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 156

[CFO 리포트] 기업 밸류업과 현대차 정의선의 숙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기업 밸류업과 현대차 정의선의 숙제 그룹핵심 현대모비스 대표적인 저평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정회장 승계 함께 풀어야 정부가 연일 기업의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를 드라이브하며 배당소득세 경감 등 www.numbers.co.kr 그룹핵심 현대모비스 대표적인 저평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정회장 승계 함께 풀어야 정부가 연일 기업의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를 드라이브하며 배당소득세 경감 등 기업 저평가 해소를 위한 인센티브 조치들을 발표하고 있다. 덕분에 금년 들어 대표적인 저평가 업종인 금융업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그동안 후진적인 지배구조 때문에 저평가되었던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회사 소유자인 주주와 경..

Perspective 2024.03.21

[박종면칼럼] LG가문의 '청지기' 구광모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LG가문의 '청지기' 구광모 現行 상속세법상 경영권 지키려면 지분 몰아주기 불가피구회장 지분 15.9% 개인재산이라기 보다 가문 공동재산내달초 비공개 변론준비기일 예정…年內 1심선고 나올듯‘청지기’는 주인이 맡긴 www.numbers.co.kr 現行 상속세법상 경영권 지키려면 지분 몰아주기 불가피 구회장 지분 15.9% 개인재산이라기 보다 가문 공동재산 내달초 비공개 변론준비기일 예정…年內 1심선고 나올듯 ‘청지기’는 주인이 맡긴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위해 헌신과 충성을 다하는 일꾼을 가리킵니다. 1년 넘게 유산상속 분쟁중인 LG그룹에도 청지기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룹 총수인 구광모 회장입니다. 그전에는 타계한 화담(和談)..

Perspective 2024.03.18

'엔비디아 쯤이야...' 주가 1000% 오른 슈퍼마이크로, AI 서버로 폭풍 성장 이어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비디아 쯤이야...' 주가 1000% 오른 슈퍼마이크로, AI 서버로 폭풍 성장 이어갈까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인공지능(AI) 수혜주로 평가받으면서 지난 1년 동안 1000% 넘게 폭등했습니다. 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기록한 약 300%의 상승폭보다도 훨씬 높은 www.numbers.co.kr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인공지능(AI) 수혜주로 평가받으면서 지난 1년 동안 1000% 넘게 폭등했습니다. 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기록한 약 300%의 상승폭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미국 증시 대표지수인 S&P500지수에 편입됐습니다. AI 인프라로 주목 받는 슈퍼마이크로 최근 기업들이 각 산..

Perspective 2024.03.16

[CFO 리포트] ELS 배상비율과 ‘책무구조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ELS 배상비율과 ‘책무구조도’ 배상비율은 당국이 인정한 가치사슬의 책무구조도금융상품 시장리스크를 운용리스크로 전가하는 결정자기책임원칙 벗어난 배상으로 법무리스크 증대 우려투자상품 시장리스크를 KPI에만 책임 www.numbers.co.kr 배상비율은 당국이 인정한 가치사슬의 책무구조도 금융상품 시장리스크를 운용리스크로 전가하는 결정 자기책임원칙 벗어난 배상으로 법무리스크 증대 우려 투자상품 시장리스크를 KPI에만 책임 전가하면 안돼 3월 11일 ‘배상비율’을 포함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안’이 발표됐다. 금융권과 ELS 투자자들이 숨죽여 지켜보던 ELS 손실에 대한 판매사와 투자자 부담 비중을 정한 것이 핵심이다. ELS 손실 책임을..

Perspective 2024.03.14

[박종면칼럼] 신한금융은 다시 1등이 될수 있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신한금융은 다시 1등이 될수 있을까 재일교포 지분·영향력 계속 줄어 ‘주인없는 회사’‘신한사태’후 2번 기회 놓쳐…진옥동 어깨에 달려지난해 은행을 소유하고 있는 금융그룹의 경영성과를 평가하자면 ‘3강3중’으로 요약 www.numbers.co.kr 재일교포 지분·영향력 계속 줄어 ‘주인없는 회사’ ‘신한사태’후 2번 기회 놓쳐…진옥동 어깨에 달려 지난해 은행을 소유하고 있는 금융그룹의 경영성과를 평가하자면 ‘3강3중’으로 요약됩니다. KB-신한-하나금융 등 ‘3강’과 IBK기업-우리-NH농협의 ‘3중’입니다. ‘3강’ 중에서 KB금융은 당기순익에서도 1등이지만 시가총액에서도 28조6089억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4위, 금융사 1위입니다. 이에 비해 신한금융은 순익은 물..

Perspective 2024.03.12

[CFO 리포트] 덩치커진 GA 걸맞는 옷 입혀야 지속성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덩치커진 GA 걸맞는 옷 입혀야 지속성장 GA 자본금 규제 없고 불완전판매 책임도 없어‘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등 GA 권한과 책임 개선해야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 업계가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아 이미 www.numbers.co.kr GA 자본금 규제 없고 불완전판매 책임도 없어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등 GA 권한과 책임 개선해야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 업계가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아 이미지 쇄신과 함께 자금조달 효율화 등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현재 GA에 대한 기업신용평가모델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자본시장을 활용한 자금조달 등 경영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

Perspective 2024.03.11

[CFO 리포트] 간병비 지옥, 각자도생으론 탈출 어렵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간병비 지옥, 각자도생으론 탈출 어렵다 소득 60% 간병비 독박…사회적 부조 확대해야보험상품 세제개편 등 민간금융 적극 활용 필요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기록적인 저출산율(0.72명)이 세계적인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일종의 사 www.numbers.co.kr 소득 60% 간병비 독박…사회적 부조 확대해야 보험상품 세제개편 등 민간금융 적극 활용 필요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기록적인 저출산율(0.72명)이 세계적인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일종의 사회적 자살 현상으로 공동체의 재생산 시스템이 무너져내리고 있다는 시각이다. 역대급으로 낮은 출산율은 무한경쟁 경제양극화 성불평등 등 급속한 양적 성장과정에서 가려져 있던 우리사회 어두운 단면들이 누적된 종합성적표다. 최근 ..

Perspective 2024.03.08

[CFO 리포트] 아시아나 인수합병, 누구를 위한 것인가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아시아나 인수합병,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항공산업 개별 민간회사 이익과 국가적 이해 조화돼야KDB산업은행 역할 재조정과 구조조정 전문성 높여야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가 거의 막바지에 이 www.numbers.co.kr 항공산업 개별 민간회사 이익과 국가적 이해 조화돼야 KDB산업은행 역할 재조정과 구조조정 전문성 높여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가 거의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승인 심사조건과 절차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유럽연합(EU)이 2024년 2월 13일 조건부 승인을 함으로써 기업결합 필수심사 대상국 14개중에서 미국 1곳만 승인을 남겨두게 됐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합병은 2020년 11월..

Perspective 2024.03.05

[박종면칼럼]포스코 장인화의 항룡유회(亢龍有悔)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포스코 장인화의 항룡유회(亢龍有悔) 계열사 사장단 인사권 분산돼 이런저런 ‘뒷말’국민연금 반대해도 주총 통과는 문제없을 듯부정적 정치기류 부담, ‘포스코패싱’ 해결 난망항룡유회(亢龍有悔), 주역 64괘 중 첫 번째인 ‘중 www.numbers.co.kr 계열사 사장단 인사권 분산돼 이런저런 ‘뒷말’ 국민연금 반대해도 주총 통과는 문제없을 듯 부정적 정치기류 부담, ‘포스코패싱’ 해결 난망 항룡유회(亢龍有悔), 주역 64괘 중 첫 번째인 ‘중천건’에 나오는 효사(爻辭)로 하늘 끝까지 오른 용은 후회할 일만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룹을 떠난 지 3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하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가 어쩌면 지금 ‘항룡유회’를 곱씹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수위원회까지 만..

Perspective 2024.03.04

[박종면칼럼] 함영주 회장의 '불원복'(不遠復)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함영주 회장의 '불원복'(不遠復) 재임기간 내내 재판 시달리면서도 경영성과 ‘뚜렷’후계 공론화 부담에도 이승열 강성묵 사내이사로무망지재(无妄之災), 예상치 못한 재난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주역’에 나오는 말인데 www.numbers.co.kr 재임기간 내내 재판 시달리면서도 경영성과 ‘뚜렷’ 후계 공론화 부담에도 이승열 강성묵 사내이사로 무망지재(无妄之災), 예상치 못한 재난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주역’에 나오는 말인데 인생을 살다 보면 종종 이런 일이 있습니다. 입우감담(入于坎窞), 깊은 구덩이에 빠진다는 의미입니다. 꺼내줄 사람도 없고, 발버둥 칠수록 더 빠지는 절망의 상황을 가르칩니다. 회장 재임 기간 내내 이른바 ‘채용 비리’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Perspective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