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18

[새 얼굴 은행장]④ 농협 강태영, '내부통제 마비' 불명예 씻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새 얼굴 은행장]④ 농협 강태영, '내부통제 마비' 불명예 씻는다 강태영 신임 NH농협은행장은 변혁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이찬우 농협금융그룹 회장의 '조직 쇄신' 기치와 더불어 강 행장은 '신뢰', '내부통제, '디지털 리딩뱅크' 등에 무게를 두고www.numbers.co.kr 강태영 신임 NH농협은행장은 변혁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이찬우 농협금융그룹 회장의 '조직 쇄신' 기치와 더불어 강 행장은 '신뢰', '내부통제, '디지털 리딩뱅크' 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그룹 디지털 금융 부문 부사장을 지내며 혁신을 주도한 이력이 있는 강 행장은 자타공인 디지털 전문가로서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농협금융 최대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어바웃 C/CEO 2025.01.22

KT&G VS 행동주의펀드, 꺼지지 않는 분쟁의 불씨

▼기사원문 바로가기   KT&G VS 행동주의펀드, 꺼지지 않는 분쟁의 불씨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KT&G가 행동주의 펀드와 또 다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KT&G 지분의 약 0.5%를 가지고 있는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수년째 KT&G의 지www.numbers.co.kr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KT&G가 행동주의 펀드와 또 다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KT&G 지분의 약 0.5%를 가지고 있는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수년째 KT&G의 지배구조 개선과 밸류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1조원대 소송까지 제기했기 때문이다. KT&G는 대규모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분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거버넌스 뉴웨이브] 한온시스템, 넉넉지 않은 곳간 '배당성향' 유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거버넌스 뉴웨이브] 한온시스템, 넉넉지 않은 곳간 '배당성향' 유지한온시스템은 지난 5년간 53~9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했다.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주주친화 경영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 총액의 69.99%를 대주주(한앤컴퍼니·한국앤컴퍼니)가 나눠 갖는www.numbers.co.kr 한온시스템은 지난 5년간 53~9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했다.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주주친화 경영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 총액의 69.99%를 대주주(한앤컴퍼니·한국앤컴퍼니)가 나눠 갖는 구조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올해도 배당을 중단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해 배당은 이전과 성격이 다소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새 주인이 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정상화, 성..

재무분석 2025.01.22

[엔터사 곳간점검] 양현석의 ‘베이비몬스터’, YG 살릴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터사 곳간점검] 양현석의 ‘베이비몬스터’, YG 살릴까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난제는 지식재산권(IP) 부족이다. 그간 YG의 핵심 아티스트였던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YG의 성장을 이끌 IP는 현재로서는 ‘www.numbers.co.kr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난제는 지식재산권(IP) 부족이다. 그간 YG의 핵심 아티스트였던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YG의 성장을 이끌 IP는 현재로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유일하다. 만약 올해 베이비몬스터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블랙핑크가 활동을 재개하지 않으면 YG는 또다시 IP 공백기를 맞을 수 있다. 증권가가 베이비몬스터에 주목하는 이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카테고리 없음 2025.01.22

[IPO 워치] 인투셀, 올해 첫 상장 예심 승인…잭팟 터뜨릴 FI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인투셀, 올해 첫 상장 예심 승인…잭팟 터뜨릴 FI는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기업공개(IPO)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엑시트 기대감이 고www.numbers.co.kr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기업공개(IPO)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엑시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ADC 관련 종목이 주목받는 가운데 FI가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 신약개발 파트너로 주목…올해 첫 예심 승인 기업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투셀은 상장..

‘신탁사업 부진’ 대한토지신탁, '도시정비·리츠' 수익성 개선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탁사업 부진’ 대한토지신탁, '도시정비·리츠' 수익성 개선할까대한토지신탁은 신탁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부동산신탁사다. 시장에서 양호한 지위를 갖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며 해마다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매출 대부분을www.numbers.co.kr대한토지신탁은 신탁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부동산신탁사다. 시장에서 양호한 지위를 갖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며 해마다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탁사업의 대손비용이 증가하면서 회사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황으로 올해 도시정비와 리츠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사세 키운 신탁사업, 부동산 침체에 부진대한토지신탁은 토지소유자의 토지를 위탁받아 개발하는 토..

[동국씨엠-아주스틸 PMI] 아주스틸, 고금리 차입금 대수술 '금융비용' 개선 초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동국씨엠-아주스틸 PMI] 아주스틸, 고금리 차입금 대수술 '금융비용' 개선 초점동국씨엠의 아주스틸 인수 마무리 후 통합(PMI) 작업을 짚어봅니다. 아주스틸 통합에 착수한 동국씨엠이 가장 먼저 손을 대는 부문은 재무다. 단기간 아주스틸의 채무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고www.numbers.co.kr동국씨엠의 아주스틸 인수 마무리 후 통합(PMI) 작업을 짚어봅니다.  아주스틸 통합에 착수한 동국씨엠이 가장 먼저 손을 대는 부문은 재무다. 단기간 아주스틸의 채무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고 판단해 순차적으로 정리하되 당장 상환 보다 대환 등을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을 택했다. 사모 사채 발행, 추가 유상증자 등이 유력 시나리오로 거론되고 있다.동국씨엠과 달리 아주스틸 차입구..

Deal/M&A 2025.01.22

IPO 단타에 좀비기업까지…당국,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총력'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단타에 좀비기업까지…당국,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총력'정부가 지난해부터 주도해온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올해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된다.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를 손질하는 것이 핵심으로, 좀비기업 퇴출 심의를 효율화하고 관련www.numbers.co.kr정부가 지난해부터 주도해온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올해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된다.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를 손질하는 것이 핵심으로, 좀비기업 퇴출 심의를 효율화하고 관련 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단타 위주로 돌아가 새내기 공모주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를 방지하는 내용이 담긴다. 이로써 국내 증시의 신뢰도를 높이고 기업가치를 토대로 투자하는 문화에 일조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