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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증 앞두고 650억 기관 매도…금융당국 '중점심사제' 첫 시험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SDI, 유증 앞두고 650억 기관 매도…금융당국 '중점심사제' 첫 시험대최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SDI가 금융감독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유상증자중점심사제'의 첫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융당국은 이번 유상증자가 시장과 일반투자자들에게 미www.numbers.co.kr최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SDI가 금융감독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유상증자중점심사제'의 첫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융당국은 이번 유상증자가 시장과 일반투자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검토하는 한편 기관투자가들의 이례적인 매매 패턴과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올해 2월 도입된 유상증자중점심사제는 △증자 비율 △할인율 △재무상황 △일반주주의 권익 보호 여부 등 7개 심사 기..

가격 롤러코스터 '암바토비 니켈 광산' 손상차손…투자사 속앓이

▼기사원문 바로가기  가격 롤러코스터 '암바토비 니켈 광산' 손상차손…투자사 속앓이2006년 민관 합동으로 투자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이 전기차 배터리 캐즘이 지속되면서 시름을 앓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광해광업공단은 니켈 가격이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www.numbers.co.kr 2006년 민관 합동으로 투자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이 전기차 배터리 캐즘이 지속되면서 시름을 앓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광해광업공단은 니켈 가격이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말 광산 투자법인에 대해 대규모 손상차손을 반영했다. 똑같이 손실 처리해야 하는 민간 투자사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법 적용 중단을 선언했다.  1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중 마다가..

재무분석 2025.03.17

'달항아리' 그림값 얼마냐…LS증권 대표 재판 '뜨거운 감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달항아리' 그림값 얼마냐…LS증권 대표 재판 '뜨거운 감자'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에 대한 재판에서 '달항아리' 그림값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김 대표가 전직 임원의 수백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유용을 눈감아주며 건네받았다는 해당www.numbers.co.kr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에 대한 재판에서 '달항아리' 그림값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김 대표가 전직 임원의 수백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유용을 눈감아주며 건네받았다는 해당 미술품을 두고 검찰은 싼값에 이를 넘긴 것이라며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지만, 오히려 제값보다 더 많은 돈을 치른 것이란 주장이 맞서고 있어서다. 정확한 시장 가치를 매기기 어려운 그림 가격이 김 대표의 혐의를 가를 수 있는 열쇠..

블루포인트, LG유플러스와 '50억 펀드' 결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블루포인트, LG유플러스와 '50억 펀드' 결성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50억원 규모의 '엘지유플러스 블루포인트 에이엑스 쉬프트 벤처투자조합'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펀드는 LG유플러스 단독 출자로 결www.numbers.co.kr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50억원 규모의 '엘지유플러스 블루포인트 에이엑스 쉬프트 벤처투자조합'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펀드는 LG유플러스 단독 출자로 결성됐으며 만기는 8년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 A 단계에 이르기까지 AI 및 미래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해당 펀드는 CVC를 제외하고 투자 업계 최초로 기업의 실증 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조합이라는 점에서..

VC/벤처투자 2025.03.17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떠밀리듯 사재 내놓은 MBK 김병주 진정성 '물음표'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www.numbers.co.kr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를 내놓겠다는 뜻을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돌연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할 때 진작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열흘이 넘게 지난 후에야 소상공인을 명분으로 행동에 나서는 건 진정성에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여론과 정치권은 물론 앞으로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협상을 해 나가야 할 파트너들 쪽에서..

Deal/PE 2025.03.17

ISS, 영풍 주총서 이사회 안건 찬성…'집중투표제 반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ISS, 영풍 주총서 이사회 안건 찬성…'집중투표제 반대'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영풍 이사회가 주주총회에 제안한 안건을 지지했다. 반면 영풍정밀이 주주 자격으로 제안한 집중투표제에 관해서는www.numbers.co.kr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영풍 이사회가 주주총회에 제안한 안건을 지지했다. 반면 영풍정밀이 주주 자격으로 제안한 집중투표제에 관해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영풍은 17일 ISS가 정기 주주총회 관련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사회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ISS는 198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의결권 분석 기관으로 세계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각국 대형 기관투자가들에게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

Governance 2025.03.17

[한투그룹 생보업 진출] ② 보험사 없는 한국금융지주, 손보사 보단 '생보사' 우선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투그룹 생보업 진출] ② 보험사 없는 한국금융지주, 손보사 보단 '생보사' 우선 왜생명보험업 진출 준비 'N년', 한국투자금융그룹을 조명해 봅니다.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험사 인수 여부에 신중모드를 견지한 가운데, 손해보험사가 아닌 생명보험사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www.numbers.co.kr생명보험업 진출 준비 'N년', 한국투자금융그룹을 조명해 봅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험사 인수 여부에 신중모드를 견지한 가운데, 손해보험사가 아닌 생명보험사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 대비 생보사들의 보유 상품 만기가 길고 금액이 커 금융투자업에 쏠린 한투금융 전체 포트폴리오를 볼 때 생보사 인수에 따른 자산운용 등 매력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투자은행(I..

Deal/M&A 2025.03.17

라온시큐어, 5대1 주식병합 결정…액면가액 500원서 2500원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라온시큐어, 5대1 주식병합 결정…액면가액 500원서 2500원으로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한다. 라온시큐어는 적정 주식수를 유지해 주가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가지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16일 금융감독원www.numbers.co.kr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한다. 라온시큐어는 적정 주식수를 유지해 주가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가지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온시큐어의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2500원으로 증가하고 자본금 변동은 없다. 총발행주식수는 5602만5871주에서 1120만5174주로 줄어든다. 라온시큐어는 이달 31일 주주총회를..

[홈플러스 법정관리]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결제대금 지급 등 정상화를 목적으로 개인 재산을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MBwww.numbers.co.kr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결제대금 지급 등 정상화를 목적으로 개인 재산을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김병주 회장은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

Deal/PE 2025.03.17

CJ올리브영, 보유 지분 22.58%로 늘려..."지배력 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CJ올리브영, 보유 지분 22.58%로 늘려..."지배력 강화"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주식 11.28%를 조기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CJ그룹의 올리브영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16일 CJ올리브영에 따www.numbers.co.kr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주식 11.28%를 조기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CJ그룹의 올리브영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4월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지분을 3년 내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확보했고 이를 1년 만에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공동 설..

Governance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