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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최종 승자 '임종윤'…한미약품·OCI 통합은 무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경영권 분쟁 최종 승자 '임종윤'…한미약품·OCI 통합은 무산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작업이 무산됐다.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이 완승을 거두면서 이사회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28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호텔에서 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작업이 무산됐다.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이 완승을 거두면서 이사회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28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낸 주주제안이 모두 통과됐다. 이날 주총장에 임종윤·종훈 형제는 모두 참석한 반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Deal/M&A 2024.03.28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승리…소액주주가 힘 실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승리…소액주주가 힘 실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으로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소액주주가 임종윤·임종훈 형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희비가 갈렸다. 28일 오전 수원 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으로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소액주주가 임종윤·임종훈 형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희비가 갈렸다. 28일 오전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출석 의결권 수 대비 51.8%(3114만7650주)의 찬성을 받으며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했다. 반면, 임주..

Deal/M&A 2024.03.28

새 주인 맞은 '에어프레미아', 대주주 리스크 난관 넘을까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새 주인 맞은 '에어프레미아', 대주주 리스크 난관 넘을까ㅣ아시아나 화물 M&A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인수합병(M&A)의 ‘최대 수혜자’로 주목받고 있는 항공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복 미주 노선을 이관받을 단일 후보로 거론되면서다.국 www.numbers.co.kr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인수합병(M&A)의 ‘최대 수혜자’로 주목받고 있는 항공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복 미주 노선을 이관받을 단일 후보로 거론되면서다. 국내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파빌리온PE를 재무적투자자(FI)로 확보하면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의 유력 인수 후보로도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에도 성공해 ‘메가 LCC(..

Deal/M&A 2024.03.28

‘57억 단기차입’ 피씨디렉트, 운영·유동성 자금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57억 단기차입’ 피씨디렉트, 운영·유동성 자금 확보 피씨디렉트는 이사회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 및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56억916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 결정을 내렸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차입하는 자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3%에 해당한다 www.numbers.co.kr 피씨디렉트는 이사회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 및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56억916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 결정을 내렸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차입하는 자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은 기존 426억1034만원에서 483억194만원으로 늘어난다. 윤필호 기자 nothing@bloter.net

JB금융, 주총 전 얼라인 집중포화에 반격…"공정 운영 저해"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 주총 전 얼라인 집중포화에 반격…"공정 운영 저해" JB금융지주가 2대 주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총회 전 집중포화에 맞불을 놓았다. 최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과 외국인 주주 집중투표 관련 얼라인의 공세에 대한 반박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2대 주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의 주주총회 전 집중포화에 맞불을 놓았다. 최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과 외국인 주주 집중투표 관련 얼라인의 공세에 대한 반박이 골자다. JB금융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전북 전주시 본점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이날 주총에선 2대 주주 얼라인과 3대 주주 OK저축은행이 추천한 ..

中 이커머스 공습에 맥 못 추는 11번가…매각 가능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中 이커머스 공습에 맥 못 추는 11번가…매각 가능할까 11번가가 매물로 나왔지만 인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흑자 전환도 요원한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11번가의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 www.numbers.co.kr 11번가가 매물로 나왔지만 인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흑자 전환도 요원한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11번가의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매각 작업이 진행 중임에도 적극적인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SK스퀘어는 11번가 우선매수청구권(콜옵션)을 포기하면서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인홀딩스컨소시엄이 매각을 진행..

Deal/M&A 2024.03.28

"JB금융 반쪽짜리 집중투표제,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 반쪽짜리 집중투표제,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올해 J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도입될 집중투표제가 해외주주들의 경우 온전히 의결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반쪽짜리'에 그쳐 국내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것이 www.numbers.co.kr 올해 J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도입될 집중투표제가 해외주주들의 경우 온전히 의결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반쪽짜리'에 그쳐 국내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전북 전주시 본점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비상임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올해 JB금융 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하나투어,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다양한 방안 검토…정해진 건 없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투어,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다양한 방안 검토…정해진 건 없다" 하나투어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27일 해명공시했다.하나투어는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www.numbers.co.kr 하나투어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27일 해명공시했다. 하나투어는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여행시장이 회복되고 회사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인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는 "IMM과 2대 ..

Deal/M&A 2024.03.28

한신평, GS건설 '4조 차입금 만기'... PF부실·차환리스크 '요주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신평, GS건설 '4조 차입금 만기'... PF부실·차환리스크 '요주의' 올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건설사 중 GS건설이 올해 갚아야 할 차입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검단아파트 붕 www.numbers.co.kr 올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건설사 중 GS건설이 올해 갚아야 할 차입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여파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고 신사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주택 착공과 분양·입주가 연기될 경우 PF우발채무 차환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신용평가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재무분석 2024.03.28

호흡 안맞는 국민연금 김태현·수탁위, '포스코 엇박자' 사례 더 늘어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호흡 안맞는 국민연금 김태현·수탁위, '포스코 엇박자' 사례 더 늘어날까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적극적 입장 표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주총 안건에도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김 이사장의 선제적 www.numbers.co.kr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적극적 입장 표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주총 안건에도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김 이사장의 선제적 의견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의 전문가 집단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는 다른 결론을 내면서 엇박자를 냈다. 이례적 현상으로, 앞으로 이런 사례가 더 늘어날 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이사장..

Governance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