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74

유안타증권, 동양생명 매각 손해배상 소송서 최종 패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안타증권, 동양생명 매각 손해배상 소송서 최종 패소유안타증권은 동양생명 주식매각 관련 홍콩 중재판정 승인 및 집행허가를 신청했던 건에 대해 대법원이 재항고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패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503억원의 손실금과www.numbers.co.kr 유안타증권은 동양생명 주식매각 관련 홍콩 중재판정 승인 및 집행허가를 신청했던 건에 대해 대법원이 재항고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패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503억원의 손실금과 지연손해금 등이 유안타증권의 최종 손실로 잡히게 된다.다만 유안타증권은 이와 관련해 이미 충당금을 적립해놓은 상태다. 유안타증권 측은 "실질적으로 피신청인들 사이에 매각비율이 존재하고, 당사를 포함한 각 피신청인들의 배상 및 구상에..

[KB발해인프라 IPO]④ 증시 데뷔 D-1…상장 후 주가흐름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KB발해인프라 IPO]④ 증시 데뷔 D-1…상장 후 주가흐름은KB자산운용의 대표 인프라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상장 이후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일반청약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나타나면www.numbers.co.kr  KB자산운용의 대표 인프라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상장 이후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일반청약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나타나면서 KB증권과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 주관사단이 물량을 모두 떠안기로 한 가운데 자발적으로 3개월 의무보유를 추진하면서다. 이에 따라 상장 직후 시장에 풀리는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7%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물량이 작으..

[어바웃 C]삼성전자 '파운드리 구원투수' 한진만, 고객 확보 해법 찾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삼성전자 '파운드리 구원투수' 한진만, 고객 확보 해법 찾을까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미주총괄(DSA)을 담당해 온 한진만 부사장이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하며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 선임됐다. 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기획, 마케www.numbers.co.kr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미주총괄(DSA)을 담당해 온 한진만 부사장이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하며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 선임됐다. 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기획, 마케팅을 거치며 시장 대응 경험까지 갖춘 한 사장은 고객사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결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도체 기술·사업 감각 겸비 1966년생인 한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

어바웃 C/CEO 2024.11.29

삼양 전병우 vs 농심 신상열, 선명해진 K라면 '3세' 라이벌 구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양 전병우 vs 농심 신상열, 선명해진 K라면 '3세' 라이벌 구도국내 라면업계 1·2위를 다투는 삼양과 농심 사이에 세대 교체 바람이 불면서 '오너 3세' 간의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고 있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초고속 승진한 신상열 농심 전무와 전병우www.numbers.co.kr 국내 라면업계 1·2위를 다투는 삼양과 농심 사이에 세대 교체 바람이 불면서 '오너 3세' 간의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고 있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초고속 승진한 신상열 농심 전무와 전병우 삼양식품 상무는 각각 1993년, 1994년생으로 한살 차이인데다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현재 회사에서 신사업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K라면 전성기에 경영에..

Governance 2024.11.29

씨아이테크 "나이콤, 에프엔테크 흡수합병…경영효율성 제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씨아이테크 "나이콤, 에프엔테크 흡수합병…경영효율성 제고"씨아이테크의 종속회사 나이콤이 경영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에프엔테크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나이콤이고 에프엔테크는 합병 후 소멸된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회www.numbers.co.kr  씨아이테크의 종속회사 나이콤이 경영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에프엔테크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나이콤이고 에프엔테크는 합병 후 소멸된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회사가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이같이 산출했다.에프엔테크는 장비렌탈 및 리스업, 음식점 운영업, 음료 및 식료품 판매업을 영위한다. 나이콤은 도서관리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31..

[한미약품 어디로] 신동국 회장,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입성…형제·3자연합 '5대5' 동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신동국 회장,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입성…형제·3자연합 '5대5' 동수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써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형제(임종윤·임종훈) 측 5명,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 측 5명으로 동수를 이루게 됐www.numbers.co.kr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써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형제(임종윤·임종훈) 측 5명,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 측 5명으로 동수를 이루게 됐다.28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에 대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다만 이사회 정원을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정관변경은 주총 참석 의결권의 ..

Governance 2024.11.29

[어바웃 G] SK디앤디, 최창원 SK 부회장 '미완의 부동산' 퍼즐조각 자리매김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SK디앤디, 최창원 SK 부회장 '미완의 부동산' 퍼즐조각 자리매김SK그룹은 2017년 SK케미칼을 인적분할해 탄생한 SK디스커버리를 지주사로 전환해 한 지붕 두 가족체제가 됐다. SK㈜를 정점으로 하는 한 축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맡고 SK디스커버리는 최 회장의www.numbers.co.kr SK그룹은 2017년 SK케미칼을 인적분할해 탄생한 SK디스커버리를 지주사로 전환해 한 지붕 두 가족체제가 됐다. SK㈜를 정점으로 하는 한 축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맡고 SK디스커버리는 최 회장의 사촌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겸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이끄는 구조가 완성됐다.SK디스커버리가 지주사로 전환되면서 자회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해야 하는 행위 요건을..

'바이오 대어' 오름테라퓨틱, 저조한 수요예측에 상장 연기 고심

▼기사원문 바로가기 '바이오 대어' 오름테라퓨틱, 저조한 수요예측에 상장 연기 고심올해 바이오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오름테라퓨틱이 수요예측에서 낮은 평가를 받으며 코스닥 상장 연기를 고심하고 있다. 주식시장 불황과 신약 부작용 이슈가 맞물리며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www.numbers.co.kr 올해 바이오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오름테라퓨틱이 수요예측에서 낮은 평가를 받으며 코스닥 상장 연기를 고심하고 있다. 주식시장 불황과 신약 부작용 이슈가 맞물리며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가 밴드(희망 가격 범위)에 이르지 못했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3만..

감독당국에 진정서 낸 고려아연…임시 주총 변수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감독당국에 진정서 낸 고려아연…임시 주총 변수될까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가 이르면 내년 1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려아연 측이 금융당국에 제기한 MBK·영풍의 시세 조종 의혹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고려아연은 앞서 두 차례 MBK·영www.numbers.co.kr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가 이르면 내년 1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려아연 측이 금융당국에 제기한 MBK·영풍의 시세 조종 의혹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고려아연은 앞서 두 차례 MBK·영풍의 공개매수와 관련해 수상한 매매 행위가 있었다며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영풍·MBK은 공개매수 가격을 총 두 차례 인상했다. 처음 가격은 주당 66만원이었고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

[롯데케미칼 크레딧 점검] '사채 만기' 韓 마천루까지 걸었다...전방위 생존전략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케미칼 크레딧 점검] '사채 만기' 韓 마천루까지 걸었다...전방위 생존전략롯데케미칼이 2조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을 앞두고 기로에 선 가운데 롯데지주가 소방수로 나섰다. 기한이익상실(EOD) 사태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자비용 5배 이상'을www.numbers.co.kr 롯데케미칼이 2조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을 앞두고 기로에 선 가운데 롯데지주가 소방수로 나섰다. 기한이익상실(EOD) 사태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자비용 5배 이상'을 계약서에서 지우는 대신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놓았다. 123층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는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30년 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마천루' 채무이행 담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