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용평가사는 SK매직의 가전사업부 일부 매각이 SK네트웍스와 SK매직 신용도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매직은 경동나비엔과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 양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상 양도가액은 4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크레딧 업계는 가전사업부 일부 품목 사업 매각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 렌탈 중심으로의 사업 역량을 통한 효율성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재무적 영향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SK매직이 매각을 추진하는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즈, 전기오븐 관련 영업 분의 지난해 상반기 별도 기준 합산 매출액은 657억원이다. 이는 SK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