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11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결국 아워홈 떠나는 구지은 부회장 “안타깝고 부족한 자신 반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결국 아워홈 떠나는 구지은 부회장 “안타깝고 부족한 자신 반성”남매 간 경영권 분쟁 끝에 아워홈 이사회를 떠나는 구지은 부회장이www.numbers.co.kr  남매 간 경영권 분쟁 끝에 아워홈 이사회를 떠나는 구지은 부회장이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혔다.17일 아워홈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사내게시판에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하는 주주들과 경영복귀 및 즉시 매각을 원하는 주주 사이에 진정성 없는 협의가 이뤄진 상황이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며 "부족한 저를 반성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화된 상황과 환경이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충실히 업무에 임했던 대로 해준다면 큰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구 부회장은 "지난..

Governance 2024.06.17

“이혼 항소심, 명백한 계산 오류”…최태원 ‘반전 카드’ 통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혼 항소심, 명백한 계산 오류”…최태원 ‘반전 카드’ 통할까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항소심 재판부가 재산분할의 핵심 쟁점인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가치를 산정하는www.numbers.co.kr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항소심 재판부가 재산분할의 핵심 쟁점인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가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계산 실수라는 치명적 오류를 범했다고 반박했다. 그간 최 회장의 개인사를 이유로 거리를 뒀던 SK그룹이 공식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자칫하며 지배구조가 흔들릴 위기에서 SK가 본격 대응에 나선 ..

Governance 2024.06.17

"장남이냐, 차남이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안갯속 후계구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장남이냐, 차남이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안갯속 후계구도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두 아들은 각각 지주사와 주력사를 이끌고 있다. 장남 강호준 대표가 사업회사이자 그룹의 뿌리인 대교를, 차남 강호철 대표가 지배구조 정점의 대교홀딩스를 맡는 구www.numbers.co.kr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두 아들은 각각 지주사와 주력사를 이끌고 있다. 장남 강호준 대표가 사업회사이자 그룹의 뿌리인 대교를, 차남 강호철 대표가 지배구조 정점의 대교홀딩스를 맡는 구조다. 두 아들 모두 팬데믹 이후 회사가 위기에 빠지자 굵직한 자리를 꿰차며 경영 승계를 가속했다. 다만 1949년생인 아버지 강 회장보다 이들이 그룹 내 갖는 지배력은 여전히 미미해서 후계 구도를 장담할 수 없다는 평가다.  ‘눈높이..

금감원, 이사 충실 의무 '주주'로 확대…"M&A 어쩌나" 기업들 반발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감원, 이사 충실 의무 '주주'로 확대…"M&A 어쩌나" 기업들 반발금융감독원이 상법상 이사의 충실 대상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상당수 기업이 인수·합병(M&A) 걸림돌을 예상하며 반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4일 '상www.numbers.co.kr 금융감독원이 상법상 이사의 충실 대상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상당수 기업이 인수·합병(M&A) 걸림돌을 예상하며 반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4일 '상법 개정 이슈' 브리핑을 개최해 이사의 충실 대상 의무를 주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상법은 이사는 회사를 위해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대주주 이익을 우선시하면..

Governance 2024.06.15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 반대한 국민연금에 '유감'

▼기사원문 바로가기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 반대한 국민연금에 '유감'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을 반대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명했다.오는 18일 예정된 한미www.numbers.co.kr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을 반대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명했다.오는 18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돼 있다.한미약품 지분 9.95%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지난 13일 공..

Governance 2024.06.14

"지배구조 개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 必"

▼기사원문 바로가기 "지배구조 개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 必"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일환으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이러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www.numbers.co.kr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일환으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이러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여의도 금융투자센터 불스홀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 지배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금융당국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사 주주 충실 의무 도입을 비롯한 소액주주 권리 강화에 방점을 맞춘 상법 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Governance 2024.06.12

SK에 드리운 '최재원 역할론'…구원등판 승부수 통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에 드리운 '최재원 역할론'…구원등판 승부수 통할까SK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재원 역할론'이 일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일부 경영 활동에 발목이 잡히자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www.numbers.co.kr  SK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재원 역할론'이 일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일부 경영 활동에 발목이 잡히자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최 수석부회장은 최 회장을 백업 지원하며 전반적인 그룹 구조 개혁을 도모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오너임에도 낮은 지배력은 여전한 한계다. 끈끈한 형제애…핵심 계열사 SK이노베이션에 번졌다최 수석부..

[어바웃 G] 동국홀딩스, '기업형 벤처캐피' 신사업 총대 멘 전략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동국홀딩스, '기업형 벤처캐피' 신사업 총대 멘 전략실동국홀딩스가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동국인베스트먼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과거 경영이 어려울 때 선두에서 구조조정을 이끈 곽진수 전략실장(전무)을 비롯해 김형동 전략팀장, 권주혁www.numbers.co.kr 동국홀딩스가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동국인베스트먼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과거 경영이 어려울 때 선두에서 구조조정을 이끈 곽진수 전략실장(전무)을 비롯해 김형동 전략팀장, 권주혁 재경팀장 등 전략실 일원이 중심이 됐다.   전략팀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CVC는 동국제강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자회사다. 그룹 인수합병(M&A)의 시계를 다시 돌릴 첨병 같은 곳이다. 같은 맥락에서..

준대기업 반열 엠디엠, 성장중추 '엠디엠플러스' 높아진 승계 활용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준대기업 반열 엠디엠, 성장중추 '엠디엠플러스' 높아진 승계 활용도시행사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올랐던 엠디엠이 외형을 키워가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진입을 눈앞에 뒀다. 엠디엠은 지난해 자산총액 8조1600억원을 기록하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www.numbers.co.kr 시행사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올랐던 엠디엠이 외형을 키워가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진입을 눈앞에 뒀다. 엠디엠은 지난해 자산총액 8조1600억원을 기록하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인 10조4000억원에 한발다가섰다.엠디엠그룹의 본체는 엠디엠이지만 실제로 외형 성장을 이끈 핵심은 가족회사 엠디엠플러스다. 엠디엠플러스는 엠디엠의 창업주 문주현 회장의 장녀 문현정 엠디엠 이사와 차녀 문초연 씨가 각각 지분 47.62..

아시아나항공,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개선…이사회 독립성 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시아나항공,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개선…이사회 독립성 강화아시아나항공이 2023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준수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최근 화물사업부 매각 여부 등으로 이사회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내부통제정책을 마련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이 2023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준수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최근 화물사업부 매각 여부 등으로 이사회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내부통제정책을 마련하는 등 독립성을 강화하며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을 추가로 마련하며 지배구조 투명성도 한 단계 개선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22년도 보고서 당시 40%였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이번 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