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15

현대건설, '4.4조' 불어난 미청구공사금...현금성자산 급감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건설, '4.4조' 불어난 미청구공사금...현금성자산 급감현대건설의 현금성 자산이 급감했다. 별도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분기 만에 35% 감소했다.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차입금을 늘리면서 부채비율도 올랐다. 해외사업·플랜트 현장의 미청구공www.numbers.co.kr 현대건설의 현금성 자산이 급감했다. 별도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분기 만에 35% 감소했다.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차입금을 늘리면서 부채비율도 올랐다. 해외사업·플랜트 현장의 미청구공사대금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건설의 별도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분기 말 기준 1조5569억원으로 전년 말 2조3821억원 대비 35%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2020년 현금성자산을 2조원대로 늘린 뒤 지난..

정신아 카카오 대표, 1억원 주식 매입…'책임경영' 시작

▼기사원문 바로가기 정신아 카카오 대표, 1억원 주식 매입…'책임경영' 시작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약 1억원 규모 주식을 매입했다. 카카오는 정 대표가 이달 20일 보통주 2098주를 1주당 4만68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입 금액은 981www.numbers.co.kr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약 1억원 규모 주식을 매입했다. 카카오는 정 대표가 이달 20일 보통주 2098주를 1주당 4만68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입 금액은 9818만6400원이다.정 대표는 최근 주주서한에서 매년 2억원 규모 주식을 매입하고 재직 기간 동안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주주 여러분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려 한다"며 책임 경영 의지를 밝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지주사 주식 '130억' 매입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지주사 주식 '130억' 매입한 까닭은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이 지주사 HD현대 주식을 대거 매입하고 있다. 오너 일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그룹 지주www.numbers.co.kr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이 지주사 HD현대 주식을 대거 매입하고 있다. 오너 일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그룹 지주사 HD현대 주식 3만9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열두 차례에 걸쳐 HD현대 주식 총 15만6848주를 사들였다. 시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정 부회장의 매입 규모는 130억원 정도..

[네버엔딩 효성가 분쟁] 분할에 소송에…계열분리 '속도조절' 가능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네버엔딩 효성가 분쟁] 분할에 소송에…계열분리 '속도조절' 가능성효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여부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형제 독립경영 체제 전환을 앞둔 가운데 차남인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다시 지분을 확보하며 그www.numbers.co.kr  효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여부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형제 독립경영 체제 전환을 앞둔 가운데 차남인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다시 지분을 확보하며 그룹으로 들어올 여지가 커졌다. 조 이사가 부친인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산을 놓고 소송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효성그룹도 지배구조에 불확실성이 발생한 만큼 계열분리 등 작업을 뒤로 미루며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

[하이브 내홍]④민희진 "노예 계약" vs "무리한 사익추구"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④민희진 "노예 계약" vs "무리한 사익추구"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은 지난해 3월 맺은 주주 간 계약에서 시작됐www.numbers.co.kr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은 지난해 3월 맺은 주주 간 계약에서 시작됐다. 해당 계약은 1049억원 규모 풋옵션(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매도하는 권리) 등 민 대표가 받을 경제적 보상 조건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제적 보상을 확대하고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갈등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주주 간 계약에 이른바 '노예 계약'처럼 느껴지는 독소 조항이 포함됐다고 반박했다.어도어..

Governance 2024.05.22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기타비상무이사'의 모호한 역할

▼기사원문 바로가기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기타비상무이사'의 모호한 역할금융감독원이 지난 20일부터 농협 지배구조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 가운데 농협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들의 등기임원 중 40%가량이 올 들어 교체됐거나 재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주www.numbers.co.kr  금융감독원이 지난 20일부터 농협 지배구조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 가운데 농협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들의 등기임원 중 40%가량이 올 들어 교체됐거나 재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주주인 농협중앙회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티오(T.O.)를 합산해 계산하면 같은 비율로 올 들어 중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월 25일 시행된 전국 직선 투표로 당선인 신분이었던 시절..

한앤코, 쌍용C&E 지분 96.81%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앤코, 쌍용C&E 지분 96.81% 확보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쌍용C&E의 지분 96.81%를 확보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쌍용www.numbers.co.kr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쌍용C&E의 지분 96.81%를 확보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쌍용C&E의 보통주 148만3685주를 장내 매수했다.  조아라 기자 archo@bloter.net

Deal/PE 2024.05.22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룩셈부르크 자회사 LEME 지분 83.3%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룩셈부르크 자회사 LEME 지분 83.3% 확보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종속회사인 롯데이엠글로벌이 재무적 투자자가 소유한 룩셈부르크 소재의 LOTTE EM Europe S.a r.l. (이하 LEME) 주식 삼분의 일에 대해 오는 6월 20일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이www.numbers.co.kr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종속회사인 롯데이엠글로벌이 재무적 투자자가 소유한 룩셈부르크 소재의 LOTTE EM Europe S.a r.l. (이하 LEME) 주식 삼분의 일에 대해 오는 6월 20일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해외 자회사 지분 확대를 통해 해외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따라 롯데이엠글로벌은 LEME 지분 83..

금호석유화학이 불황을 이겨내는 법 '선택적 느림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유화학이 불황을 이겨내는 법 '선택적 느림보'금호석유화학의 투자시계는 요란하지 않게 흘러간다. 모험을 즐기는 법이 없다. 금호석유화학이 불황의 파고를 넘는 방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략제품인 'NB라텍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때도www.numbers.co.kr  금호석유화학의 투자시계는 요란하지 않게 흘러간다. 모험을 즐기는 법이 없다. 금호석유화학이 불황의 파고를 넘는 방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략제품인 'NB라텍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때도 느리지만 안정을 택했다.  '선택적 느림보' 전략으로 10여년간 단계적으로 NB라텍스 생산량을 확대했다. 코로나19로 NB라텍스가 들어간 의료용 장갑 수요가 폭발하면서 팬데믹 위기를 잘 넘겼다.  의료장갑용 합성고무 전환 '신의 한수'금호석유..

재무분석 2024.05.22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구지은 부회장의 승부수 '자사주 매입'...장녀 마음 돌릴 수 있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구지은 부회장의 승부수 '자사주 매입'...장녀 마음 돌릴 수 있을까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막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간 경영권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구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안www.numbers.co.kr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막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간 경영권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구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안건으로 올렸다. 장녀 구미현 씨가 원하는 지분 현금화를 위해서다. 구 부회장은 ‘캐스팅보트’를 쥔 구미현 씨의 마음을 돌려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 연임에 도전할 예정이다.  21일 아워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