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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스페클립스 주식 331만주 전액 처분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미코, 스페클립스 주식 331만주 전액 처분 결정반도체 제조업체 미코가 보유 중인 스페클립스 주식 331만6108주를 전액 처분한다고 5일 공시했다. 스페클립스는 피부미용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진단기기 제조판매업체다.미코는 처분목적으로www.numbers.co.kr  반도체 제조업체 미코가 보유 중인 스페클립스 주식 331만6108주를 전액 처분한다고 5일 공시했다. 스페클립스는 피부미용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진단기기 제조판매업체다.미코는 처분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들었다. 처분금액은 190억130만원이며 자기자본대비 5.12%에 해당한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31일이다.박준한 기자 bigstar102@bloter.net

NH저축은행,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된 이유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NH저축은행,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된 이유는?한국기업평가가 NH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내에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이번 신용등급 하향www.numbers.co.kr  한국기업평가가 NH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내에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이 증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된 가운데 부동산 관련 대출의 건전성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NH저축은행은 영업환경 악화로 대출채권이 감소한 데다 고금리 예수 부채 보유로 이자 비용이..

'완전한 자유' 조현문, 효성 '지분정리·공익재단 설립' 공감대 관건

▼기사원문 바로가기 '완전한 자유' 조현문, 효성 '지분정리·공익재단 설립' 공감대 관건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효성그룹에 계열분리를 요구했다. 과거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하면서 효성그룹의 지분을 대부분 정리했지만 동륭실업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는 지분www.numbers.co.kr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효성그룹에 계열분리를 요구했다. 과거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하면서 효성그룹의 지분을 대부분 정리했지만 동륭실업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는 지분을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효성의 특수관계인으로 남은 상황에서 형제들과 남은 계열사의 지분까지 정리함으로서 사실상 그룹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다만 이처럼 유화적인 구상은 다른 한편으로 까다로운 요건을 내재하고 있..

Governance 2024.07.07

[HD현대 승계 방정식] 정기선 지분 확보 더딘 이유...부친 '주담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HD현대 승계 방정식] 정기선 지분 확보 더딘 이유...부친 '주담대'HD현대그룹 정몽준·정기선 부자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때 금융회사의 문을 두드렸다.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다. 주식담보대출은 경영권을 훼손하지 않고 많게는 수천억원의www.numbers.co.kr HD현대그룹 정몽준·정기선 부자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때 금융회사의 문을 두드렸다.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다. 주식담보대출은 경영권을 훼손하지 않고 많게는 수천억원의 자금을 끌어올 수 있어 재계에서 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HD현대 주식 절반이 담보로 묶여 있다. 대출금을 갚기 전까지 사실상 없는 셈쳐야 하는 지분이다. 이는 정 이사장이 대출금을 상환하기..

[HD현대 승계 방정식]정기선 부회장 선택지 '배당·연봉·주담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HD현대 승계 방정식]정기선 부회장 선택지 '배당·연봉·주담대'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올해 500억원 안팎의 현금을 수증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4월 말부터 3개월간 HD현대 주식 총 53만9963주를 취득하는데 쓰였다. 약 100억원의 현금이 남았다고 가정하면 추www.numbers.co.kr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올해 500억원 안팎의 현금을 수증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4월 말부터 3개월간 HD현대 주식 총 53만9963주를 취득하는데 쓰였다. 약 100억원의 현금이 남았다고 가정하면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지분은 0.2%에 불과하다. 4월 정 부회장이 5년간 증여세를 나눠 내는 대신 246억원 규모의 주식을 공탁해 추가 증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승계 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