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63

계열사 늘리는 한화, ‘인적분할’로 부담 줄이고 추가 수익 기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계열사 늘리는 한화, ‘인적분할’로 부담 줄이고 추가 수익 기대 한화그룹이 방산부문 주력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분할을 단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자회사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非)방산 사업을 떼어내 신설회사에 붙이고 방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방산부문 주력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분할을 단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자회사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非)방산 사업을 떼어내 신설회사에 붙이고 방위·우주항공에 집중할 환경을 마련했다. 경영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효율화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적분할을 활용해 지주사격 역할을 수행하는 ㈜한화가 직접 인수하는 부담을 줄이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

故 조석래 명예회장 '유언장' 남겼나…효성그룹 상속 시나리오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故 조석래 명예회장 '유언장' 남겼나…효성그룹 상속 시나리오는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유언장 존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유언장에 7000억원에 달하는 지분 상속 방식을 써놓았다면 이에 따라 효성그룹의 차후 지배구조가 www.numbers.co.kr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유언장 존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유언장에 7000억원에 달하는 지분 상속 방식을 써놓았다면 이에 따라 효성그룹의 차후 지배구조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효성이 이미 계열사 간 인적분할을 결정한 만큼 경영권 분쟁의 우려는 적다. 유언장 없다면 '법정 상속비율' 따를 듯 조 명예회장은 ㈜효성 지분 10.14%를 비롯한 효성티앤씨(9.09%)..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구관이 명관?" 5년 만에 재회하는 이서현의 사람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구관이 명관?" 5년 만에 재회하는 이서현의 사람들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일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는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 www.numbers.co.kr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일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는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직에서 물러난 지 5년 3개월여 만이어서 과거 이 사장을 보필했던 임원들과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 사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이후부터 2018년 용퇴 전까지 패션..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기사원문 바로가기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라는 자리가 어떤 일을 하는 자리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장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자리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전략기획담당'이라..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자회사 떠나고 지주사에 남은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자회사 떠나고 지주사에 남은 까닭은 조현범 회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에는 남기로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자회사 등기이사직만 주총을 앞두고 사 www.numbers.co.kr 조현범 회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에는 남기로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자회사 등기이사직만 주총을 앞두고 사임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대주주의 경우 책임 경영 차원에서 등기임원에 오르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은 한국앤컴퍼니 등기이사직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배력 확대하는 김창수 F&F 회장 개인회사 에프앤코, 승계 지렛대 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지배력 확대하는 김창수 F&F 회장 개인회사 에프앤코, 승계 지렛대 되나 F&F그룹 지주사 F&F홀딩스가 최근 F&F 주식을 잇따라 사들이며 지배력을 넓히는 가운데 김창수 F&F홀딩스 회장의 개인회사이자 비상장사인 에프앤코 또한 F&F홀딩스 지분을 매입하는 행보가 반복되 www.numbers.co.kr F&F그룹 지주사 F&F홀딩스가 최근 F&F 주식을 잇따라 사들이며 지배력을 넓히는 가운데 김창수 F&F홀딩스 회장의 개인회사이자 비상장사인 에프앤코 또한 F&F홀딩스 지분을 매입하는 행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향후 경영권 승계를 위해 비상장사를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두는 옥상옥 구조를 갖추고, 승계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F&..

승계 6년 앞둔 LS가 '3세 후계자들' 홀로서기 셈법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승계 6년 앞둔 LS가 '3세 후계자들' 홀로서기 셈법은 LS그룹은 친족간 합의를 통해 공동경영 체제를 만들었다.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은 2세 경영진의 마지막 주자다. 3세 승계를 위한 기반 마련도 그의 몫으로 남았다. 오너 3세 후계 www.numbers.co.kr LS그룹은 친족간 합의를 통해 공동경영 체제를 만들었다.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은 2세 경영진의 마지막 주자다. 3세 승계를 위한 기반 마련도 그의 몫으로 남았다. 오너 3세 후계자들은 앞으로 6년간 차기 회장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런 가운데 구 회장의 계열사 기업공개(IPO) 발언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LS그룹은 오랜 기간 친족 공동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 ..

'양손잡이 경영' 확장인가, 계열분리 구상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양손잡이 경영' 확장인가, 계열분리 구상일까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여러 계열사의 기업공개(IPO) 구상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자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상장에 보수적 입장과 다른 모습을 보이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구 회장 www.numbers.co.kr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여러 계열사의 기업공개(IPO) 구상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자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상장에 보수적 입장과 다른 모습을 보이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구 회장이 취임하며 꺼낸 ‘양손잡이 경영’ 일환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인공지능(AI)과 2차전지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룹의 계열분리까지 포함한 향후 승계 구상이 수면위로 부상한 ..

'돌아온 나성훈' 티웨이항공, 'LCC 무한경쟁' 방향타 잡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돌아온 나성훈' 티웨이항공, 'LCC 무한경쟁' 방향타 잡는다 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티웨이항공 사내이사로 전격 복귀할 전망이다. 예림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은 2018년 8월 당시 티웨이항 www.numbers.co.kr 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티웨이항공 사내이사로 전격 복귀할 전망이다. 예림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은 2018년 8월 당시 티웨이항공에서는 미등기 임원 신분이었다. 6년 만에 그룹의 캐시카우인 항공사업 '방향타'를 잡게된 셈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출범할 '통합LCC'와 경쟁을 대비하고 2대 주주인 JKL파트너스..

[어바웃 G] '신영플러스 흡수' 신영...정춘보 회장 아들 '정무경' 지분율 13%로 늘어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신영플러스 흡수' 신영...정춘보 회장 아들 '정무경' 지분율 13%로 늘어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으로 하는 신영이 신영플러스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 신영플러스는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무경 이사가 지분 48%를 보유한 곳이다.신영은 18일 공시를 통 www.numbers.co.kr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으로 하는 신영이 신영플러스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 신영플러스는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무경 이사가 지분 48%를 보유한 곳이다. 신영은 18일 공시를 통해 신영플러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 목적은 경영효율성 증대로 합병 비율은 1대 0.4480567이다. 양사 모두 비상장법인으로 외부평가기관이 정한 1주당 가치를 기준으로 합병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