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6 18

쌍용정보통신, 씨플랫폼에 대한 45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쌍용정보통신은 관계회사인 씨플랫폼에 44억88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626억원) 대비 7.17%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1년 후인 내년 1월15일까지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쌍용정보통신, 씨플랫폼에 대한 45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쌍용정보통신은 관계회사인 씨플랫폼에 44억88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626억원) 대비 7.17%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1년 후인 내년 1월15 www.numbers.co.kr

한화시스템, 592억원 규모 선급금 지급 결정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규칙에 의거해 알에프코어 외 12개사에 선급금 총 592억원을 지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거래일자는 오는 26일이며 지급 금액은 자기자본(2조190억원) 대비 2.93%에 해당한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시스템, 592억원 규모 선급금 지급 결정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규칙에 의거해 알에프코어 외 12개사에 선급금 총 592억원을 지급한다고 16일 공시했다.거래일자는 오는 26일이며 지급 금액은 자기자본(2조1 www.numbers.co.kr

엔지브이아이, 최대주주 DGP로 변경과 동시에 이여연 대표이사 선임

㈜디지피가 엔지브이아이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엔지브이아이는 16일 최대주주가 기존 조준서 사내이사에서 ㈜디지피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지피는 지난 12월 엔지브이아이 지분 175만4639주(29.15%)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 추가 취득으로 총 282만1309주(46.87%)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엔지브이아이는 이날 15일자로 이여연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지브이아이, 최대주주 DGP로 변경과 동시에 이여연 대표이사 선임 ㈜디지피가 엔지브이아이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엔지브이아이는 16일 최대주주가 기존 조준서 사내이사에서 ㈜디지피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지피는 지난 12월 엔지브이아이 지..

유니테크노, 47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자동차 부품사 유니테크노가 자기주식 54만85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500원이며 이에 따른 소각 예정 금액은 47억4777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니테크노, 47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자동차 부품사 유니테크노가 자기주식 54만85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500원이며 이에 따른 소각 예정 금액은 47억4777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www.numbers.co.kr

네이버, 3년만에 국내 공모시장 찾은 까닭은

네이버가 최대 2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021년 국내에서 자금을 조달한 지 3년만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주로 금리가 낮은 외화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이번에 원화채 만기가 도래하면서 효과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내 공모 시장을 찾았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1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각각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원까지 발행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네이버는 3년물 1100억원, 5년물 400억원을 각각 발행할 예정이었다. 네이버는 주관사단과 협의해 3년물을 늘리고 5년물을 줄였다. 올해 들어 단기채가 민평 평가 금리 대비 낮은 수준에서 낙찰되는 반면 장기채가..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인수 완료.. 2차전지 사업 박차

LX인터내셔널은 2차전지 핵심광물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PT. Adhi Kartiko Pratama(PT.AKP) 지분 60%를 취득 완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 주식 수는 36억4921만2000주이며 취득 금액은 1329억2640만원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LX인터내셔널은 이사회를 열고 AKP광산 인수를 결의했다. 이어 이달 5일에는 AKP광산 지분 취득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PT.EBI(Energy Battery Indonesia)에 1354억원을 출자했다. 16일에는 PT.EBI를 통해 AKP 광산 지분 인수 대금을 모두 납입하고 거래를 마무지 지었다. LX인터내셔널은 AKP 광산 생산물량 전량에 대해 인수(off-take) 권한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PT..

Deal/M&A 2024.01.16

'사업·조직' 바꾸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미완의 지배구조 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총수 취임 3년차인 지난해 역대급 성과를 내며 새로운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핵심 계열사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보였고 전기차 부문에서는 GM과 포드를 제치고 판매량 기준으로 첫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안정적 수익 성과를 토대로 수소 생태계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체제 전환이라는 카드를 과감하게 꺼냈다. 정 회장은 실적 개선세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선순화 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지배구조 개편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순환출자 고리 해소 문제가 꼬리표처럼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배력 강화에 필요한 현금 확보 차원에서 계열사 기업공개(IPO)와 배당 확대 등의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총수 4년차' 정의선..

동원산업,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전량 소각... 3290억 규모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22.5%)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16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 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5일 종가 기준 약 3290억 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 수의 7% 규모인 자사주 350만 주를 소각하고 잔여 자사주를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동원산업은 주주환원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적극 제고하기 위해 잔여 주식 전량을 일괄 소각하기로 결정..

[효성 내부거래]② 조현준·조현상 안정적 지배력 뒤엔 주담대 압박…빚 갚으려 자회사 지분 팔았나

‘지분율 56.1%’라는 효성 총수일가의 안정적인 지배력 이면에는 옥의 티가 존재한다. 오너쉽을 확보하기 위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수천억원대의 개인 사재를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보유 중인 회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그로 인한 후폭풍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조현준 효성 회장의 효성토요타 지분 매각도 금융권 차입금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분 매각 속내는 주담대 상환자금 마련? 조 회장은 지난달 29일 효성토요타 지분 8만주를 ㈜효성에 매각했다. 전체 매각 규모는 약 22억원이다. 효성 측은 이번 결정이 지주회사 ㈜효성의 자회사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해당 거래로 효성토요타에 대한 ㈜효성의 지분율은 기존 40%에서 60%로..

'바이오 분야 드라이브'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품는다…ADC 공략 본격화

국내 ADC(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s) 신약개발의 선두주자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가 오리온으로 변경된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거래를 두고 '안정적 운영'을 목적으로 꼽은 가운데, 최근 바이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오리온 역시 유망한 기업을 품에 얻게 됐다. 레고켐바이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매각을 통해 오리온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리온은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796만주를 기준가액의 5% 할증된 5만9000원에 21.88%를 약4700억원에 그리고 창업자인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140만주를 할증 없는 기준가로 3.85%를 약787억원에 매입한다. 오리온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