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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부동산신탁, 1000억 단기차입 '개발신탁' 확대 포석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투자부동산신탁, 1000억 단기차입 '개발신탁' 확대 포석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난해 말 10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확보하며 개발신탁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난 2019년 부동산신탁 업계에 도전장을 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건설시장이 부진한 가운데www.numbers.co.kr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난해 말 10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확보하며 개발신탁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난 2019년 부동산신탁 업계에 도전장을 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건설시장이 부진한 가운데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36.3% 증가한 73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썼다.올해도 강점을 가진 차입형 신탁 위주로 개발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가 초 2년간 ..

석유화학업계, 잇단 사채 발행 '반짝 유동성' 비상구 찾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석유화학업계, 잇단 사채 발행 '반짝 유동성' 비상구 찾기연초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하며 자금난 완화의 계기를 마련했다.www.numbers.co.kr연초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하며 자금난 완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다만 조달된 자금의 대부분이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인 만큼 업황 반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재무 부담 해소는 어려운 상황이다.LG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 SK지오센트릭, SK인천석유화학, SK케미칼, HD현대케미칼, 한..

[로펌ON] 디엘지, 삼성화재·코리안리와 진술·보장보험 시장 개발 '맞손'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ON] 디엘지, 삼성화재·코리안리와 진술·보장보험 시장 개발 '맞손'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 디엘지는 지난 12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삼성화재, 코리안리와 진술 및 보장보험 시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3www.numbers.co.kr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지난 12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삼성화재, 코리안리와 진술 및 보장보험 시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진술 및 보장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문 분야 교류와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인수합병(M&A) 관련 기술과 정보, 인력, 시설의 교류와 함께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Corporate Action 2025.02.14

[한미약품 어디로] 임종훈 대표 자진 사임…1년 만에 끝난 경영권 분쟁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임종훈 대표 자진 사임…1년 만에 끝난 경영권 분쟁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사임했다. 이로써 1년1개월여간 지속돼온 경영권 분쟁이 종식됐다. 다만 임 대표가 창업주 가족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한 만큼 그룹 내에서 어떤 위치에 설지 주목www.numbers.co.kr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사임했다. 이로써 1년1개월여간 지속돼온 경영권 분쟁이 종식됐다. 다만 임 대표가 창업주 가족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한 만큼 그룹 내에서 어떤 위치에 설지 주목된다.반년 만에 대표직에 복귀한 송영숙 회장 역시 조직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임 대표 사임 이후 사내이사 선임에 나설 예정이다.임종훈, 이사회 직전 사의…송영숙 반년 만에 대표직 복귀 13일 업계에 따르면 임 ..

Governance 2025.02.14

CJ제일제당 바이오 매각 윤곽... 최대 6조원 '빅딜' 나오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CJ제일제당 바이오 매각 윤곽... 최대 6조원 '빅딜' 나오나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사업부 인수후보군이 MBK파트너스와 중국 업체 2곳으로 추려졌다.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식품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CJ제일제당www.numbers.co.kr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사업부 인수후보군이 MBK파트너스와 중국 업체 2곳으로 추려졌다.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식품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CJ제일제당의 매각대금 활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그린바이오 핵심 제조기술의 해외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를 비롯해 중..

Deal/M&A 2025.02.14

롯데케미칼, 말레이 LC 타이탄 대규모 손상차손 '두가지 의미'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케미칼, 말레이 LC 타이탄 대규모 손상차손 '두가지 의미'롯데케미칼이 지난해 4분기 1조원 상당의 손상차손을 회계에 반영했다. 이차전지 소재, 기초화학 사업에서 각각 일시적 비용이 발생했다. 특히 기초화학 부문은 말레이시아 법인 LC타이탄이 영www.numbers.co.kr롯데케미칼이 지난해 4분기 1조원 상당의 손상차손을 회계에 반영했다. 이차전지 소재, 기초화학 사업에서 각각 일시적 비용이 발생했다. 특히 기초화학 부문은 말레이시아 법인 LC타이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LC타이탄은 지난해 한화로 약 3000억원 규모의 빅배스를 추진했다. 한파가 길어지는 만큼, 향후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면서도 회복기를 대비해 우선 잠재적 부실을 정리하자는 의미로도 ..

재무분석 2025.02.14

[강소기업 줌인] 새 주인 만난 에쓰씨엔지니어링, '체질개선'으로 성장 드라이브

▼기사원문 바로가기   [강소기업 줌인] 새 주인 만난 에쓰씨엔지니어링, '체질개선'으로 성장 드라이브플랜트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본업인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서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했고www.numbers.co.kr플랜트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본업인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서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했고 자회사 셀론텍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최대주주가 자금조달을 예고하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하는 모습이다.영업익 568% 증가…수주잔고 사상 최대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Governance 2025.02.14

MBK·영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소액주주 보호 안건' 부결시켜"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소액주주 보호 안건' 부결시켜"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소액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을 부결시켰다는 고려아연 측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최윤범 회장 측 우호주주로 대표되는 그룹 계열사들이 반대 의사를 표해 소액www.numbers.co.kr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소액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을 부결시켰다는 고려아연 측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최윤범 회장 측 우호주주로 대표되는 그룹 계열사들이 반대 의사를 표해 소액주주보호 명문화 안건이 부결됐다는 입장이다.13일 MBK·영풍은 보도자료를 내고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을 불법적으로 제한시켜놓고 파행된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보호 명문화 안건에 대해 출석 주식수의 42..

'보수 한도 셀프 찬성'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결국 대법까지 간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수 한도 셀프 찬성'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결국 대법까지 간다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보수 한도 셀프 찬성을 둘러싼 소송이 결국 대법원까지 향하게 됐다. 과거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보수 한도를 높이는 결의를 두고 스스로 찬성표를 던www.numbers.co.kr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보수 한도 셀프 찬성을 둘러싼 소송이 결국 대법원까지 향하게 됐다. 과거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보수 한도를 높이는 결의를 두고 스스로 찬성표를 던진 데 대해 1심과 2심 모두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놨지만, 홍 전 회장이 이에 다시 불복하면서 3라운드가 펼쳐지게 됐다.홍 회장으로서는 17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의 상당 금액을 날릴 위기에 놓인 만큼 마지막까지 상고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