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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억 밸류’ 한선엔지니어링, 13일 청약 진행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한선엔지니어링의 공모가가 7000원으로 정해졌다. 청약은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선엔지니어링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7000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한선엔지니어링의 공모가 희망밴드가 5200~6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70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6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03%가 공모가 상단 초과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전체..

시지바이오, 이노시스 최종 인수자 선정…MDS '아웃'

바이오기업 시지바이오가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노시스의 새주인이 될 전망이다. 공개매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MDS컨소시엄이 우선매수권을 포기하면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노시스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인수 대상은 에디슨모터스의 모회사 스마트솔루션즈가 가진 이노시스 지분 17.75%와 제이스페이스홀딩스가 보유한 지분 5.79%다. 기존 유력 원매자는 코스닥 상장사 MDS테크와 MDS인텔리전스 등으로 구성된 MDS컨소시엄이었다.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 공개매각에서 우협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MDS컨소시엄은 우선매수권 유효 기한인 이달 10일까지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의 ..

Deal/M&A 2023.11.12

"신발제조공정 디지털전환"...크리스틴컴퍼니, 70억 투자 유치

크리스틴컴퍼니가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신발제조공정을 디지털전환한 회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틴컴퍼니는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아주IB투자, 경남벤처투자 등도 함께 했다. 크리스틴컴퍼니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40억원이다. 크리스틴컴퍼니는 2019년 설립됐다. 대표 서비스는 신발제조솔루션 '신플'이다.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다. 신플은 AI를 통해 해외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하는 등 신제품을 빠르게 ..

VC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