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데이터 유통시장 점유율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공모자금은 환기청정기 제조를 위한 시설 투입한다. 관련 시장 확대와 수주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서비스·제품(DSP) 등 3가지 분야가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날씨&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증권신고서를 보면 케이웨더는 공모자금 45억원(공모가 하단금액 4800원, 순수입금 기준)으로 생산공장 증축과 공장 토지 구매, 설비 투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설비 투자는 환기청정기 조립 라인과 자동화 설비 구축에 들어간다. 케이웨더는 환기청정기시장 확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처럼 배치된 공간 내부에서 공기가 도는 게 아니라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