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251

3대 지방금융지주 주주환원책 가른 'CET1 비율'…JB·BNK·DGB 순

▼기사원문 바로가기 3대 지방금융지주 주주환원책 가른 'CET1 비율'…JB·BNK·DGB 순보통주 자본(CET1) 비율 관리 역량에 따라 3대 지방금융지주의 주주환원정책 운신 폭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CET1 비율은 주주환원책 기준으로 삼는 자본건전성 지표다. 금융당국의 규제 비율은www.numbers.co.kr  보통주 자본(CET1) 비율 관리 역량에 따라 3대 지방금융지주의 주주환원정책 운신 폭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CET1 비율은 주주환원책 기준으로 삼는 자본건전성 지표다. 금융당국의 규제 비율은 7%지만, 권고치는 12~13% 수준이다. 3대 지방금융지주 중에선 DGB금융이 11%대로 가장 낮아 주주환원 관련 적극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

재무분석 2024.05.07

'영풍제지 사태' 약 됐다…'미수이익' 버리고 체질 확 바꾼 키움증권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제지 사태' 약 됐다…'미수이익' 버리고 체질 확 바꾼 키움증권지난해 영풍제지의 하한가 사태로 회수가 어려운 약 5000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한 일이 올해 키움증권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극약처방'이 됐다는 평가다. 올 1분기 신용공여와 미수금 이자수익www.numbers.co.kr  지난해 영풍제지의 하한가 사태로 회수가 어려운 약 5000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한 일이 올해 키움증권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극약처방'이 됐다는 평가다. 올 1분기 신용공여와 미수금 이자수익이 크게 줄었음에도 키움증권은 주식매매중개(브로커리지), 기업금융(IB)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6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6433억원, 영업이익 3377억원, 당기순이익 24..

재무분석 2024.05.07

네이버 '조정 에비타' 5810억원…재무안전성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네이버 '조정 에비타' 5810억원…재무안전성은네이버가 올해 1분기 조정 에비타(EBITDA) 5810억원을 기록해 현금창출능력을 개선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0%, 전 분기 대비 0.2% 증가한 액수다. 조정 에비타 이익률은 23.0%로 전 분기 보다 0.1%포인트(www.numbers.co.kr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조정 에비타(EBITDA) 5810억원을 기록해 현금창출능력을 개선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0%, 전 분기 대비 0.2% 증가한 액수다. 조정 에비타 이익률은 23.0%로 전 분기 보다 0.1%포인트(P) 늘었다.에비타는 이자·세금·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을 뜻한다. 이는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네이버..

재무분석 2024.05.07

‘재무체력’ 강점 세아그룹, ‘업황 둔화기’ 대처법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무체력’ 강점 세아그룹, ‘업황 둔화기’ 대처법국내 철강 4위인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라는 양대 지주사를 축으로 삼고 있다. 특수강과 강관을 중심으로 각각 사촌경영 체제를 구축해 성장을 구가했다. 하지만 최근 업황에www.numbers.co.kr  국내 철강 4위인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라는 양대 지주사를 축으로 삼고 있다. 특수강과 강관을 중심으로 각각 사촌경영 체제를 구축해 성장을 구가했다. 하지만 최근 업황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와 일본 엔저에 따른 유입 확대로 가격 경쟁이 예고됐다. 여기에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전방 시장 둔화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세아그룹은 그간 실적 성장을 통해 재무구조를 다졌다. 양대 지주사와..

재무분석 2024.05.03

컬리, '컬리멤버스'로 첫 연간 흑자 달성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컬리, '컬리멤버스'로 첫 연간 흑자 달성할까컬리에게 컬리멤버스란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이다. 월회비는 업계 최저 수준인 1900원인데 비해 증정 쿠폰팩만 2만4000원 상당이라 지출이 크지만, 결국 컬리의 수익성을 책임질 수요는 컬리멤버www.numbers.co.kr 컬리에게 컬리멤버스란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이다. 월회비는 업계 최저 수준인 1900원인데 비해 증정 쿠폰팩만 2만4000원 상당이라 지출이 크지만, 결국 컬리의 수익성을 책임질 수요는 컬리멤버스 가입 고객이란 판단에서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등장 이후 충성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유료멤버십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특히 연간 흑자가 절실한 컬리에게 컬리멤버스의 역할은 더욱 크단 평가다. 2일 컬리에 따르면 컬리..

재무분석 2024.05.02

[K방산 재무점검] '과감한 투자' LIG넥스원, 왕성한 현금창출력 '무차입경영' 선순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K방산 재무점검] '과감한 투자' LIG넥스원, 왕성한 현금창출력 '무차입경영' 선순환순수 방산기업 LIG넥스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의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LIG넥스원은 역사상 최고 수준을 갱신 중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신규 투자와 재무건전성 확보라www.numbers.co.kr 순수 방산기업 LIG넥스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의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LIG넥스원은 역사상 최고 수준을 갱신 중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신규 투자와 재무건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LIG넥스원 스스로도 개선된 현금창출력을 동력 삼아 남다른 성장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 로봇업체 고스트로보틱스 지분과 경기 성남시 세종연구..

재무분석 2024.05.02

하나생명·손보, 금융지주의 미운오리새끼 벗어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생명·손보, 금융지주의 미운오리새끼 벗어날까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이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으며 신임 대표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하나금융 비은행부문에서 입지를 다www.numbers.co.kr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이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으며 신임 대표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하나금융 비은행부문에서 입지를 다진 결과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1분기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원, 직전 분기에는 11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하나손보는 흑자전환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적자 폭을 지난해 같은 기간..

재무분석 2024.05.02

BNK, 1분기 순익 전년 대비 5% 감소…"부동산PF·충당금 탓"

▼기사원문 바로가기 BNK, 1분기 순익 전년 대비 5% 감소…"부동산PF·충당금 탓"BNK금융지주가 충당금 적립 이슈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큰 곳은 핵심 자회사인 부산은행이다. 부산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해 충당금 적립 규모를 대폭www.numbers.co.kr BNK금융지주가 충당금 적립 이슈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큰 곳은 핵심 자회사인 부산은행이다. 부산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해 충당금 적립 규모를 대폭 늘렸다. 비은행 부문도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 전입액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쌓으면서 순이익이 줄어들었다.30일 BNK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2546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

재무분석 2024.05.02

삼성SDI, 영업익 30% 떨어져도 투자 늘린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SDI, 영업익 30% 떨어져도 투자 늘린다삼성SDI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 급감했다.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경쟁사 대비 실적 방어에는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www.numbers.co.kr 삼성SDI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 급감했다.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경쟁사 대비 실적 방어에는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SDI는 전방 시장의 업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획대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장 둔화 여파, 전기차 수요 급감 삼성SDI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각각 ..

재무분석 2024.05.02

'8만전자'만 있나…'4만카드' 된 삼성카드를 보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8만전자'만 있나…'4만카드' 된 삼성카드를 보라국내 신용카드업계 유일한 상장사인 삼성카드가 주가 2~3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밸류에이션 향상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증익 기울기가 가팔라지면서 주가 방향성도 정비례하고 있다. 최근 주가 8www.numbers.co.kr  국내 신용카드업계 유일한 상장사인 삼성카드가 주가 2~3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밸류에이션 향상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증익 기울기가 가팔라지면서 주가 방향성도 정비례하고 있다. 최근 주가 8만원대를 찍은 삼성전자에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의 내실 경영에 힘입어 삼성그룹주에 대한 투심이 고조되는 모습이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9일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 대비 4.69% 오른 4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카드..

재무분석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