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11

[렌탈 기업 점검-교원]후계자 장동하 표 신사업 '흔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렌탈 기업 점검-교원]후계자 장동하 표 신사업 '흔들'생활가전 렌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상황을 점검해본다.교원그룹의 오너 2세 장동하 부사장이 이끄는 신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봉착했다. 2년째 교원투어가 완전자본잠식의 늪에서 빠져나오www.numbers.co.kr 생활가전 렌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상황을 점검해본다. 교원그룹의 오너 2세 장동하 부사장이 이끄는 신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봉착했다. 2년째 교원투어가 완전자본잠식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계열사(교원더오름)도 지난해 자본잠식으로 전환한 까닭이다. 장 부사장은 양사의 모기업인 교원라이프를 다시 진두지휘 해 계열사 역량을 결집하고, 경영효율화 및 리브랜딩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교원..

Governance 2024.04.25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자회사 어도어 대표 고발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자회사 어도어 대표 고발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25일 하이브www.numbers.co.kr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25일 하이브에 따르면 회사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를 진행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일부 경영진이 자사를 압박해 어도어 지분 매각을 유도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판단했다.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

Governance 2024.04.25

[유한양행 대변신] 대주주 유한재단 최근 5년 이사회 현황 분석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한양행 대변신] 대주주 유한재단 최근 5년 이사회 현황 분석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유한양행이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시킨 회장직은 여러 파문을 남겼다. 커지는 조직 규모에 걸맞은 '대변신'이라는 표면적인 이유와 함께 '전www.numbers.co.kr 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 유한양행이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시킨 회장직은 여러 파문을 남겼다. 커지는 조직 규모에 걸맞은 '대변신'이라는 표면적인 이유와 함께 '전문경영인의 회사 사유화 포석'이라는 시선도 있다.회장직 하나를 신설하는데 회사를 사유화한다는 지적은 왜 나왔을까? 유한양행은 엄연히 '유한재단'이라는 대주주가 존재하고, 대주주는 유한양행 경영 행위를 ..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구자학이 세운 아워홈, 창립 25년 만에 LG 품 벗어나나... 세 남매의 '동상이몽'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구자학이 세운 아워홈, 창립 25년 만에 LG 품 벗어나나... 세 남매의 '동상 www.numbers.co.kr  "두 기류가 만나면 난류가 된다."지난 2000년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삼남 고 구자학 선대 회장이 세운 아워홈의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남매의 난'은 인화의 상징이자 장자 승계를 고수한 LG의 가풍과 유능한 딸들의 경영 참여가 활발한 삼성가의 가풍이 섞인 아워홈의 '독특한 태생'에 기인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영권 매각과 방어를 둘러싼 네 남매의 속내가 다르고 각자의 이익에 따른 사모펀드 개입설에 힘이 실리면서 아워홈은 창립 25년 만에 외부 자본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도 ..

[유한양행 대변신] 정관 바꾸고 회장직 신설, 삼성·포스코와 비교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한양행 대변신] 정관 바꾸고 회장직 신설, 삼성·포스코와 비교해보니 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신약 개발로의 체제 전환 외 '대변신'이라 할만한 큰 사건이 최근에 있었다. 바로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한 유한양행의 회장직이다. 유한양행 www.numbers.co.kr 신약 개발로의 체제 전환 외 '대변신'이라 할만한 큰 사건이 최근에 있었다. 바로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한 유한양행의 회장직이다. 유한양행은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전문경영인의 회사 사유화 포석'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누구의 시각이 맞을 지는 세월이 흘러봐야 알 수 있다. 모범 지배구조란 '제도'나 '장치'에 의존하기보다 '운영..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식품업계 테슬라' 되겠다던 구지은 부회장의 '뉴아워홈' 비전, 물거품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식품업계 테슬라' 되겠다던 구지은 부회장의 '뉴아워홈' 비전, 물거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고도 경영권 박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구 부회장이 추진해온 ‘뉴아워홈 비전’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푸 www.numbers.co.kr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고도 경영권 박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구 부회장이 추진해온 ‘뉴아워홈 비전’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푸드테크 및 헬스케어 기업의 변곡점으로 삼고, ‘식품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오빠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첫째 언니인 구미현 씨 연합에 의해 이사회 퇴출 기로에 놓였다. 이..

‘상속세 때문에?’...넥슨 지주사 NXC, 故 김정주 신사업 정리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속세 때문에?’...넥슨 지주사 NXC, 故 김정주 신사업 정리 속도 고(故) 김정주 NXC 창업자가 추진하던 비게임 신사업이 대거 정리됐다. 프리미엄 유아용품과 애완동물 사료 기업이 대표적이다. 코빗 등 가상자산거래소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www.numbers.co.kr 고(故) 김정주 NXC 창업자가 추진하던 비게임 신사업이 대거 정리됐다. 프리미엄 유아용품과 애완동물 사료 기업이 대표적이다. 코빗 등 가상자산거래소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조단위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NXC는 자회사 정리와 상속세 재원 마련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하위 자회사를 정리하는 과정이고 이들 기업을 매각해 확보할 수 ..

Governance 2024.04.22

한화는 키우고 LS는 없앤 '이것'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는 키우고 LS는 없앤 '이것' 한화그룹과 LS그룹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 대표 기업이다. RSU 제도가 총수 일가의 지분율 확대와 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 www.numbers.co.kr 한화그룹과 LS그룹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 대표 기업이다. RSU 제도가 총수 일가의 지분율 확대와 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두 기업의 대응이 엇갈린다. '장기 성과' 보상 제도…경영 연속성 확보 RSU는 특정 기간 회사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장기 성과 보상제도다. 연말·연초에 현금으..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흔들리는 거버넌스, 구지은 부회장 경영권 향방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흔들리는 거버넌스, 구지은 부회장 경영권 향방은 국내 2위 급식업체 아워홈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구 부회장은 2021년 경영권 www.numbers.co.kr 국내 2위 급식업체 아워홈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구 부회장은 2021년 경영권을 손에 넣은지 3년 만에 이사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아워홈은 2022년 작고한 고 구자학 명예회장의 네 자녀가 전체 지분의 98%를 가지고 있다.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이 38.56%, 장녀 미현씨가 19..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주사격인 ㈜한화 아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생명·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의 위상과 역할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각 중간 계열사는 향후 그룹 승계 구상을 엿볼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인적·물적분할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