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11

JB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반 얼라인' 입장 표명…"PBR, 업종 최상위 수준"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반 얼라인' 입장 표명…"PBR, 업종 최상위 수준" JB금융지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얼라인의 이사진 교체 시도가 이해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와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얼라인의 이사진 교체 시도가 이해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와 이미 주주환원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다수 있었다는 내용이 골자다. JB금융 이사회는 14일 홈페이지에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을 게시하고 오는 28일 열릴 제11기 주주총회 안내를 공지했다. JB금융은 얼라인의 주주제..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친화 정책을 담보하는 한편 젠더 다양성까지 갖추게 됐다. 다만 비상임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국면에선 얼라인과의 대립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LF, 주주환원 정책 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LF, 주주환원 정책 시행 LF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라 불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LF 지분 매입 비중을 확대하면서 LF 또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 www.numbers.co.kr LF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라 불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LF 지분 매입 비중을 확대하면서 LF 또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LF는 2026년까지 매년 150억원 수준의 자기주식 취득을 단행하겠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주주환원 규모의 경우 이익배당을 제외하고 산정한 것이라며 배당정책과 관련 없이 해당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

주총 앞두고…바쁘게 움직이는 행동주의 펀드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앞두고…바쁘게 움직이는 행동주의 펀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들 행동주의 펀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강력한 주주 친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오너 중심의 경영환경에 www.numbers.co.kr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들 행동주의 펀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강력한 주주 친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오너 중심의 경영환경에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행동주의 펀드의 주요 타깃이다. 삼성물산은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 미국계 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 한국계 안다자산운용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으로부터 배당 증액과 자..

‘지주사 인적분할’ 효성, 조현준·조현상 형제간 ‘계열분리' 수순

▼기사원문 바로가기 ‘지주사 인적분할’ 효성, 조현준·조현상 형제간 ‘계열분리' 수순 효성그룹이 형제간 독립경영 체제에 들어선다. 첨단소재 중심의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해 2개의 지주사 체제로 그룹을 재편하기로 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각자 www.numbers.co.kr 효성그룹이 형제간 독립경영 체제에 들어선다. 첨단소재 중심의 새로운 지주회사를 설립해 2개의 지주사 체제로 그룹을 재편하기로 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각자 계열을 분리 경영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효성신..

KT&G 사장후보 방경만은 제2의 백복인? 행동주의펀드 FCP와 정면충돌 예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KT&G 사장후보 방경만은 제2의 백복인? 행동주의펀드 FCP와 정면충돌 예고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내부인사'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하면서, 지분 약 1%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계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피트너스(FCP)와 정 www.numbers.co.kr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내부인사'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하면서, 지분 약 1%를 보유 하고 있는 싱가포르계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피트너스(FCP)와 정면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백복인 사장 후임 선정 절차를 밟는 기간 FCP가 줄곧 내부 출신 후보들의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 2002년 KT&G 민영화 이후 내부 인사로만 사장..

롯데 후계자 신유열과 사촌누나들, '오너 3세' 시대 활짝 열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 후계자 신유열과 사촌누나들, '오너 3세' 시대 활짝 열었다 롯데그룹 오너 3세들이 경영 일선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장선윤 롯데호텔 미주브랜드부문장(전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은 모두 지난해 승진 www.numbers.co.kr 롯데그룹 오너 3세들이 경영 일선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장선윤 롯데호텔 미주브랜드부문장(전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은 모두 지난해 승진 및 전보를 통해 현재 보직에 올랐다. 이들 삼각편대가 호텔과 사회공헌, 미래 신사업을 각각 전담하게 되면서 롯데그룹의 오너 3세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롯데그룹의 경영 무게추가 ..

'공병탁·공병학' 오너일가 집결, 라인건설ㆍ동양건설산업 'EG가족사' 구축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병탁·공병학' 오너일가 집결, 라인건설ㆍ동양건설산업 'EG가족사' 구축 '공명지조'(共命之鳥)' 몸 하나에 머리가 둘 달린 새를 말한다.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은 공명지조 관계다. 두 회사의 최상단 지배인은 공 씨 가문이다.한때 도급순위 30위권에 10개 이상의 계열사 www.numbers.co.kr '공명지조'(共命之鳥)' 몸 하나에 머리가 둘 달린 새를 말한다.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은 공명지조 관계다. 두 회사의 최상단 지배인은 공 씨 가문이다. 한때 도급순위 30위권에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됐던 라인건설이 두 회사의 뿌리다. 현재는 두 회사는 관계사로 엮여 있는 관계로 사실상 단일 기업처럼 운영되고 있다. 양사는 서로를 가족사라 부르며 공공연하게 한몸..

현물출자? IPO? '지배구조 개편' 새로운 카드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물출자? IPO? '지배구조 개편' 새로운 카드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가 역대급 실적을 거두며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지배구조 개편이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총수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랜 기간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www.numbers.co.kr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가 역대급 실적을 거두며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지배구조 개편이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총수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랜 기간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핵심계열사 지배력을 갖춰 승계를 완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간의 시도는 속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모비스의 수소 사업 이관을 놓고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 구상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뉴 삼성’ 준비하는 삼성전자, 내부거래·지배구조 위원회 명문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뉴 삼성’ 준비하는 삼성전자, 내부거래·지배구조 위원회 명문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주주총회에서도 등기이사로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배구조위원회 등 3개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명문화하기 위해 6년 만에 정관을 변경했 www.numbers.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주주총회에서도 등기이사로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배구조위원회 등 3개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명문화하기 위해 6년 만에 정관을 변경했다. 검찰 항소로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대두됐지만 ‘뉴 삼성’ 전환에는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2월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승인 △신제윤 사외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