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2

"흑자가 제일 쉬워요"... 오아시스마켓의 이유 있는 자신감

▼기사원문 바로가기 "흑자가 제일 쉬워요"... 오아시스마켓의 이유 있는 자신감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객단가가 증가했고 모기업 지어소프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물류 시너지www.numbers.co.kr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객단가가 증가했고 모기업 지어소프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물류 시너지가 주효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아시스마켓은 매출액 1289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 567% 증가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1분기 오아..

재무분석 2024.05.15

한화오션, 단기차입금 3배 급증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오션, 단기차입금 3배 급증한 까닭은한화오션의 1분기 단기차입금이 지난해 말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부채비율을 낮췄는데 1분기 만에 빚이 다시 큰 폭으로 늘게됐다. 다www.numbers.co.kr  한화오션의 1분기 단기차입금이 지난해 말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부채비율을 낮췄는데 1분기 만에 빚이 다시 큰 폭으로 늘게됐다. 다만 이는 선박 인도시 대금이 들어오는 조선업 특성상 일시적인 자금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건전한 차입으로 풀이된다.15일 한화오션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연결기준 단기차입금은 1조6717억원으로 전년(2023년) 말 4857억원 대비..

재무분석 2024.05.15

일본 라인야후 지배구조 뜯어보니…금융·콘텐츠·이커머스 '전초기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일본 라인야후 지배구조 뜯어보니…금융·콘텐츠·이커머스 '전초기지'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는 일본·한국·대만 등 전세계에서 100개 이상 자회사를 두고 있다. LY주식회사는 금융 자회사를 통해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핀테크 사업www.numbers.co.kr 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는 일본·한국·대만 등 전세계에서 100개 이상 자회사를 두고 있다. LY주식회사는 금융 자회사를 통해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핀테크 사업을 키웠다.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메타버스·게임 등 콘텐츠 담당 계열사 지분을 보유했다. LY주식회사는 라인 포털과 라인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금융·콘텐츠·이커머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때문에 네이버의 L..

'10년 제자리' 태광산업, '투자 만지작' 아른 거리는 이호진의 그림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10년 제자리' 태광산업, '투자 만지작' 아른 거리는 이호진의 그림자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극도로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보여왔다. 2년 전 조 단위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태광산업에 대한 투자는 지지부진하다. 오너인 이호진 전 회장www.numbers.co.kr   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극도로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보여왔다. 2년 전 조 단위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태광산업에 대한 투자는 지지부진하다. 오너인 이호진 전 회장의 경영복귀가 본격화되며 멈췄던 투자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지만 이마저도 주춤한 상태다.'경쟁사들 미래 보는데…' 제한적 포트폴리오 이 전 회장이 지난 2011년 회사 자금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법정 구속되면서..

재무분석 2024.05.15

최대주주 변경 이어 법적 분쟁까지…광명전기에 무슨 일이?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대주주 변경 이어 법적 분쟁까지…광명전기에 무슨 일이?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광명전기의 지분 변화가 두드러진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나반홀딩스’가 이재광·조광식 광명전기 회장의 지분을 차례로 인수하www.numbers.co.kr  광명전기 본사. / 사진 제공=광명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광명전기의 지분 변화가 두드러진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나반홀딩스’가 이재광·조광식 광명전기 회장의 지분을 차례로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그러다 ‘케이와이에이치홀딩스’로 불리는 새로운 기관이 나반홀딩스의 보유 지분 일부를 인수하며 주주명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법적 분쟁이 예고된 상황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두산의 CFO]④ 두산밥캣 성장 주역 조덕제…미운오리를 그룹 ‘캐시카우’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의 CFO]④ 두산밥캣 성장 주역 조덕제…미운오리를 그룹 ‘캐시카우’로두산밥캣은 과거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초래하는 ‘미운 오리’로 불렸다. 두산그룹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인수했지만 세계 금융위기와 건설기계 시장 불황으로 그룹 전반의 위기를 초www.numbers.co.kr  두산밥캣은 과거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초래하는 ‘미운 오리’로 불렸다. 두산그룹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인수했지만 세계 금융위기와 건설기계 시장 불황으로 그룹 전반의 위기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산밥캣은 최근 수년간 그룹의 핵심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설립부터 상장을 지원한 조덕제 대표이사(CFO)가 있다.두산밥캣은 건설기계 생산 및 판매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북미, 유럽, ..

어바웃 C/CFO 2024.05.15

"가맹점 납품가 올렸는데 닭고기(원재료) 가격은 하락세.." 교촌치킨, 영업이익 두배 뛴 비결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가맹점 납품가 올렸는데 닭고기(원재료) 가격은 하락세.." 교촌치킨, 영업이익 두배 뛴 비결은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적게 팔고도 많이 남긴 셈인데, 매출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이번 호실적www.numbers.co.kr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적게 팔고도 많이 남긴 셈인데, 매출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이번 호실적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가맹점 납품가와 치킨 가격을 인상한 상태에서 원재료값인 닭고기(육계) 가격이 올해 들어 하락세에 접어들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

재무분석 2024.05.15

지엘옥정피에프브이, 양주 ‘옥정물류센터’ 120억 PF 조달

▼기사원문 바로가기 지엘옥정피에프브이, 양주 ‘옥정물류센터’ 120억 PF 조달지엘옥정피에프브이가 경기 양주 ‘옥정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투입할 120억원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부동산 개발사 지엘산업개발의 종속기업으로 옥정물류센터 추진을 위해 설립된 페이퍼www.numbers.co.kr  지엘옥정피에프브이가 경기 양주 ‘옥정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투입할 120억원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부동산 개발사 지엘산업개발의 종속기업으로 옥정물류센터 추진을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다.14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지엘옥정피에프브이는 히어로즈엠제삼차유동화전문회사(SPC)를 통해 120억원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발행일은 이달 9일이며 만기일은 내년 4월24일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며 업무..

효성그룹 분할 자문 맡은 KB증권, '지배구조 하우스' 시동

▼기사원문 바로가기 효성그룹 분할 자문 맡은 KB증권, '지배구조 하우스' 시동효성그룹이 KB증권을 파트너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이 지배구조 자문 영역에 새롭게 진출한 뒤 첫 행보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KB증권과 자문 계약을www.numbers.co.kr   효성그룹이 KB증권을 파트너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이 지배구조 자문 영역에 새롭게 진출한 뒤 첫 행보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KB증권과 자문 계약을 맞고 계열사 분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골자다. 최근 효성은 회사 분..

Deal/PE 2024.05.15

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대신 현금 상환 추진

▼기사원문 바로가기 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대신 현금 상환 추진대우건설을 인수한 중흥그룹이 현금으로 인수금융 상환을 추진한다. 금리 부담이 큰 리파이낸싱 대신 만기 상환을 계획하고 있다.중흥그룹은 2022년 12월 대우건설 주식 50.75%를 취득하며 최대주www.numbers.co.kr    대우건설을 인수한 중흥그룹이 현금으로 인수금융 상환을 추진한다. 금리 부담이 큰 리파이낸싱 대신 만기 상환을 계획하고 있다.중흥그룹은 2022년 12월 대우건설 주식 50.75%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2023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으로 대우건설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당시 중흥그룹은 자체 자금 9000억과 인수금융 1조2000억원을 조달해 자금을 마련했다. 9000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