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HD현대, 자회사 상장노크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결 묘수는 www.numbers.co.kr "HD현대는 성장의 결실을 여기 계신 주주와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29일 성남 글로벌 R&D센터(이하 GRC)에서 열린 HD현대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권오갑 회장은 인사말을 마무리하며 이같이 전했다. 권 회장이 이날 주총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거듭 약속한 배경은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이 HD현대와 같은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2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D현대 관계자가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이후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