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246

"물적분할은 어려워..."...LG전자 ‘에어솔루션 사업부’ 투자유치 비히클 어떻게?

▼기사원문 바로가기 "물적분할은 어려워..."...LG전자 ‘에어솔루션 사업부’ 투자유치 비히클 어떻게? LG전자가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에어솔루션 사업부를 키우기 위해 글로벌 M&A(인수합병)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를 위해 다수의 재무적투자자(FI)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 www.numbers.co.kr LG전자가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에어솔루션 사업부를 키우기 위해 글로벌 M&A(인수합병)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수의 재무적투자자(FI)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LG전자가 어떤 비히클(Vehicle ; 매개체)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지 그 시나리오에 관심이 모인다. 물적분할 후 유상증자 방안 등이 자금조달 유력안으로 거론되고 ..

카카오, 계열사 줄이기 지속…'문어발' 탈피 '아직'

▼기사원문 바로가기 카카오, 계열사 줄이기 지속…'문어발' 탈피 '아직' 카카오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 합병 결정은 계열사 수 줄이기 일환이다. 카카오는 지난 7일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를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계 www.numbers.co.kr 카카오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 합병 결정은 계열사 수 줄이기 일환이다. 카카오는 지난 7일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카카오스페이스를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계열사를 늘려 외부 자금을 수혈하고, 상장 뒤 투자금을 회수하는 식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때문에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카카오는 2022년 계열사를 100개까지 줄이고, 골목상권을 침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

조선내화그룹, '지주사 전환' 마무리…공정위 승인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선내화그룹, '지주사 전환' 마무리…공정위 승인 조선내화가 약 1년에 걸친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마무리했다.조선내화그룹의 지주회사 시알홀딩스(CR홀딩스)는 지난 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지주회사 전환 기준을 충족했다는 통보 www.numbers.co.kr 조선내화가 약 1년에 걸친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마무리했다. 조선내화그룹의 지주회사 시알홀딩스(CR홀딩스)는 지난 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지주회사 전환 기준을 충족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조선내화그룹은 지난해 1월부터 지주회사 전환에 나섰다.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결의, 같은 해 6월 의안을 모두 확정하며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갔다. 이후 조선내화는 ..

KT&G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행동주의 펀드 FCP의 '손배소 제기 청구'는 거절

▼기사원문 바로가기 KT&G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행동주의 펀드 FCP의 '손배소 제기 청구'는 거절 KT&G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KT&G 이사회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앞서 www.numbers.co.kr KT&G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KT&G 이사회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앞서 행동주의 펀드이자 회사 주주인 FCP가 요청했던 '전·현직 이사 대상 손해배상소송' 청구는 거절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 8724억원, 영업이익 1조..

카카오, 카카오스페이스 합병…"오프라인 공간 조직 통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카카오, 카카오스페이스 합병…"오프라인 공간 조직 통합" 카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스페이스를 합병한다고 7일 공시했다.이번 합병은 카카오스페이스의 100% 단독 주주인 카카오의 동의로 진행돼,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가능성은 없 www.numbers.co.kr 카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스페이스를 합병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카카오스페이스의 100% 단독 주주인 카카오의 동의로 진행돼,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가능성은 없다. 카카오스페이스는 부동산 개발 컨설팅, 건축설계 및 감리, 인테리어설계 및 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카카오는 합병 목적에 대해 "오프라인 공간 조직 통합을 통한 구심력 강화 추진"이라고 말했다. 유한새 기자 sae..

코웨이, 화장품 사업부 분할한다…'리엔케이코스메틱' 신설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웨이, 화장품 사업부 분할한다…'리엔케이코스메틱' 신설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부를 분할해 '리엔케이코스메틱'(가칭)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존속회사인 코웨이는 환경가전 제조·판매업만 진행한다.코웨이는 www.numbers.co.kr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부를 분할해 '리엔케이코스메틱'(가칭)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존속회사인 코웨이는 환경가전 제조·판매업만 진행한다. 코웨이는 "화장품 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그외 나머지 사업부문은 분할회사에 존속시킴으로써, 각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사결정의 효율화, 사업전략의 신속한 전개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할 반대의사 통지 접수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주주총회..

'적자행진' SK온, 영업이익 실현보다 'BEP 도달' 먼저

▼기사원문 바로가기 '적자행진' SK온, 영업이익 실현보다 'BEP 도달' 먼저 SK온의 흑자전환이 늦어지고 있다. 2023년 출범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분기 기준 영업손실을 역대 최소 수준으로 낮췄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를 비롯한 대내외 과제에 발목이 잡혔다.SK온은 20 www.numbers.co.kr SK온의 흑자전환이 늦어지고 있다. 2023년 출범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분기 기준 영업손실을 역대 최소 수준으로 낮췄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를 비롯한 대내외 과제에 발목이 잡혔다. SK온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2조 8972억원, 영업손실 58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약 70%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적자 규모도 45% 줄었으나 여전히 손실 구간에 있다..

재무분석 2024.02.08

현대차 "인도법인 IPO, 확정된 사항 없어"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차 "인도법인 IPO, 확정된 사항 없어" 현대자동차는 7일 에서 보도된 '인도 IPO, 글로벌 IB 5곳 경쟁'에 대해 www.numbers.co.kr 현대자동차는 7일 에서 보도된 '인도 IPO, 글로벌 IB 5곳 경쟁'에 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상시적으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 공시를 냈다. 현대차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유한새 기자 sae@bloter.net

HMM 재매각 ‘안갯속’…넘어야 할 산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HMM 재매각 ‘안갯속’…넘어야 할 산은? 하림그룹의 HMM 인수는 애초에 리스크가 컸다. 등락이 심한데다 침체기가 긴 해운선사를 자금이 부족한 하림그룹이 인수하면 국내 해운업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우려가 팽배했다. 이번 매각 www.numbers.co.kr 하림그룹의 HMM 인수는 애초에 리스크가 컸다. 등락이 심한데다 침체기가 긴 해운선사를 자금이 부족한 하림그룹이 인수하면 국내 해운업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우려가 팽배했다. 이번 매각이 무산되면서 '새우가 고래를 삼킬' 위험은 사라졌다. HMM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어깨는 여전히 무겁다.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언제 첫 삽을 뜰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해상운송업의 불황과 영구채 전환, 그리고 ..

Deal/M&A 2024.02.07

[메자닌 투자파일] 아센디오, '대주주 손바뀜' 후 무더기 CB 발행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자닌 투자파일] 아센디오, '대주주 손바뀜' 후 무더기 CB 발행 왜? 4년 전 반도그룹 관계사 퍼시픽산업에 인수됐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센디오(옛 키위미디어그룹)에서는 현재 큰 변화가 진행 중이다. 퍼시픽산업이 지난해 11월 경영권 지분을 티디엠프라 www.numbers.co.kr 4년 전 반도그룹 관계사 퍼시픽산업에 인수됐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센디오(옛 키위미디어그룹)에서는 현재 큰 변화가 진행 중이다. 퍼시픽산업이 지난해 11월 경영권 지분을 티디엠프라이빗에쿼티에 넘기면서 전혀 다른 회사가 됐다. 경영진 교체가 이뤄졌고 정관에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전자금융, 블록체인, 외환매매 중개업 등 새로운 사업목적이 대거 추가됐다. 여기에 신생법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