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DL건설의 새 수장으로 박유신 대표가 선임됐다. DL건설을 이끌어 온 곽수윤 대표는 모회사 DL이앤씨의 주택사업본부장으로 복귀했다. 박 신임 대표는 내년 DL이앤씨의 100% 자회사가 되는 DL건설을 이끌게 됐다. DL이앤씨는 10월 DL건설 자회사 편입 후 상장폐지 결정을 발표했다. 이달 중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내년 3월경 비상장사 전환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 경기 부진 돌파 '시험대' 박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2001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이후 대림산업 계열인 삼호의 경영지원본부에서 기획과 인사 총무 업무를 수행하다 DL이앤씨, DL건설을 오가며 디벨로퍼,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