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11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 www.numbers.co.kr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 왔지만, 아직 납부하지 못한 5조원 규모의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지분 매각은 불가피하다. 현재 오너 일가와 계열사 등이 확보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20% 이하로 하락할 여지가 높다. 지난 8일을 기준으..

[한화 분할 스토리] 선택과 집중…‘승계 시나리오’ 밑그림 그리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분할 스토리] 선택과 집중…‘승계 시나리오’ 밑그림 그리나 한화그룹이 최근 조직 개편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주사격인 ㈜한화는 물적분할, 방위산업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각각 추진한다. 그동안 그룹을 확장하는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최근 조직 개편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주사격인 ㈜한화는 물적분할, 방위산업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각각 추진한다. 그동안 그룹을 확장하는데 활용했던 분할 기법을 재차 꺼내든 모습이다. 이번 재편을 놓고 3세 경영을 위한 승계 작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3형제들이 다툼 없이 사업을 나눠가지기 위한 밑그림이라는 분석이다. 늘어나는 계열사…낯익은 ‘분할카드’..

신흥 경영승계 작업 지속…이용익 대표 세 아들 관계사, 신흥 지분율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흥 경영승계 작업 지속…이용익 대표 세 아들 관계사, 신흥 지분율 확대 치과 의료기기 업체인 신흥은 관계사 디브이홀딩스가 장내에서 1만2338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0.13%포인트를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디브이홀딩스의 신흥 지분율은 총 4.58%가 됐다.치과기 www.numbers.co.kr 치과 의료기기 업체인 신흥은 관계사 디브이홀딩스가 장내에서 1만2338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0.13%포인트를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디브이홀딩스의 신흥 지분율은 총 4.58%가 됐다. 치과기재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디브이홀딩스는 이용익 신흥 대표의 세 아들들이 소유한 비상장회사다. 맏아들인 이재민 씨가 29% 지분율로 최대주주이며, 차남과 삼남인 이상민·남곤 씨가 각각..

Governance 2024.04.05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www.numbers.co.kr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마치고 삼성물산에서 퇴직했다. 이 사장은 이 기간 단 한 번도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패션부문을 벗어나 전사 총괄로 돌아온 만큼 이 사장의 영향력이 더욱 비대해진 가운데, 삼성그룹..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 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을,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과 건설 부문을 주력으로 경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건설부문의 해양풍력 사업을 한화오션으로 넘기고 모멘텀부문을 물적분할하겠다고 ..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www.numbers.co.kr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상법상 지배주주·기업자사주 발행주식이 95%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다음달 예정된 동원산업의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81.3%까지 치솟는다. 김 회장은 그룹..

'연안식당'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경영권 확보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연안식당'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경영권 확보 '속도'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가 된 김상훈 이사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사내이사, 사외이사의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김상훈 씨는 디딤이앤 www.numbers.co.kr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가 된 김상훈 이사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사내이사, 사외이사의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 김상훈 씨는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8.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그는 회사 경영권 정상화를 목적으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청구 취지는 이용호, 박홍옥, 이화열, 박재홍을 사내이사..

Governance 2024.04.04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소멸돼 가는 '박철완의 난' 종합정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소멸돼 가는 '박철완의 난' 종합정리 '주가 부양'을 내건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세 번째 주주제안이 주주들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면서 주총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의 제안이 번번이 주총 벽을 넘지 못하자 시장의 www.numbers.co.kr '주가 부양'을 내건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세 번째 주주제안이 주주들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면서 주총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의 제안이 번번이 주총 벽을 넘지 못하자 시장의 시선은 냉정하게 변해간다. 박 전 상무의 행보를 원점에서 재평가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는 시장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박 전 상무가 재벌 황태자에서 주주활동가로 변신한 지난 20여년의 인생 굴곡을 요약 정리했다. 그가 주주..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부문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의 복귀는 패션부문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가 사장을 지내던 5년 전 최측근에서 보필하던 임원 중 일부가 여전히 패션부문에 남아있다. 이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들은 패션..

한화, 2차전지ㆍ산업용기계 물적분할 신설법인 '한화모멘텀' 출격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2차전지ㆍ산업용기계 물적분할 신설법인 '한화모멘텀' 출격 한화가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모멘텀(가칭)을 출범한다. 신설 법인은 2차전지와 산업용 기계 등 사업 부문을 가져가게 된다.한화는 3일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 결정을 알렸다. 기존 한화는 태양광 www.numbers.co.kr 한화가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모멘텀(가칭)을 출범한다. 신설 법인은 2차전지와 산업용 기계 등 사업 부문을 가져가게 된다. 한화는 3일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 결정을 알렸다. 기존 한화는 태양광 사업을 포함해 화약류의 제조 및 판매, 무역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신설 회사에 2차전지 및 산업용 기계 등 나머지 사업 부문을 넘길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7월 1일이다. 한화는 사업경쟁력을 강화..

Governance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