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55

[GS의 CFO]① 4세 승계구도 밑작업…캐시카우 계열사의 확고한 '순혈주의'

▼기사원문 바로가기 [GS의 CFO]① 4세 승계구도 밑작업…캐시카우 계열사의 확고한 '순혈주의' GS그룹의 계열사 관리 방법은 경영승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주사인 ㈜GS는 계열사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만큼 역대 CFO에 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던 인물들이 www.numbers.co.kr GS그룹의 계열사 관리 방법은 경영승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주사인 ㈜GS는 계열사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만큼 역대 CFO에 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던 인물들이 선임됐다. 반면 GS칼텍스, GS에너지, GS건설, GS리테일 등 그룹의 모태 사업 계열사에는 대부분 순혈주의 인사가 이뤄졌다. GS그룹의 역대 CFO에는 이완경, 홍순기, 김석환, 이태형 등 4..

어바웃 C/CFO 2024.04.21

[어바웃C] 연임 앞둔 이정석 제주항공 CFO '재무건전성 확보' 특명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연임 앞둔 이정석 제주항공 CFO '재무건전성 확보' 특명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제주항공 이사회가 이정석 재무담당임원(전무·CFO)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정석 CFO는 2020년부 www.numbers.co.kr 제주항공 이사회가 이정석 재무담당임원(전무·CFO)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정석 CFO는 2020년부터 제주항공 재무담당 수장을 맡고 있다. 당시 코로나19 위기로 항공사들이 휘청이던 시기 제주항공의 재무안정화를 목표로 모기업인 애경그룹에서 파견됐다. 그는 악전고투하며 '빚과의 싸움'을 벌인 결과 재무통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연내 예정된..

어바웃 C/CFO 2024.03.24

[어바웃 C] 이용희 대우건설 CFO, '적자 현금흐름' 탈출 미션 달성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 이용희 대우건설 CFO, '적자 현금흐름' 탈출 미션 달성할까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대우건설은 2021년 중흥그룹 품에 안겼다. 이용희 전무는 중흥그룹 체제의 첫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CFO) www.numbers.co.kr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대우건설은 2021년 중흥그룹 품에 안겼다. 이용희 전무는 중흥그룹 체제의 첫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CFO)이다. 2022년초 선임돼 올해로 3년차 CFO인 이 전무의 과제는 현금 창출력 확보다. 대우건설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

어바웃 C/CFO 2024.03.24

[어바웃C] 김민철 ㈜두산 사장이 당면한 숙제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김민철 ㈜두산 사장이 당면한 숙제는?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두산그룹은 그동안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지난해부터 다시 성장을 모색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 구조조 www.numbers.co.kr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두산그룹은 그동안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지난해부터 다시 성장을 모색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재무구조와 실적은 개선세를 보였다. 지주사 ㈜두산의 곳간지기 김민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이 과정에서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 안정화를 통해 기반을 다졌다. 또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어바웃 C/CEO 2024.03.09

[어바웃C] '연임 성공' 차동석 LG화학 사장, 신성장 투자 '여유 실탄'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연임 성공' 차동석 LG화학 사장, 신성장 투자 '여유 실탄' 확보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LG화학이 곳간지기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 재임에 나섰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사업 분할과 www.numbers.co.kr LG화학이 곳간지기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 재임에 나섰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사업 분할과 재무구조 개선 등 업무를 수행하며 신뢰를 쌓은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추진한 회사채 발행도 흥행을 이끌어내며 여유자금도 확보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3대 신성장 동력에 투입할 전망이다. LG화학은 25일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 사장을 사내이사..

[어바웃 C]"2023년 4분기 흑자" 약속 지킨 김성현 LGD CFO…'재무 리스크' 털어낸다

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흑자전환 하면서 김성현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의 행보가 재조명된다. 2023년 4분기 내 흑자전환을 자신한 김 부사장은 적자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현금관리,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 정호영 사장과 김희연 CSO(최고전략책임자)가 나란히 용퇴했는데도 김 부사장 홀로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1967년생인 김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온 문과 출신이다. 졸업 후 LG전자 자금관리실에 입사한 그는 LG 구조조정본부 비서팀에서 근무하며 오너일가의 신임을 받았다. ‘숨은 실세’로 불리기도 했던 구조조정본부 비서팀은 고(故)구본무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김 부사장은 ㈜LG와 LG유플러스에서 재경팀..

어바웃 C/CFO 2024.01.18

[어바웃 C]'1000억 유증' 승부수...어깨 무거워진 양재찬 일진전기 CFO

전기·전선 전문 기업인 일진전기가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하며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진전기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양재찬 상무(경영기획실장, CFO)는 공모 유상증자로 자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증설 등 여러 투자 계획이 예정된 가운데, 양 상무는 자금 조달처를 다변화해 유동성을 안정화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대학 졸업 이후 한화그룹에 입사한 양 상무는 재무회계팀, 경영기획실 등에 몸담으며 전통적인 ‘재무통’으로 성장했다. 그는 한화에서 2016년 방산부문 경영기획실 상무보, 2017년 기계부문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를 각각 역임하며 해외 사업에 대한 혜안을 넓혔다. 이후 양 상무는 2018년 일진그룹 직속기구로 자리를 옮겼고, 2020년부터는 일진전기 CFO를 맡고 있다. 재무..

어바웃 C/CFO 2024.01.12

‘친정복귀’ 장민 KT CFO…‘비서실=곳간지기’ 공식은 여전 [어바웃 C]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가 KT를 떠난 지 약 4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최근 KT의 CFO에는 비서실 2담당 출신들이 선임됐다. 장 CFO 또한 비서실 2담당 출신으로 2023년 8월 출범한 김영섭 KT 대표 체제에서도 이같은 기조가 유지됐다. 장 CFO는 그간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 작업을 이끌어왔던 인물이다. 장 CFO는 지난해 말 KT의 CFO로 이동하면서 케이뱅크의 기타비상무이사로도 선임됐는데, 그룹 차원에서 케이뱅크의 IPO 과업을 완수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장 CFO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조지워싱턴대학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KT에 합류해 KT경제경영연구소, KT 재무실 자금파트·IR팀, KT 시너지경영실 시너지전략 팀장, KT 비서실 재무담당 P..

어바웃 C/CFO 2024.01.10

태영건설, 군살 빼기 '키맨' 윤석민 회장 2인자 배치 [어바웃 C]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하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재무 전략 마련이 중요해졌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신청에 앞서 CFO를 교체하며 대비에 나섰다. 태영그룹은 지난달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최진국 사장과 황선호 부사장을 각각 태영건설의 최고경영자(CEO), CFO로 배치했다. 현장 전문가인 최 사장과 재무, 기획 전문가인 황 부사장을 배치하면서 워크아웃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CFO인 황 부사장은 1968년생이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삼성화재, SBS, SBS미디어홀딩스를 거쳤다. 태영건설을 분할해 TY홀딩스를 출범할 당시 경영관리실장 직책으로 총괄임원을 지내기도 했다. 황 부사장은 SBS네오파트너스의 대표를 겸하..

어바웃 C/CFO 2023.12.29

[한국의 CFO] 재무역량 발판, '5년래 최대 수주잔고' 일감확보 공격입찰로 I 현대건설③

CFO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현대건설은 재무 역량에 대한 믿음으로 수주 잔고를 늘려가고 있다. 조달 비용이 막대한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위주로 외형 확대에 나서면서 2024년 수익성 증대를 꾀하고 있다. 올 6월에는 사우디 최대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아미랄’을 수주했다. 국내 물량도 늘리면서 최근 5년간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이 최근 공격적으로 수주 잔고를 늘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임 CFO인 윤여성 재경본부장이 있다. 외부 차입을 줄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한 덕분에 현금을 포함한 유동자산이 증가했다. 윤 본부장이 부임할 당시 현대건설은 해외 수주 잔고가 줄면서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2016년 이후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가 줄어들자 그는 외부 차입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어바웃 C/CFO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