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총 21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계열사와 시너지효과를 노릴 수 있는 신사업을 찾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 가운데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스타트업은 5곳이다. 한솔그룹은 9월 26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솔 V프론티어스(FRONTIERS)’ 4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선 스타트업 6곳의 IR피칭이 이뤄졌다.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V프론티어스 4기로 선발된 이들은 지난 6개월 간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솔그룹 계열사들과 기술·사업 검증을 했다. 이산화탄소 포집체를 개발하는 리필의 경우 한솔제지 대전공장과 배기가스 조성 기반 PoC(개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