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17

엘앤에프 "美 배터리 소재 기업 미트라켐 지분 145억원어치 취득"

▶기사원문 바로가기 2차전지 업체인 엘앤에프는 미국의 EV, ESS, 국방 등 전동화 분야 배터리 소재 개발 업체(Mitra Future Technologies, lnc.)의 주식 129만4464주를 약 145억원에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투자는 미트라켐의 시리즈 B-1라운드 우선주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트라켐은 테슬라 출신 비바스 쿠마르(Vivas Kumer)가 미국 내 LFP 공급망 구축 및 IR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했다. 2023년까지 GM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달러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미트라켐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수 톤 규모의 LFP 제품을 고객사로부터 테스트받고 있다. 차세대 소재인 LFMP 및 전구체프리 LFP 양극 소재도..

[CFO 리포트] MG손보만의 문제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MG손보만의 문제일까?M&A 보험사 신속 정리해야 보험시장 정상화CSM 자본 포함, K-ICS비율 착시로 관리 혼선‘조정 지급여력비율’ 100% 초과 5개사 불과이번 달 13일 메리츠금융이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www.numbers.co.kr M&A 보험사 신속 정리해야 보험시장 정상화 CSM 자본 포함, K-ICS비율 착시로 관리 혼선 ‘조정 지급여력비율’ 100% 초과 5개사 불과 이번 달 13일 메리츠금융이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국내 보험산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매물로 나온 보험사의 인수합병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여전히 한발짝도 나..

Perspective 2025.03.20

'구조개편' 포스코홀딩스, 신일본제철과 지분 혈맹 종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구조개편' 포스코홀딩스, 신일본제철과 지분 혈맹 종결포스코홀딩스가 일본 철강사 신일본제철(Nippon Steel Corporation) 지분을 매각한다.이미 신일본제철도 포스코홀딩스 지분을 처분했기 때문에 포스코홀딩스도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www.numbers.co.kr 포스코홀딩스가 일본 철강사 신일본제철(Nippon Steel Corporation) 지분을 매각한다. 이미 신일본제철도 포스코홀딩스 지분을 처분했기 때문에 포스코홀딩스도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분 혈맹은 종결되더라도 양국 제철회사 간 '전략적 제휴 모드'에는 변함이 없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1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해 신일본제철 지분 1.46%를 매각 예정 자산으로..

[주총 포커스] 테크윙, CAPEX 증가 대비 나서나...사채 발행 한도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테크윙, CAPEX 증가 대비 나서나...사채 발행 한도 '확대'코스닥 상장사 테크윙이 정관 변경을 통해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한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현금을 늘렸지만, 추진 중인 사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은 아직 충분하www.numbers.co.kr코스닥 상장사 테크윙이 정관 변경을 통해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한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현금을 늘렸지만, 추진 중인 사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새로운 고객사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회사채 발행 등 추가 자금 조달을 검토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회사채 발행 규모 늘려…자금 확보 대비하나 19일 금융감독원..

재무분석 2025.03.20

하나증권, 부실여신 '눈덩이'…강성묵호 '초대형IB' 도전장 위축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증권, 부실여신 '눈덩이'…강성묵호 '초대형IB' 도전장 위축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천명한 초대형 투자은행(IB)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나증권의 고정이하여신(부실자산)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해외자산www.numbers.co.kr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천명한 초대형 투자은행(IB)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나증권의 고정이하여신(부실자산)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해외자산 위험요인(리스크)도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해 3분기까지 고정이하여신 금액이 전년(2023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출금에서 1257억원, 사모사채 ..

재무분석 2025.03.20

우리투자증권 '종합증권사'…투자매매업 본인가 최종 통과

▼기사원문 바로가기  우리투자증권 '종합증권사'…투자매매업 본인가 최종 통과우리투자증권의 투자매매업 본인가안이 금융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우투증권은 기업금융(IB)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www.numbers.co.kr우리투자증권의 투자매매업 본인가안이 금융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우투증권은 기업금융(IB)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우투증권의 투자매매업 본인가안을 승인했다. 이달 12일 금융위 증선위원회에서 처리된 지 일주일 만이다. 증권업 라이선스에는 증권·장내파생상품·장외파생상품을 각각 중개할 수 있는 투자중개업 세 가지와 장내파생상품..

'적자의 늪' AK플라자…재무 착시 끝 '폴른엔젤' 우려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적자의 늪' AK플라자…재무 착시 끝 '폴른엔젤' 우려도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가운데 적자의 늪에 빠져 있는 AK플라자를 향해서도 우려의 시선이 쏠린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부진한 실적이 투자적격 마지노선에 걸www.numbers.co.kr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가운데 적자의 늪에 빠져 있는 AK플라자를 향해서도 우려의 시선이 쏠린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부진한 실적이 투자적격 마지노선에 걸려 있는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면 향후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지난해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18억원이었던 2023년보다는 손실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