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에이텀의 공모가가 1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청약은 이달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텀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으로, 상장 예정일은 12월1일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에이텀의 공모가 희망밴드가 2만3000~3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흥행에 실패한 셈이다.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전체 공모금액은 약 117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62억이 될 전망이다. 에이텀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전기자동차 트랜스 생산설비 연구개발 및 제품 고도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텀은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온보드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