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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 깜짝 분할]② 인적·물적 동시분할 결정…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성엔지 깜짝 분할]② 인적·물적 동시분할 결정…왜?반도체 소부장 1세대 주성엔지니어링의 분할 계획에 대해 분석한다.주성엔지니어링이 인적·물적 분할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기존 법인은 지주사로 전환하고www.numbers.co.kr  주성엔지니어링이 인적·물적 분할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기존 법인은 지주사로 전환하고 반도체 사업과 디스플레이·태양광 사업 부문을 따로 떼 낸다는 구상인데, 오너 일가가 지주사 지분율을 높여 경영권 방어에 나서는 한편, 2세 승계의 초석을 놓는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주성엔지니어링의 지난 2일 공시는 인적·물적분할로 지주사 체제를 확립하고, 오는 11월 지주사(가칭 주성홀딩스), 반..

부활 앞둔 '우리투자증권'의 미션…메리츠종금 성공방식을 뛰어넘어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부활 앞둔 '우리투자증권'의 미션…메리츠종금 성공방식을 뛰어넘어라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한다. 그룹은 새로운 사명으로 지난 2014년 NH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고려하고 있다.www.numbers.co.kr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한다. 그룹은 새로운 사명으로 지난 2014년 NH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고려하고 있다. 10년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었던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신(新) 우리투자증권을 부활시키는 셈이다.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신 우리투자증권은 2010년 메리츠종합금융과 합병한 메리츠종금증권(현 메리츠증권)의 성공방식을 ..

[미래에셋 해외 부동산 리스크] 평가 손실 지속…1분기 미래에셋증권 실적도 꺾이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미래에셋 해외 부동산 리스크] 평가 손실 지속…1분기 미래에셋증권 실적도 꺾이나미래에셋증권이 올 들어서도 해외 부동산 평가 손실에 따른 실적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증시 거래대금 호조와 함께 현대힘스 기업공개(IPO) 주관 등으로 투자은행(IB)부문도 양호할 것으www.numbers.co.kr  미래에셋증권이 올 들어서도 해외 부동산 평가 손실에 따른 실적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증시 거래대금 호조와 함께 현대힘스 기업공개(IPO) 주관 등으로 투자은행(IB)부문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외 부동산 평가 손실 규모가 더 클 것이라는 관측이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9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

엑스퀘어드, 농축산식품으로 투자 분야 확대 나선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엑스퀘어드, 농축산식품으로 투자 분야 확대 나선다국내 벤처캐피탈(VC) 엑스퀘어드가 농림축산식품분야로 투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모태펀드 위탁운용www.numbers.co.kr  국내 벤처캐피탈(VC) 엑스퀘어드가 농림축산식품분야로 투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모태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모양새다.3일 농금원에 따르면 엑스퀘어드는 농금원 모태펀드 농식품 투자계정 상반기 정기 출자 사업에서 ‘전통주 펀드’에 단독으로 지원해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100억원을 결성하고 농금원은 이..

VC/벤처투자 2024.05.04

신영, 자회사 브릿지론 연장 '채무보증' 제공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영, 자회사 브릿지론 연장 '채무보증' 제공디밸로퍼 신영이 자회사의 브릿지론 연장을 위해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영은 3일 공시를 통해 신영중부개발의 강동주유소 부지 개발 브릿지론 연장과 함께 채무보증을 제공했다고 밝www.numbers.co.kr  디밸로퍼 신영이 자회사의 브릿지론 연장을 위해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영은 3일 공시를 통해 신영중부개발의 강동주유소 부지 개발 브릿지론 연장과 함께 채무보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신영중부개발은 신영의 100% 자회사다.신영중부개발은 우리들새마을금고 외 12개 새마을금고를 통해 285억원을 차입했다. 명목상 차주는 특수목적회사(SPC) 하이강동제일차다. 신영은 총 37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약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자..

[어바웃C] 곽주호 진에어 CFO, 보수적 재무전략 빛 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곽주호 진에어 CFO, 보수적 재무전략 빛 볼까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서 재무와 회계를 총괄하는 곽주호 인사재무본부장 상무는 수비형 최고재무책임www.numbers.co.kr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서 재무와 회계를 총괄하는 곽주호 인사재무본부장 상무는 수비형 최고재무책임자(CFO)다. 항공업계가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영구채 리파이낸싱을 통해 부채비율을 관리했다.곽 상무 개인의 성향보단 현재 진에어가 놓인 상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모회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결합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의미다. 기업결합에 따라 산하에 ..

어바웃 C/CFO 2024.05.04

‘CJ공장부지 개발’ 추진 현대건설, 1550억 PF 채무인수 약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CJ공장부지 개발’ 추진 현대건설, 1550억 PF 채무인수 약정총사업비 5조원에 이르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이 155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채무인수 약정을 체결하www.numbers.co.kr  총사업비 5조원에 이르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이 155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채무인수 약정을 체결하며 자금 조달에 힘을 실었다.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가양동 부지 개발 사업 PF의 차주는 인창개발이다. 지난달 26일 1550억원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일은 내년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