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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도록 도와달라고 청한데 따른 심문이 이달 말 법원에서 열린다. 고려아연은 13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8시 반 이사회를 소집한 최윤범 회장은 "경영상 필요성에도..

[KB발해인프라 IPO]② 교보생명·소방공제회, 구주 의무보유 기간 3개월로 설정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KB발해인프라 IPO]② 교보생명·소방공제회, 구주 의무보유 기간 3개월로 설정한 까닭은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존 주주들 21곳 모두 구주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상장 규정 상 구주 의무보유 확약 대상이 아님에www.numbers.co.kr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존 주주들 21곳 모두 구주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상장 규정 상 구주 의무보유 확약 대상이 아님에도 모두 이에 동의하면서 대부분 의무보유 기간을 6개월로 설정한 반면 교보생명과 대한소방공제회만 3개월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발해인프라는 구주매출과 신주발행을 통해 총 2000억원을 이번에 공모..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오전 임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여러 가능성을 놓고 유상증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결론을 짓기 위해서다. 고려아연은 지난주 내내 기관 투자가를 찾아 증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타당성 등을 놓고 시장의..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www.numbers.co.kr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 자금조달 목적은 CJ로지스틱스아시아 지난 2019년 11월 14일에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권 행사 및 이자지급 등이다. 조아라 기자 archo@bl..

롯데손해보험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선진 지배구조 확립"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손해보험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선진 지배구조 확립"롯데손해보험이 이사회 산하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내부통제위는 매달 1회 이상 관련 회의를 개최해 내년 중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책무구조도 작성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내부www.numbers.co.kr롯데손해보험이 이사회 산하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내부통제위는 매달 1회 이상 관련 회의를 개최해 내년 중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책무구조도 작성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내부통제위원회=지난 7월 개정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이사회 안에 설치하도록 규정한 기구다. 기존 감사위원회나 위험관리위원회에서 내부통제 관련 업무까지 맡고 있다면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1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자산총액 5..

Governance 2024.11.14

[어바웃 G] 지분 늘리는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 최대주주 지위 굳히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지분 늘리는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 최대주주 지위 굳히기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개인 지분을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성신양회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보유했www.numbers.co.kr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개인 지분을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성신양회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보유했던 신주인수증권의 권리를 행사해 지분 11.98%를 확보하며 부친 김영준 명예회장의 보유지분 11.05%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고(故) 김상수 창업회장이 1967년 회사를 설립한 지 49년 만에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한미약품 어디로] 3자연합, 의결권 위임 과정서 '로고 무단 사용' 잡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3자연합, 의결권 위임 과정서 '로고 무단 사용' 잡음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 측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3자연합 측 대리 업체가 명함 등에 한미사이언스의 회www.numbers.co.kr 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 측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3자연합 측 대리 업체가 명함 등에 한미사이언스의 회사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자연합 측은 지난 9일부터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하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표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한..

Governance 2024.11.14

"MBK와 분쟁은 어떻게"…지분 싸움 설명회된 고려아연 IR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와 분쟁은 어떻게"…지분 싸움 설명회된 고려아연 IR고려아연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증권가는 경영 현안 보다 MBK파트너스와 분쟁dp 관심을 기울였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공개매수한 직후 처음으로 열린 콘퍼런스 콜이기 때문이다.이날 콘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증권가는 경영 현안 보다 MBK파트너스와 분쟁dp 관심을 기울였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공개매수한 직후 처음으로 열린 콘퍼런스 콜이기 때문이다.이날 콘퍼런스 콜에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분쟁에 따른 재무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CFO 대신 재무 담당 실무진이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고려아연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3분기 경영 실..

Governance 2024.11.14

텔콘RF제약, 비보존 지분 활용 '에이비온' 지배력 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텔콘RF제약, 비보존 지분 활용 '에이비온' 지배력 강화텔콘RF제약이 비상장 관계사 비보존 지분을 활용해 상장사 에이비온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텔콘RF제약은 한때 비보존의 최대주주였으나 현재는 점차 지분을 줄이고 있다. 12일 텔콘RF제약은www.numbers.co.kr  텔콘RF제약이 비상장 관계사 비보존 지분을 활용해 상장사 에이비온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텔콘RF제약은 한때 비보존의 최대주주였으나 현재는 점차 지분을 줄이고 있다. 12일 텔콘RF제약은 비보존 220만주(7.56% 지분)를 관계사 에이비온에 넘긴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비보존 지분 7.56%를 200억원으로 평가해서 에이비온 신주 242만 7843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가 추진된다.증자 후 텔콘RF제약은 에이비온..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다는 지적이다.'매출 600억' 이그니오, 5800억에 인수...'1.6조' 캐터맨은 740억에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고가 인수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매출 1조6561억원 규모의 캐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