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주식 929

국일제지 최대주주, J사로 변경

국일제지는 회생 계획 인가에 따른 기존 주주(최씨)의 자본 감소로 최대주주가 최우식씨에서 J사로 변경됐다고 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 주주의 소유 주식수는 298만4852주로, 지분비율은 2.29%다. 사측은 “회생 계획 인가를 통한 M&A 인수자인 삼라마이다스에서 진행할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최종적으로 변경(납입일 2024년 1월 9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지연 기자 njy@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일제지 최대주주, J사로 변경 국일제지는 회생 계획 인가에 따른 기존 주주(최씨)의 자본 감소로 최대주주가 최우식씨에서 J사로 변경됐다고 9일 공시했다.변경 후 최대 주주의 소유 주식수는 298만4852주로, 지분비율은 2.29%다 www.numbers.co.kr

코디, 유증·BW 발행 결정…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

코디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1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유상증자와 BW 발행 대상자는 모두 '주식회사 지피클럽'이다. 지피클럽은 자본금 45억원에 설립됐으며 김정웅씨가 지분 47.9%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코디는 "조달자금은 미래성장동력 확대 및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사용내역은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기자 clapnow@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디, 유증·BW 발행 결정…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 코디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1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유상증..

비즈니스온, 넛지파트너스 흡수합병 마무리

전자세금계산서 전문 기업 비즈니스온이 세무신고 솔루션 자회사 넛지파트너스를 흡수합병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발행이 없는 무증자 합병으로 피합병법인인 넛지파트너스는 소멸된다. 비즈니스온은 합병목적에 대해 "재무솔루션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모회사를 주축으로 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기자 clapnow@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비즈니스온, 넛지파트너스 흡수합병 마무리 전자세금계산서 전문 기업 비즈니스온이 세무신고 솔루션 자회사 넛지파트너스를 흡수합병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 합병은 신주발행이 없는 무증자 합병으로 피합병법인인 넛지파트너스는 www.numbers.co.kr

휴벡셀, 분자 소재 전문업체 이엠 흡수합병 마무리

바이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휴벡셀은 고분자 소재 전문 기업 이엠(EM)과의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9월 합병에 대한 이사회 결의가 이뤄진 지 3개월여 만이다. 휴벡셀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기업경쟁력 및 경영효율성을 강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합병은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19의 비율로 피합병법인(소멸법인)인 이엠의 주식을 합병법인 휴벡셀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엠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휴벡셀 주식 1.519주를 교부받게 된다. 신주 교부예정일은 미정이다. 휴벡셀은 이번 합병을 통해 이엠의 인적·물적자원을 통합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합..

KH필룩스, 임시주총서 '5대1' 무상감자 가결

KH그룹 소속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KH필룩스의 5대1 비율의 무상감자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KH필룩스의 자본금은 지난해 초 900억원대에서 80억원대로 줄어들게 됐다. KH필룩스는 5일 오전 11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자본 감소 안건을 가결했다. 감자안의 통과로 KH필룩스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8532만5290주에서 1706만5058주로 감소한다. 또 자본금은 428억원에서 87억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22일이다. 이번 무상감자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단행하는 것이다. 당시 KH필룩스는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했다. 이후 자본금이 955억원에서 319억원으로 줄었다. 잇따른 무상감자로 인해 기존 ..

[PF 팬데믹] 증권·운용사, 태영건설 PF 잔액 1.4조…타업권 대비 원금 회수 가능성 낮아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직·간접적으로 대출을 내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원금 회수 가능성이 타 업권에 비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이나 보험업권과 달리 증권·자산운용사들은 중순위 혹은 후순위로 참여하는 대신 높은 이자를 수취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수익을 올려온 탓이다. 대출 규모의 절대적인 액수 자체를 놓고 보면 1금융권 등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타 금융업권에 비해 회수 문제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5일 KDB산업은행이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소집하기 위해 채권단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채무 총 잔액 21조2044억원 중 증권·자산운용사들 몫은 1조 390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태영건설이 전 금융권에 걸쳐 직접 빌린 금액 1..

효성그룹, 또다시 내부거래…㈜효성 조현준 ‘효성토요타’ 지분 매입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효성토요타’ 주식을 지주사 ㈜효성이 매입하는 내부거래를 진행했다. 특수관계인들 간의 내부거래인 만큼 공정거래법상 적정한 가치 평가를 준수했는지 등 이슈가 따를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달 29일 효성토요타 지분 8만주 전량을 22억원에 ㈜효성에 매각했다. 조 회장은 이를 통해 22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지분 전량 매각은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21.95%를 지주사 ㈜효성이 매입했기에 특수관계인 간의 내부거래에 해당한다. 공정거래법상 내부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부당한 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이번 거래에서는 매각 대상인 효성토..

'1000억 유증' 일진전기, 최대주주 60% 청약 흥행카드 '눈길'

일진그룹의 핵심 계열사 일진전기가 1000억원의 유상증자에 나섰다. 2008년 인적분할로 설립된 이후 첫 유상증자다. 최대주주인 일진홀딩스는 배정 물량 중 약 60%를 청약하기로 하면서 약 266억원을 책임지게 됐다. 목표한 신주 발행물량이 적지 않은 만큼 지배력 희석을 보완하는 수단도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일진전기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절차를 밟고 있다. 액면가 1000원인 보통주 1060만5000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주식총수 대비 28.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1차 발행가액 기준 995억원을 주주들과 시장을 통해 융통하는 게 목표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진전기가 지난 2008년 일진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설립된 이..

[PF 팬데믹] 태영건설 채권단 "대주주 경영권 유지 목적, 워크아웃 원칙 왜곡"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자구안을 이행했다고 발표하자 KDB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이 "워크아웃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5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태영그룹 보도자료에 관한 채권자 입장'을 내면서 "태영그룹이 경영권 유지를 목적으로 사용한 자금을 태영건설 지원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태영그룹과 대주주가 태영건설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890억원을 즉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태영그룹은 전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약속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이 모두 이행됐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태영그룹은 워크아웃 신청 자구안으로 △태영건설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 지원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토요타 지분 전량 ㈜효성에 매각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효성토요타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5일 ㈜효성이 공시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효성토요타 주식 8만주를 ㈜효성에 모두 매각했다. 지분율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각금액은 약 22억원이다. 이에 따라 효성이 보유한 효성토요타 지분율은 40%에서 60%로 늘었다. 나머지는 동생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조현문 효성그룹 전 부사장이 각각 20%식 보유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archo@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토요타 지분 전량 ㈜효성에 매각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효성토요타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5일 ㈜효성이 공시했다.조 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효성토요타 주식 8만주를 ㈜효성에 모두 매각했다. 지분율 20%에 해당하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