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23년 연말 조직개편에서 부문장과 C레벨 임원을 일부 교체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고위급 임원 일부가 고문자문역으로 이동하고 젊은 세대의 인재가 부문장과 C레벨 임원을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 3일 발행한 증권보고서에 따르면, 부사장급 인사 중 최택진 기업부문장이 고문자문역으로 이동했다. 기업부문장은 CSO를 맡았던 권용현 전무가 담당한다. CSO는 홈사업담당을 맡았던 김지훈 상무가 맡게 된다. LG유플러스의 조직도는 크게 커스터머부문, 기업부문, NW(네트워크)부문 등 3개 부문과 C레벨 조직, 그리고 대표이사(CEO) 직속조직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부문장은 부사장 직책이 맡았으며, C레벨 조직은 전무급 인사가 담당한다. 이번에 기업부문장으로 이동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