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10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재탄생 "종합 증권사로 도약"

▼기사원문 바로가기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재탄생 "종합 증권사로 도약"금융위원회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인가함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2014년 이후 10년만에 재출범하게 됐다. 동시에 우리투증은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 인가를 획득해 종www.numbers.co.kr  금융위원회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인가함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2014년 이후 10년만에 재출범하게 됐다. 동시에 우리투증은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 인가를 획득해 종합 증권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24일 금융위는 제14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포스증권과 우리종금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8월 1일 합병증권사인 포스증권은 우리투증으로 사명을 바꾸고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앞..

"패소는 없다"...가처분에서 존재감 키우는 '화우 경영권분쟁팀'

▼기사원문 바로가기 "패소는 없다"...가처분에서 존재감 키우는 '화우 경영권분쟁팀'한미사이언스, 다올투자증권, 남양유업, SM엔터테인먼트, 금호석유화학.최근 이 기업들에서 벌어진 각 경영권분쟁에는 공통점이 있다. 법무법인(유) 화우의 '경영권분쟁팀'이 분쟁 당사자 중 어www.numbers.co.kr 최근 이 기업들에서 벌어진 각 경영권분쟁에는 공통점이 있다. 법무법인(유) 화우의 '경영권분쟁팀'이 분쟁 당사자 중 어느 한쪽을 법률 대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수행한 가처분 등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이다. 팀은 한진그룹 경영권분쟁에서 한진칼 측을 대리하며 지금의 진용을 갖췄다. 당시 주주총회 표 대결 등에서 완승했을 뿐 아니라, KCGI 측이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성공적인 방어 사례를..

Governance 2024.07.25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율 14.9% 확대…'승계 밑작업'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율 14.9% 확대…'승계 밑작업' 속도한화에너지가 ㈜한화의 보통주식을 공개매수해 지분 5.2%를 추가로 확보했다. 당초 한화에너지가 목표한 수량의 65%에 그쳤지만 한화㈜에 대한 한화에너지의 지배력 확대에 유의미한 물량을 확www.numbers.co.kr  한화에너지가 ㈜한화의 보통주식을 공개매수해 지분 5.2%를 추가로 확보했다. 당초 한화에너지가 목표한 수량의 65%에 그쳤지만 한화㈜에 대한 한화에너지의 지배력 확대에 유의미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한화에너지는 24일 공개매수를 통해 모집한 보통주 390만주를 전부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된 보통주는 잠정집계 기준이며 최종 결과는 26일 공개매수결과보고서로 공시될 예정이다.한화에너지는 지난 ..

효성화학, 500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효성화학, 500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효성화학은 단기차입금을 500억원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0.8%에 달하는 수준이다.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 차입형태는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승인이다.www.numbers.co.kr  효성화학은 단기차입금을 500억원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0.8%에 달하는 수준이다.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 차입형태는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승인이다. 이로써 효성화학의 총 단기차입금은 기존 3930억원에서 4430억원으로 늘어났다. 최지원 기자 frog@bloter.net

[하이일드 조달 노트] '차입구조 개선' AJ네트웍스, ‘로봇사업 강화’ 기반 마련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일드 조달 노트] '차입구조 개선' AJ네트웍스, ‘로봇사업 강화’ 기반 마련렌탈 사업을 하는 AJ네트웍스가 최근 잇따라 공모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4년만에 3년물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그간 공들인 차입구조 장기화 전략도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BBB급www.numbers.co.kr  렌탈 사업을 하는 AJ네트웍스가 최근 잇따라 공모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4년만에 3년물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그간 공들인 차입구조 장기화 전략도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BBB급 발행사인데도 고강도 구조조정과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곳간을 채우면서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로봇사업 확장에 필요한 체력을 마련했다.AJ네트웍스는 최근 진행한 400억원 모집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KB부동산신탁, 안정성 방점 '책준·차입 축소' 포트폴리오 재편

▼기사원문 바로가기 KB부동산신탁, 안정성 방점 '책준·차입 축소' 포트폴리오 재편KB부동산신탁이 KB금융지주의 지원 속에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 데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위험도가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재도약 기회를www.numbers.co.kr  KB부동산신탁이 KB금융지주의 지원 속에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 데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위험도가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재도약 기회를 노리는 포석이다.KB부동산신탁은 지난달 27일 17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했다. 모회사 KB금융지주가 영구채 대부분을 인수하면서 자금 조달에 힘을 보탰다. KB부동산신탁이 영구채를 발행한 건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관..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브리지론 우발채무 400억 해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브리지론 우발채무 400억 해소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가 2500억원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 옛 미군 유류저장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토지정화 작업이 길어져 브리지론 부담이www.numbers.co.kr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가 2500억원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 옛 미군 유류저장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토지정화 작업이 길어져 브리지론 부담이 4년 이상 이어졌다. 롯데건설은 이번 본PF 전환으로 400억원의 브리지론 우발채무를 해소했다.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로 671가구를 공급하며, 단지 ..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스피어코리아로 변경…사업 추진력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스피어코리아로 변경…사업 추진력 확보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가 우주항공용 소재 전문기업인 스피어코리아로 변경된다.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스피어코리아를 대상으로 한 5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www.numbers.co.kr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가 우주항공용 소재 전문기업인 스피어코리아로 변경된다.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스피어코리아를 대상으로 한 5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사회는 같은 날 럭키W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지오에너지링크에 총 316만1850주를 주당 3530원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도 체결했다.스피어코리아는 럭키W신기술투자조합1호의 주요 조합원으로 사실상 모든 거래..

[한미약품 어디로]① 대규모 투자유치 무산 위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① 대규모 투자유치 무산 위기한미약품그룹 대주주들이 추진하고 있던 대규모 투자유치(경영권 보장)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스탠스가 바뀌면서 협상 파트너에게 부정적 시그널을 주고 있기 때문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 대주주들이 추진하고 있던 대규모 투자유치(경영권 보장)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스탠스가 바뀌면서 협상 파트너에게 부정적 시그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투자유치'에서 발을 뺀다면 국내 신약보국의 선두 주자인 한미약품의 경영권이 아예 불특정 해외 펀드에 넘어가 국부유출이 우려된다. 대주주간 '합의되지 않은 합의문'이 우후죽순 발표되면서 협상 자체가 미궁에 빠지는 빌미를..

Deal/M&A 2024.07.25

에이프로세미콘, 7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에이프로세미콘, 7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이프로는 종속회사 에이프로세미콘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정 대상www.numbers.co.kr  에이프로는 종속회사 에이프로세미콘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정 대상자는 카이-에이치 신기술투자조합 1호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5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2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최지원 기자 frog@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