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 출신의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가 현대차의 '캐스퍼' 생산 10만대 이상 기록을 세우고 6일 퇴임했다. 2019년 9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된 지 4년 3개월만이다. 앞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 전기차 생산에 나설 예정으로 이는 현대차 해외법인장 출신의 윤몽현 신임 대표가 지휘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연 곳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현대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광주그린카진흥원이 966만주의 주식(지분 21%)을 갖고 있다. 현대차가 874만주를 소유해 19.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박 대표는 설립 당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