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93

’끌리면 타라’ 제주스타렌탈, 29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받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끌리면 타라’ 제주스타렌탈, 29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받는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제주스타렌탈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주스타렌탈은 매각 주관사인 정진세림회계법인은 이달 29일 오후 3시까 www.numbers.co.kr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제주스타렌탈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주스타렌탈은 매각 주관사인 정진세림회계법인은 이달 29일 오후 3시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2001년 설립된 제주스타렌탈은 업력 23년차 제주도 토종 렌터카 기업이다. ‘끌라면 타라’라는 슬로건으로 알려진 렌터카 ..

Deal/M&A 2024.01.28

어디까지가 배임?…”LBO 관련 위법성 기준 명확해져야”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⑫ 인수합병(M&A) 방법 가운데 하나인 ‘차입매수(Leveraged Buy Out, LBO)’에 대해 법리적으로 명확한 위법성 판단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M&A 관련 기업 44곳에 근무하는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A 시장이 성장하기 위한 규제 개선 과제 중 하나로 'LBO 관련 명확한 정의'가 언급됐다. LBO는 기업을 인수할 때 100% 자기자금을 활용하지 않고, 피인수기업의 주식이나 현금성자산 등 재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인수하는 M&A 기법 중 하나다. 적은 자금으로도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데다 다시 매각할 때 순수 자기자금으로 샀을 때보다 몇 배 증폭된 ..

Deal/M&A 2024.01.26

개선 시급한 M&A 규제 1순위는 '기업결합심사'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⑥ 국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인수합병(M&A)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정부규제 등 제도적 한계' 등을 거론하고 있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6명 중 18명이 이같이 답했다. 복수 응답(최대 2개)이 가능한 문항으로 응답률은 27.3%다. 이 중 시급히 개선되어야할 규제로는 기업결합심사 등이 제시됐다. M&A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결합심사 관련 규제가 서둘러 완화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유효 응답자 19명 중 2명이 이같이 답했다. 필수 답변 문항이 아닌 선택 답변 문항으로 주관식이다. 현행법상 사모펀드 운용사는 설립 단계에서..

Deal/M&A 2024.01.24

'카카오의 SM엔터 인수'...2023년 자본시장 가장 뜨겁게 달군 이슈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④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핫 이슈로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전과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 매각이 꼽혔다. 이들 M&A는 ‘승자의 저주’라는 우려를 받고 있다. SK스퀘어의 11번가 콜옵션 포기도 시장의 이목을 끈 이슈로 선택됐다. 향후 ‘콜앤드래그(Call and drag)’라는 계약 형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업계 관측이 나온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M&A 관련 기업 4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3년 자본시장의 핫 이슈’를 고르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4.8%가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전을 선택했다. 총 66명 중 23명이 답했다. SM 인수전의 뒤를 잇는 이슈는 HMM 매각으..

Deal/M&A 2024.01.24

M&A 걸림돌 1위는 '밸류에이션 갭'...오너 의사결정도 변수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③ 국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은 인수합병(M&A)시장이 성장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밸류에이션 갭’을 꼽았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6명 중 39명이 이같이 답했다. 복수 응답(최대 2개)이 가능한 문항으로 응답률은 59.1%다. 한 응답자는 “아직도 밸류에이션 갭이 존재하며 그 사이 높은 조달금리는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M&A시장에서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딜이 빈번히 무산되고 있다. 지난해 시장에서도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가격 차이가 좁혀지지 못해 거래가 불..

Deal/M&A 2024.01.24

2024 M&A 시장 좋아질까? 전문가들은 '상저하고' 예상하고 있다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②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 10명 중 6명은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이 전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리 인하로 시장이 비교적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한편, 올해까지는 우울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견해가 부딪친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1%가 올해 M&A 시장이 완만히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급격히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은 3%로 총 59.1%가 시장이 예년보다 좋아진다고 전망했다. M&A 시장이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주된 근거는 ‘금리 인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

Deal/M&A 2024.01.24

2024년 M&A 핵심 변수는 '이것'...국내 44곳 기관투자가·IB·PE의 '1픽'은?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①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거나 미칠 요인으로 '금리 수준'이 꼽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개별 기업 실적도 M&A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M&A 관련 기업 4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M&A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2개 응답 가능)’을 선택하는 항목에 대해 응답자 66명 중 58명이 '금리 수준'이라고 답했다. 응답률은 87.9%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39.4%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업 실적(28.8%)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15.2%) △신기술(9.1%) △규제(6.1%) △러시아·우크라이나 ..

Deal/M&A 2024.01.23

제주항공, 아시아나 화물 군침 '모기업 애경' 구원등판 할까?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저가항공사(LCC) 중 처음 화물수송기를 도입하며 화물사업 강화에 나선 만큼 가능성은 높다. 다만 실제 인수에 나선다면 마주할 과제가 많다. 대규모 인수자금을 마련할 역량이나 네트워크를 갖췄는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팬데믹으로 악화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면서 인수전을 완주하기에 각종 변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다. 또 모회사 애경그룹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매각가 못미치는 현금 여력…재무건전성 관리 숙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인 대한항공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전체를 LCC에 매각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EU(유럽연합)에서 양사의 합병이 한국-유럽간 항공화물 산업에서 독과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

Deal/M&A 2024.01.17

'법정 관리' 네온포토닉스, 새 주인 찾는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네온포토닉스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이 추진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온포토닉스 매각 주관사인 대주회계법인은 이달 31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LOI(인수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매각 방식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9년 4월 설립된 네온포토닉스는 광통신 부품 전문 제작 업체다. 네온포토닉스는 평판형 광도파로(PLC, Planar Lightwave Circuit) 소자 설계 기술 및 반도체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광분배기, 광송수신기(TROSA) 등의 제품을 제작했다. 네온포토닉스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강소기업으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성장성을 입증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

Deal/M&A 2024.01.14

블랙록, 16조원 대형 M&A…인프라펀드 GIP 인수

12일(현지시간) 블랙록은 GIP를 125억달러(16조4250억원)에 현금과 주식으로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랙록이 지난 2009년 바클레이스의 자산 관리 사업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거래다. 이번 인수를 위해 블랙록은 GIP에 30억달러의 현금과 95억달러 규모인 주식 1200만주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거래로 블랙록은 GIP가 관리하는 1000억달러의 인프라 자산과 총 매출이 800억달러인 GIP 포트폴리오 내의 기업을 확보하게 됐다. 뉴욕에 본사를 둔 GIP는 인프라에 강점을 지닌 사모펀드로 전력, 수도, 교통 등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 주요 업무다. 다수의 에너지, 운송, 폐기물 기업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의 개트윅공항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GIP는 ..

Deal/M&A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