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 부영그룹 우정학원, 교육공헌 이면에 '오너 지배력 강화'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그의 아호 ‘우정(宇庭)’을 딴 재단을 여럿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을 통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교육사업에 기부www.numbers.co.kr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그의 아호 ‘우정(宇庭)’을 딴 재단을 여럿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을 통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교육사업에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다.다만 이 회장은 공익재단을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이면도 있다. 재단 중 하나인 우정학원(화순)은 그룹의 지주사 부영을 비롯해 동광주택산업, 대화도시가스 등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