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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매각에 긴장 고조...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매각에 긴장 고조...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호텔 자체자금에 더해 한화그룹 계열사와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지원을 등에 업고 아워홈 경영권을 노리고 있다. 1차 인수 대상은 아워홈 4www.numbers.co.kr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호텔 자체자금에 더해 한화그룹 계열사와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지원을 등에 업고 아워홈 경영권을 노리고 있다. 1차 인수 대상은 아워홈 4남매 중 장남(38.56%)과 장녀(19.28%) 지분 57.84%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밑에서 추진해온 이 작업은 다음 달 초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인수대금은 약 8600억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이..

Deal/M&A 2025.01.24

'운명의 날' 고려아연, 국내외 기관·소액주주 표심 어디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운명의 날' 고려아연, 국내외 기관·소액주주 표심 어디로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원의 결정으로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이 불발됐다.기존 단순 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치면 의결권 지분이 더 많은 MBK파트너스와 영www.numbers.co.kr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원의 결정으로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이 불발됐다.기존 단순 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치면 의결권 지분이 더 많은 MBK파트너스와 영풍에 유리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국민연금의 표를 얻는다는 전제 아래 최윤범 회장 일가의 의결권 지분이 44.1%로 MBK·영풍(46.7%)과 차이가 근소하기 때문이다.최윤범 회장 '백기사' 지분 반드시 사수해야MBK파트너스..

Governance 2025.01.24

[재계 세대교체 빅뱅] '분리론'까지 대두…4세 승계 방향 어디로 | GS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계 세대교체 빅뱅] '분리론'까지 대두…4세 승계 방향 어디로 | GSGS그룹은 허씨 일가 수십명이 경영권과 지배력을 나누고 있는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특정 인물이 주도권을 독점하기 어려운 독특한 구조로 그룹 차기 총수는 최종적으로 가족회의와 같www.numbers.co.kr GS그룹은 허씨 일가 수십명이 경영권과 지배력을 나누고 있는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특정 인물이 주도권을 독점하기 어려운 독특한 구조로 그룹 차기 총수는 최종적으로 가족회의와 같은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수 회장이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어 차기 승계 논의까지는 아직 시간이 충분한 상황인 가운데  9명에 달하는 '홍'자 돌림 이름의 오너 4세들이 각 계열사에서 존재감을 ..

현대제철, 철강 시황 한파 '재무구조 개선' 고삐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제철, 철강 시황 한파 '재무구조 개선' 고삐글로벌 건설 시황 한파로 현대제철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1%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재무구조는 더욱 튼튼해졌다. 전년보다 투자비를 늘렸음에도 재무비율을 낮춰 고무적이라는www.numbers.co.kr글로벌 건설 시황 한파로 현대제철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1%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재무구조는 더욱 튼튼해졌다. 전년보다 투자비를 늘렸음에도 재무비율을 낮춰 고무적이라는 평가간 나온다. 박홍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은 "지난해 건설 시황 부진과 해외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매출 23조2261억원, 영업이익 3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

재무분석 2025.01.24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가족법인에 보유 지분 '연이어' 매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가족법인에 보유 지분 '연이어' 매각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자녀가 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법인을 활용하면 소득세 관련 절세도 가능하며 향후 상속할 때도 이점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22일 금융감www.numbers.co.kr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자녀가 대주주로 있는 법인에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법인을 활용하면 소득세 관련 절세도 가능하며 향후 상속할 때도 이점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서진시스템은 네오영이 지난해 10월 블록딜(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자사주 36만2691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물량은 네오솔루션즈와 네오브레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다.네오영은 주당 2만9..

코람코자산신탁, 탄탄한 수익성 기반 ‘리츠’ 반등 이어간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람코자산신탁, 탄탄한 수익성 기반 ‘리츠’ 반등 이어간다코람코자산신탁은 약 24년간 민간시장 리츠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부동산신탁사다. 2022년 9월 레고랜드 사태로 발단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신탁사업에 집중한 신탁사들이 막대한 손실을www.numbers.co.kr코람코자산신탁은 약 24년간 민간시장 리츠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부동산신탁사다. 2022년 9월 레고랜드 사태로 발단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신탁사업에 집중한 신탁사들이 막대한 손실을 봤지만 안정적 이익 기반인 리츠사업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코람코자산신탁은 경쟁사들이 PF 부실 여진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반등에 성공해 주목받는다. 올해 안정적 사업기반인 리츠사업을 중심으로 신탁사업과 부동산..

벤처투자 업계 “올해 화두는 글로벌 진출과 M&A 활성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벤처투자 업계 “올해 화두는 글로벌 진출과 M&A 활성화”혹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www.numbers.co.kr혹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혁신벤처 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VC/벤처투자 2025.01.22

한국VC협회, 불확실성 극복 논의…'지속가능성' 방점 찍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VC협회, 불확실성 극복 논의…'지속가능성' 방점 찍었다국내 벤처업계 협·단체 5곳이 올해 벤처캐피탈(VC)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을 화두로 제시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생태계 성장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www.numbers.co.kr 국내 벤처업계 협·단체 5곳이 올해 벤처캐피탈(VC)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을 화두로 제시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생태계 성장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

VC/벤처투자 2025.01.22

신한자산신탁, 책준신탁 대신 '차입형 확대' 포트폴리오 균형 방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한자산신탁, 책준신탁 대신 '차입형 확대' 포트폴리오 균형 방점신한자산신탁이 차입형 신탁 등 개발형 상품을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딛고 일어날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관련 우발채무가 현실화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www.numbers.co.kr 신한자산신탁이 차입형 신탁 등 개발형 상품을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딛고 일어날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관련 우발채무가 현실화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었다.신한자산신탁은 지난해 3분기 1785억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자산신탁은 지난해 3분기 6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반영했고 839억원을 충당금 전입액으로 쌓았다.시중금리와 공사비가 오르면서 시공을 맡은 중소형 건설사가 부도..

투논파트너스, IBK기업은행과 ‘카디프생명’ 인수 재추진

▼기사원문 바로가기  투논파트너스, IBK기업은행과 ‘카디프생명’ 인수 재추진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투논파트너스가 IBK기업은행과 손을 잡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재추진한다.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투논파트너스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추진하www.numbers.co.kr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투논파트너스가 IBK기업은행과 손을 잡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재추진한다.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투논파트너스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투논파트너스가 조성할 펀드에 IBK기업은행이 출자액의 30%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전략적투자자(SI)로서 후순위 출자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인수 추진 대상은 지분 100% 전량이다. ..

Deal/M&A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