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2866

'상장 D-2' 엔젤로보틱스, 삼성·LG 선택받은 비결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 D-2' 엔젤로보틱스, 삼성·LG 선택받은 비결은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을 옷처럼 입는 웨어러블 로봇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의료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됐지만 상용화된 제품은 많지 www.numbers.co.kr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을 옷처럼 입는 웨어러블 로봇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의료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됐지만 상용화된 제품은 많지 않다.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영역을 넘어 일상에도 웨어러블 로봇을 접목 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엔젤로보틱스 사무실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2..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1.3조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지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1.3조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지원 메리츠금융이 1조2900억원 규모로 홈플러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지원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인수금융을 포함해 1조3000억원의 차 www.numbers.co.kr 메리츠금융이 1조2900억원 규모로 홈플러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지원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인수금융을 포함해 1조3000억원의 차입금 리파이낸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5년 7조2000억원에 인수했으나 전체 금액 중 4조3000억원을 인수금융으로 충당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인수금융 만기가 도래하면서 리..

'제일엠앤에스' 기업가치 3712억원, 어떻게 나왔나ㅣ공모주 리포트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일엠앤에스' 기업가치 3712억원, 어떻게 나왔나ㅣ공모주 리포트 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 산정을 위해 PER(주가수익비율) 배수 계산 방 www.numbers.co.kr 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제일엠앤에스는 공모가 산정을 위해 PER(주가수익비율) 배수 계산 방식을 활용했으며, 최대 3712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다. 제일엠앤에스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240만주로, 공모금액은 360억~432억원이다. 구주매출 없이 100% 일반공모 방식으로..

궁지에 몰린 OCI·송영숙 [한미약품·OCI 통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궁지에 몰린 OCI·송영숙 [한미약품·OCI 통합]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서 고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OCI와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측이 궁지에 몰렸다. www.numbers.co.kr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에서 고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OCI와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측이 궁지에 몰렸다. OCI와 송 회장 측은 사실상 국민연금이 무조건 우호 지분으로 들어와야 주총에서 표대결을 해볼만한 상황에 몰리게 됐다. 23일 가 추산한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우호 지분(자사주 반영후)은 신 회장의 지분 12.54%가 추가돼 41.88%로 ..

Deal/M&A 2024.03.24

신동국 회장, 임종윤·종훈 형제 편으로…그룹 통합 차질 [한미약품·OCI 통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동국 회장, 임종윤·종훈 형제 편으로…그룹 통합 차질 [한미약품·OCI 통합] 한미약품·OCI그룹 통합 작업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편에 서기로 결정하면서 형제 측이 표대 www.numbers.co.kr 한미약품·OCI그룹 통합 작업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편에 서기로 결정하면서 형제 측이 표대결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국 회장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서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OCI홀딩스는 한미..

Deal/M&A 2024.03.24

코웨이, 화장품 사업 분할 승인…100% 자회사로 경영효율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웨이, 화장품 사업 분할 승인…100% 자회사로 경영효율화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부문 분할을 확정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주력사업인 환경가전 사업부문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판단, 화장품 부문 분할로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코웨이는 www.numbers.co.kr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부문 분할을 확정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주력사업인 환경가전 사업부문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판단, 화장품 부문 분할로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웨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화장품 사업부문을 분할하는 분할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로, '리엔케이코스메틱 주식회사(가칭)'을 설립할 예정이다. 설립에 따른 발행 주식은 코웨이에 전부 배정돼 100% 자..

[메자닌 투자파일] '영구 CB' 발행 뷰노, 결손금 부담 덜고 해외진출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자닌 투자파일] '영구 CB' 발행 뷰노, 결손금 부담 덜고 해외진출 속도 의료기기 전문업체 뷰노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에 추진에 필요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영구채를 통해 재무적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www.numbers.co.kr 의료기기 전문업체 뷰노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에 추진에 필요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영구채를 통해 재무적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적자가 이어지면서 결손금이 늘었고 현금자산도 크게 감소한 탓에 외부 조달도 쉽지 않았다. 다만 영구채를 5년후에 상환하는 국내 자본시장의 관례에 따라 이번 영구 CB에도 콜옵션(중도상환) 조건을 설정했다..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N번째 조카의 난, 왜 실패했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N번째 조카의 난, 왜 실패했나 박철완 전 상무가 세번째 도전한 주주제안이 표결까지 갔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주주제안 안건 찬성표 중 70% 이상이 박 전 상무 측 지분으로, 일반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게 패배의 원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상무가 세번째 도전한 주주제안이 표결까지 갔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주주제안 안건 찬성표 중 70% 이상이 박 전 상무 측 지분으로, 일반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게 패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 측의 손을 들어준 것도 주주제안이 통하지 않은 요인이다. 찬성표 대부분 박 전 상무 측 지분 2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철완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 연합이 제안한 안건은 총..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또 ‘대한항공 조력자’ 자처하나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www.numbers.co.kr KDB산업은행은 과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원태 한진칼 회장 측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왔다. 당시 산업은행은 8000억원의 혈세로 재벌가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과 함께 국책은행으로서 기업 경영권에 개입해 중립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선결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산업은행의 중립성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정책당국인 산업..

Deal/M&A 2024.03.24

승계 6년 앞둔 LS가 '3세 후계자들' 홀로서기 셈법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승계 6년 앞둔 LS가 '3세 후계자들' 홀로서기 셈법은 LS그룹은 친족간 합의를 통해 공동경영 체제를 만들었다.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은 2세 경영진의 마지막 주자다. 3세 승계를 위한 기반 마련도 그의 몫으로 남았다. 오너 3세 후계 www.numbers.co.kr LS그룹은 친족간 합의를 통해 공동경영 체제를 만들었다.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자은 회장은 2세 경영진의 마지막 주자다. 3세 승계를 위한 기반 마련도 그의 몫으로 남았다. 오너 3세 후계자들은 앞으로 6년간 차기 회장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런 가운데 구 회장의 계열사 기업공개(IPO) 발언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LS그룹은 오랜 기간 친족 공동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