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15

[공익재단 톺아보기] 부영그룹 우정학원, 교육공헌 이면에 '오너 지배력 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 부영그룹 우정학원, 교육공헌 이면에 '오너 지배력 강화'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그의 아호 ‘우정(宇庭)’을 딴 재단을 여럿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을 통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교육사업에 기부www.numbers.co.kr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그의 아호 ‘우정(宇庭)’을 딴 재단을 여럿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을 통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교육사업에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다.다만 이 회장은 공익재단을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이면도 있다. 재단 중 하나인 우정학원(화순)은 그룹의 지주사 부영을 비롯해 동광주택산업, 대화도시가스 등 계열사..

[재벌가 승계 방정식] ‘3세 승계’ 밑그림 20년, 완성된 삼형제 기반 | 한화①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벌가 승계 방정식] ‘3세 승계’ 밑그림 20년, 완성된 삼형제 기반 | 한화①한화그룹이 김동관‧김동선‧김동원 등 오너3세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형제가 소유한 한화에너지는 최근 ㈜한화의 지분을 크게 늘렸고 이를 통해 오너3세→한화에너지→한화→그룹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김동관‧김동선‧김동원 등 오너3세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형제가 소유한 한화에너지는 최근 ㈜한화의 지분을 크게 늘렸고 이를 통해 오너3세→한화에너지→한화→그룹 계열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지배구조 개편은 표면적으로 올해 급격히 속도를 낸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기반은 20년 전 한화에너지의 전신인 한화에스앤씨로부터 시작됐다.한화에너지, M&A 통해 자산 13조원 에너지 기..

'IPO 대어' 달바글로벌, 잭팟 터뜨릴 FI 어디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대어' 달바글로벌, 잭팟 터뜨릴 FI 어디일까비건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구 비모뉴먼트)이 내년 초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면서 재무적투자자(FI)들의 엑시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뷰티 산업 호조세로 달바글www.numbers.co.kr 비건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구 비모뉴먼트)이 내년 초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면서 재무적투자자(FI)들의 엑시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뷰티 산업 호조세로 달바글로벌의 몸값이 1조원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FI가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파른 매출 성장세…'제2의 에이피알' 기대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지난달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본부에 상장 예..

VC/벤처투자 2024.12.20

인터베스트, 온코크로스 '주가선방'에도 엑시트 전략 고민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터베스트, 온코크로스 '주가선방'에도 엑시트 전략 고민인공지능(AI)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온코크로스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쳤다. 새내기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공모가를 큰 폭 낮춰 상장을 추진한 전략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었www.numbers.co.kr  인공지능(AI)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온코크로스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쳤다. 새내기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공모가를 큰 폭 낮춰 상장을 추진한 전략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인터베스트를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투자를 집행할 당시의 주당 가격보다 공모가가 현저히 낮았기 때문이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지난 18일 상장 당일 공..

VC/벤처투자 2024.12.20

[메자닌 투자파일] 재무부담 커진 크레버스, '영구 교환사채' 카드 꺼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자닌 투자파일] 재무부담 커진 크레버스, '영구 교환사채' 카드 꺼냈다코스닥 상장 교육전문 기업 크레버스가 영구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한다. 최근 유동성이 급격히 말라가는 가운데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상장 이후 처음으로 영구채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www.numbers.co.kr코스닥 상장 교육전문 기업 크레버스가 영구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한다. 최근 유동성이 급격히 말라가는 가운데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상장 이후 처음으로 영구채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크레버스는 자기주식(자사주)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주주환원을 목적으로 매입해 쌓아둔 자사주가 적절하게 활용되는 모양새다. 향후 크레버스는 중도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해 상환하..

'코스닥 데뷔' 온코닉테라퓨틱스, 몸값 낮추기 전략 통했다...공모가 比 33% 상승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스닥 데뷔' 온코닉테라퓨틱스, 몸값 낮추기 전략 통했다...공모가 比 33% 상승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30% 이상 오르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 상장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를 피하기 위해 몸값을 낮춘 전략과 회사의 수익원 및 파이www.numbers.co.kr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30% 이상 오르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 상장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를 피하기 위해 몸값을 낮춘 전략과 회사의 수익원 및 파이프라인 가치가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약 한파에도 흥행...'몸값 낮추기' 전략 통했다 코스닥 상장 첫날인 19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공모가 대비 33.08% 오른 1만73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IPO 워치] '488억 밸류' 에스엠씨지, ‘유리용기 확대’ 수익 기대감 반영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488억 밸류' 에스엠씨지, ‘유리용기 확대’ 수익 기대감 반영화장품 유리용기 제조개발생산(ODM) 기업 에스엠씨지(SMCG)가 스팩합병 방식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합병가액과 매출 산정 변경을 반영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고, 기업가치www.numbers.co.kr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개발생산(ODM) 기업 에스엠씨지(SMCG)가 스팩합병 방식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합병가액과 매출 산정 변경을 반영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고, 기업가치는 488억원으로 결정됐다.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쓰엠씨지는 지난 17일 키움제7호스팩과 합병비율을 1대 0.6451613으로 확정하는 내용의 정정신고서를 냈다. 기업가치는 이전보다 낮..

고려아연 "MBK 지분 매입 대응 준비하겠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MBK 지분 매입 대응 준비하겠다"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 1.13%를 추가 확보한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를 면밀히 살펴 적대적M&A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19일www.numbers.co.kr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 1.13%를 추가 확보한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를 면밀히 살펴 적대적M&A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19일 "MBK가 공개매수 이후 시세조종 가능성이 있는 장내매수를 지속해서 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실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이날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을 장내서 추가 취득해..

Governance 2024.12.20

보령, 바이젠셀 지분 매각…8년 만에 3배 투자수익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령, 바이젠셀 지분 매각…8년 만에 3배 투자수익보령이 투자했던 바이오텍의 지분 매각으로 투자 원금의 3배 가량 투자수익을 거뒀다. IPO 전 전략적으로 우량 바이오텍에 투자한 결과다. 보령이 9년간 보유해온 유력 R&D 지분을 매각한 데엔 매www.numbers.co.kr 보령이 투자했던 바이오텍의 지분 매각으로 투자 원금의 3배 가량 투자수익을 거뒀다. IPO 전 전략적으로 우량 바이오텍에 투자한 결과다. 보령이 9년간 보유해온 유력 R&D 지분을 매각한 데엔 매수자인 가은글로벌의 요구와 신사업 자금 확보라는 측면에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보령,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80억 확보 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18일 가은글로벌과 바이젠셀 지분 218만..

새마을금고, 5호 자회사 M캐피탈 인수 임박…4년만 우선매수권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새마을금고, 5호 자회사 M캐피탈 인수 임박…4년만 우선매수권 '속도'새마을금고중앙회의 다섯 번째 자회사 출범이 임박했다. 여신전문금융사 M캐피탈이 인수 대상으로, 금융권은 새마을금고가 해당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지 4년 만에 권리 행사에 나선 배경에 관www.numbers.co.kr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다섯 번째 자회사 출범이 임박했다. 여신전문금융사 M캐피탈이 인수 대상으로, 금융권은 새마을금고가 해당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지 4년 만에 권리 행사에 나선 배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수작업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새마을금고 측은 시장의 전망보다 이른 우선매수권 행사의 이유로 "M캐피탈이 자생적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봤지만 올해부터 대내외 경제사정이 녹..

Deal/M&A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