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인 퓨처플레이가 벤처캐피탈(VC) 라이선스를 추가로 획득했다. 관련 규제 완화에 따른 것인데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 탄생부터 상장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액셀러레이터 업계를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27일 퓨처플레이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VC 라이선스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한 지 10년만이다. 기존에 VC가 액셀러레이터 자격을 추가 획득하거나 액셀러레이터 자회사를 설립한 경우는 있다. 앞서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원사로 가입하기도 했다. 퓨처플레이가 VC 라이선스를 획득한 데는 투자 관련 규제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벤처 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영향이 컸다. 창업투자회사(VC) 겸영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