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의 주식을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사명을 LS전선아시아에서 변경한 후 기존 전력 및 통신케이블 사업에서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산화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 12일 LS전선이 주식 7만4469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반영한 LS전선의 주식 수는 총 1678만93주다. 주식 매수는 성장 동력이 확실한 자회사의 주식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모회사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주주신뢰 회복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LS에코에너지는 2023년 3분기 매출 167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