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18

‘RCPS 소멸’ 내건 SK이노·SK E&S 합병, KKR과 ‘재계약’ 가능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RCPS 소멸’ 내건 SK이노·SK E&S 합병, KKR과 ‘재계약’ 가능성SK그룹의 에너지 부문 중간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이 SK E&S를 흡수합병한다. 다음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하면 11월 총자산 100조원 규모의 에너지 기업이 출범한다. 우려가 컸던www.numbers.co.kr SK그룹의 에너지 부문 중간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이 SK E&S를 흡수합병한다. 다음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하면 11월 총자산 100조원 규모의 에너지 기업이 출범한다. 우려가 컸던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는 합병에 앞서 소멸시키기로 결정했다. KKR과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RCPS의 재계약을 추진..

[IPO 워치] 공모가 상단 뚫은 산일전기, 커지는 스톡옵션 기대감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공모가 상단 뚫은 산일전기, 커지는 스톡옵션 기대감산일전기 공모가가 희망가격을 넘어선 주당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국내 변압기 기업의 시장 가격이 본래 가치 보다 훨씬 낮게 형성됐다는 분위기가 조성된데 따른 것이다. 상장 후 흥행 기대www.numbers.co.kr 산일전기 공모가가 희망가격을 넘어선 주당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국내 변압기 기업의 시장 가격이 본래 가치 보다 훨씬 낮게 형성됐다는 분위기가 조성된데 따른 것이다. 상장 후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갖고 있던 임원들의 대규 차익 실현도 예상된다.  "인력 이탈 막아라" …주식 보상 도입 산일전기는 지난해 6월 임원 4명에 자사주 1만4505주를 16만7200원에 매수..

아시아나에어포트, KAS 합병 전 독과점 의식했나... '비엣젯' 물량 이관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시아나에어포트, KAS 합병 전 독과점 의식했나... '비엣젯' 물량 이관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에어포트가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인 비엣젯과 지상조업 계약을 스위스포트코리아에 이관한다. 향후 대한항공 계열 한국공항(KAS)과 기업결합을 위한 선제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에어포트가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인 비엣젯과 지상조업 계약을 스위스포트코리아에 이관한다. 향후 대한항공 계열 한국공항(KAS)과 기업결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1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에어포트는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비엣젯 지상조업 사업물량을 스위스포트코리아에 넘긴다.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비엣젯의 운항편수는 2023년 연간 기준 1만710편으로 ..

Deal/M&A 2024.07.18

[두산 리밸런싱]체코 원전 낙점, 두산에너빌리티 밸류업 퍼즐 완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 리밸런싱]체코 원전 낙점, 두산에너빌리티 밸류업 퍼즐 완성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포함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로 이www.numbers.co.kr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포함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많았으나 이번 체코 원전 수주로 인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체코 정부는 이달 17일 오후 8시 50분경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를 선..

한글과컴퓨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인수 목적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글과컴퓨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인수 목적은?한글과컴퓨터가 여신전문금융회사 '중동파이넨스'를 인수했다. 김수연 한컴 대표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다토즈파트너스를 운영 중인 상황에서 여전사 인수 목적에 관심이 모인다.15일 투자은www.numbers.co.kr  한글과컴퓨터가 여신전문금융회사 '중동파이넨스'를 인수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다토즈파트너스를 운영 중인 상황에서 여전사 인수 목적에 관심이 모인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컴이 '중동파이넨스'를 인수한 후 사명을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로 변경했다.중동파이넨스는 여신전문금융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회사로, 신기술사업금융에 특화된 곳으로 알려졌다. 신기술사업금융이란 펀드를 모집해 신기술사..

Deal/M&A 2024.07.18

엑스큐어, 80억 유증+150억 전환사채 발행…"타법인 인수 계획"

▼기사원문 바로가기 엑스큐어, 80억 유증+150억 전환사채 발행…"타법인 인수 계획"코스닥 상장사 엑스큐어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0월 14일이며, 납입일은 9월25일이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대광www.numbers.co.kr 코스닥 상장사 엑스큐어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0월 14일이며, 납입일은 9월25일이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대광헬스케어가 아닌 '에이아이마인드봇에쿼티'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에이아이마인드봇에쿼티가 20.9% 지분율로 2대주주가 된다. 기존 최대주주인 대광헬스케어의 지분율은 27.3%에서 21.6%로 낮..

신세계건설, 책임준공 ‘빌리브센트하이’ 200억 PF 6.96% 조달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세계건설, 책임준공 ‘빌리브센트하이’ 200억 PF 6.96% 조달신세계건설이 책임준공을 부담하는 ‘빌리브센트하이’ 주상복합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이 일정대로 순항하고 있다. 최근 200억원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약 6.96% 금리로 조달www.numbers.co.kr 신세계건설이 책임준공을 부담하는 ‘빌리브센트하이’ 주상복합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이 일정대로 순항하고 있다. 최근 200억원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약 6.96% 금리로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빌리브센트하이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295-32번지 마석역 인근에 지하 5층~지상 29층, 25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신세계건설이 도급액 912억원에..

제주맥주, 미국 휩쓴 냉동김밥 '올곧' 투자...반전 돌파구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주맥주, 미국 휩쓴 냉동김밥 '올곧' 투자...반전 돌파구 될까제주맥주가 K푸드 냉동김밥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올곧' 지분을 취득했다. 수제맥주 시장 불황 속에서 실적 타격을 입은 제주맥주가 글로벌 F&B(식음료) 기업으로 발돋움해 상황을 반전시키겠다는www.numbers.co.kr 제주맥주가 K푸드 냉동김밥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올곧' 지분을 취득했다. 수제맥주 시장 불황 속에서 실적 타격을 입은 제주맥주가 글로벌 F&B(식음료) 기업으로 발돋움해 상황을 반전시키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 제주맥주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지난 15일 냉동식품 제조 및 무역·유통 기업 에이지에프(AGF)..

[CFO 리포트] 시중은행 전환과 DGB금융 전략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시중은행 전환과 DGB금융 전략전국영업 확대 수익력 강화 불확실비은행계열사 수익 시너지 강화해야시대흐름 반영 은행본업 경쟁력 확보도성공한 경영자는 모두 전략가이다. 다수의 사람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 속지 않www.numbers.co.kr 전국영업 확대 수익력 강화 불확실비은행계열사 수익 시너지 강화해야시대흐름 반영 은행본업 경쟁력 확보도성공한 경영자는 모두 전략가이다. 다수의 사람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 속지 않고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다. 관점을 달리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가려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성공한 전략이 될 수 있다.DGB금융은 올해 5월16일 32년만에 처음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시중은행 전환을 승인받았다. 지방경..

Perspective 2024.07.18

'SK이노-SK E&S' 합병…자산 100조 '메머드 기업' 탄생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이노-SK E&S' 합병…자산 100조 '메머드 기업' 탄생SK그룹의 에너지 중간지주사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비상장 계열사 SK E&S가 합병을 결정했다. 올해 말 자산규모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민간 에너지기업이 탄생하는 동시에 SK의 리www.numbers.co.kr  SK그룹의 에너지 중간지주사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비상장 계열사 SK E&S가 합병을 결정했다. 올해 말 자산규모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민간 에너지기업이 탄생하는 동시에 SK의 리밸런싱이 본격화됐다.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양사 합병은 사내독립기업(CIC) 형태의 수평결합 방식으로 추진된다. SK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