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 [오비 제주소주 인수] ② 신세계그룹, '아픈손가락' 털어냈지만 씁쓸한 이유오비맥주의 제주소주 인수는 신세계엘앤비 입장에서는 후련하기도 하지만 슬픈 일이기도 하다. 과연 만족스러운 거래였을지 시장의 의문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회사의 수익성을 고려하면 제주www.numbers.co.kr 오비맥주의 제주소주 인수는 신세계엘앤비 입장에서는 후련하기도 하지만 슬픈 일이기도 하다. 과연 만족스러운 거래였을지 시장의 의문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회사의 수익성을 고려하면 제주소주의 기업가치는 그간 투입된 자금 규모에 비해 현저히 낮게 책정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16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주도로 그룹에 편입된 제주소주는 부진을 거듭하며 ‘아픈 손가락’이 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