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된 이성수 대표는 새로운 전환기를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 그는 한화 신사업과 지원부문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정밀기계의 신규 먹거리인 반도체 설비 제조 솔루션 사업 안착에 집중할 '키맨'으로 떠올랐다. 한화디펜스 경영 능력 인정…전략 수립 '베테랑' 1967년생인 이 대표는 서울고, 서울대 경영학과, 하버드대 경영전문대학원(MBA) 등을 졸업하고 삼성그룹과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쳐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케미칼 전략기획 담당 임원(상무보)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2년간 신사업담당 상무로 재직하다 ㈜한화로 넘어갔다. 이 대표는 ㈜한화 방산부문 기획실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한화디펜스의 전신인 두산 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