때와 비교하면 매출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1분기 총액법 기준 매출액은 2202억원이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집계됐다.(순액법 기준) 전년 동기 49억원 보다 135% 늘어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재무분석 2024.06.08

[케이뱅크 IPO] 수익성·성장성, 상장 첫 추진 당시와 비교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케이뱅크 IPO] 수익성·성장성, 상장 첫 추진 당시와 비교해보니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처음 추진했던 2022년 당시보다 수익성 지표가 대폭 성장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면서다. 특히 케이뱅크의 자기자www.numbers.co.kr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처음 추진했던 2022년 당시보다 수익성 지표가 대폭 성장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면서다. 특히 케이뱅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올 1분기 기준으로 연간으로 환산했을 때 10%대를 돌파했다.ROE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1년 동안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수치가 높으면 높을..

대한해운, 장기 운용 ‘VLCC’ 6년만에 매각…2600억 차익 기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한해운, 장기 운용 ‘VLCC’ 6년만에 매각…2600억 차익 기대SM그룹 해운 계열사 대한해운이 최근 초대형 유조선(VLCC) 선박 4척을 6308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6년전 정유사와 장기계약을 위해 운용하던 선박이다. 그간 선박 운용을 통한 수익 활동www.numbers.co.kr SM그룹 해운 계열사 대한해운이 최근 초대형 유조선(VLCC) 선박 4척을 6308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6년전 정유사와 장기계약을 위해 운용하던 선박이다. 그간 선박 운용을 통한 수익 활동을 마치고 매입가의 1.7배에 달하는 금액에 처분한 덕분에 향후 재무구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지난달 29일 VLCC 4척을 사우디아라..

바이온, 1100억원 규모 씨엠텍 주식 인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바이온, 1100억원 규모 씨엠텍 주식 인수코스닥 상장사 바이온은 씨엠텍 주식 7만 5086주를 인수한다고 7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1100억원으로 총 자산 대비 21.98%에 해당한다.바이온은 사업 다각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와 같은 결www.numbers.co.kr  코스닥 상장사 바이온은 씨엠텍 주식 7만 5086주를 인수한다고 7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1100억원으로 총 자산 대비 21.98%에 해당한다.바이온은 사업 다각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조재환 기자 cho@bloter.net

병역 리스크 해소한 롯데 3세 신유열, 지분 매입 신호탄... 승계 남은 과제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병역 리스크 해소한 롯데 3세 신유열, 지분 매입 신호탄... 승계 남은 과제는'지분 없는 후계자'였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최근 지분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병역 리스크를 해소한 신 전무가 주요 계열사의 경영 전면에 나선www.numbers.co.kr '지분 없는 후계자'였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최근 지분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병역 리스크를 해소한 신 전무가 주요 계열사의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지분확보에도 시동을 걸면서 경영승계가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배력 강화 측면에서 신 전무는 적극적인 주식매수와 바이오 분야 신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중간지주사 격인 호텔..

[어바웃 G] 동국홀딩스, '기업형 벤처캐피' 신사업 총대 멘 전략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동국홀딩스, '기업형 벤처캐피' 신사업 총대 멘 전략실동국홀딩스가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동국인베스트먼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과거 경영이 어려울 때 선두에서 구조조정을 이끈 곽진수 전략실장(전무)을 비롯해 김형동 전략팀장, 권주혁www.numbers.co.kr 동국홀딩스가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동국인베스트먼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과거 경영이 어려울 때 선두에서 구조조정을 이끈 곽진수 전략실장(전무)을 비롯해 김형동 전략팀장, 권주혁 재경팀장 등 전략실 일원이 중심이 됐다.   전략팀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CVC는 동국제강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자회사다. 그룹 인수합병(M&A)의 시계를 다시 돌릴 첨병 같은 곳이다. 같은 맥락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사흘 연속 자사주 장내 매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사흘 연속 자사주 장내 매수HD현대가 7일 공시를 통해 정기선 부회장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사흘 연속 보통주 장내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4일 2만주, 5일 1만2135주, 7일 2만www.numbers.co.kr  HD현대가 7일 공시를 통해 정기선 부회장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사흘 연속 보통주 장내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4일 2만주, 5일 1만2135주, 7일 2만주를 장내매수했다. 7일 현재 정 부회장의 HD현재 주식수는 455만5968주이며 지분율은 5.77%다.정 부회장은 지난 5월 17일, 20일, 21일에도 HD현대 보통주를 장내매수하기도 했다. 당시..

진양홀딩스, 진양화학 주식 8500주 장내매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진양홀딩스, 진양화학 주식 8500주 장내매수진양홀딩스가 자회사 진양화학의 주식을 장내매수했다.진양화학은 7일 최대주주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진양홀딩스가 자사 주식 8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진양홀딩스의 진양화학www.numbers.co.kr  진양홀딩스가 자회사 진양화학의 주식을 장내매수했다.진양화학은 7일 최대주주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진양홀딩스가 자사 주식 8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진양홀딩스의 진양화학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044만400주에서 1044만8900주로 늘어나게 됐다. 지분율은 66.08%에서 66.13%로 소폭 상승했다.조재환 기자 cho@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