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384

현대제철, 철강 시황 한파 '재무구조 개선' 고삐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제철, 철강 시황 한파 '재무구조 개선' 고삐글로벌 건설 시황 한파로 현대제철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1%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재무구조는 더욱 튼튼해졌다. 전년보다 투자비를 늘렸음에도 재무비율을 낮춰 고무적이라는www.numbers.co.kr글로벌 건설 시황 한파로 현대제철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1%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재무구조는 더욱 튼튼해졌다. 전년보다 투자비를 늘렸음에도 재무비율을 낮춰 고무적이라는 평가간 나온다. 박홍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은 "지난해 건설 시황 부진과 해외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매출 23조2261억원, 영업이익 3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

재무분석 2025.01.24

[거버넌스 뉴웨이브] 한온시스템, 넉넉지 않은 곳간 '배당성향' 유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거버넌스 뉴웨이브] 한온시스템, 넉넉지 않은 곳간 '배당성향' 유지한온시스템은 지난 5년간 53~9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했다.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주주친화 경영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 총액의 69.99%를 대주주(한앤컴퍼니·한국앤컴퍼니)가 나눠 갖는www.numbers.co.kr 한온시스템은 지난 5년간 53~9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했다.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주주친화 경영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 총액의 69.99%를 대주주(한앤컴퍼니·한국앤컴퍼니)가 나눠 갖는 구조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올해도 배당을 중단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해 배당은 이전과 성격이 다소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새 주인이 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정상화, 성..

재무분석 2025.01.22

[엔터사 곳간점검]잘 버틴 CJ ENM, 4분기 ‘아슬’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터사 곳간점검]잘 버틴 CJ ENM, 4분기 ‘아슬’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 CJ ENM이 지난 2024년 주요 콘텐츠 흥행으로 선방했지만 유동성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 ‘K-컬처밸리’ 사업 손실에도 자산 매www.numbers.co.kr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CJ ENM이 지난 2024년 주요 콘텐츠 흥행으로 선방했지만 유동성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 ‘K-컬처밸리’ 사업 손실에도 자산 매각으로 곳간을 채울 수 있었지만 4분기에는 운전자본 증가로 현금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CJ ENM의 지난해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연결 누적기준 영업이익 635억원으..

재무분석 2025.01.17

[강소기업 줌인] 인텔리안테크, 실적 부진에도 새해 '낙관론' 나오는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강소기업 줌인] 인텔리안테크, 실적 부진에도 새해 '낙관론' 나오는 이유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 기업이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저궤도(LEO)·중궤도(MEO) 위성 분야 경쟁력 강www.numbers.co.kr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 기업이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저궤도(LEO)·중궤도(MEO) 위성 분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코스닥 시장 상장 10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이뤄질 것이란 낙관론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장 10년차…'저궤도 안테나' 매출 확장인텔리안테..

재무분석 2025.01.16

[강소기업 줌인] 아스트, 재무 정상화 '성큼'…'턴어라운드' 넘본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강소기업 줌인] 아스트, 재무 정상화 '성큼'…'턴어라운드' 넘본다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조기업 아스트가 최근 40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잔여물량을 모두 상환했다. 지난해 주요 재무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상황에서 남은 재무적 리스크www.numbers.co.kr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조기업 아스트가 최근 40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잔여물량을 모두 상환했다. 지난해 주요 재무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상황에서 남은 재무적 리스크를 대부분 해소한 모습이다. 여기에 수주잔고가 4조원을 넘어서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워크아웃(재무개선 작업) ‘조기 졸업’ 가능성이 한층 현실화되고 있다.400억 BW 털어냈다…재무건전성 청신호14..

재무분석 2025.01.15

[엔터사 곳간점검] JYP ‘스키즈’, 현금흐름 바꿀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터사 곳간점검] JYP ‘스키즈’,  현금흐름 바꿀까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 코스닥상장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하반기 고연차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의 활발할 활동에도 저조한 현금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www.numbers.co.kr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코스닥상장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하반기 고연차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의 활발할 활동에도 저조한 현금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해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으로 매출과 마진율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올해 매출 정산이 이뤄지고 미국 팬덤이 실적으로 반영되면 현금흐름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실적, 현금흐름에 영향...현금성자산은 증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재무분석 2025.01.14

[엔터사 곳간점검]SM엔터, 현금줄어도 무차입 ‘굳건’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터사 곳간점검]SM엔터, 현금줄어도 무차입 ‘굳건’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실적악화와 자회사 지분 확대의 영향으로 현금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보수적인 경영기조로 외부www.numbers.co.kr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SM엔터테인먼트가 실적악화와 자회사 지분 확대의 영향으로 현금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보수적인 경영기조로 외부 차입을 최소로 유지한 결과다. SM엔터가 올해 저연차 아티스트의 중국 활동과 신입 아티스트 데뷔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M엔터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현금성자산은 금융기관 예..

재무분석 2025.01.13

미니스톱 인수한 세븐일레븐, 매장 수 부족에 재무구조는 '악화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미니스톱 인수한 세븐일레븐, 매장 수 부족에 재무구조는 '악화일로'미니스톱을 인수한 세븐일레븐의 재무구조가 악화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낮아진데다, 불어난 외부 차입금이 재무건전성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니스www.numbers.co.kr  미니스톱을 인수한 세븐일레븐의 재무구조가 악화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낮아진데다, 불어난 외부 차입금이 재무건전성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니스톱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보이지 않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현금창출력은 지난해 크게 악화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10억원으로 2023년 3분기(2939억원) ..

재무분석 2025.01.10

[강소기업 줌인] 액트로, 현금 쌓고 빚 줄이고…'무차입 경영' 지속

▼기사원문 바로가기 [강소기업 줌인] 액트로, 현금 쌓고 빚 줄이고…'무차입 경영' 지속스마트폰 부품 전문기업 액트로가 무차입 경영을 시작한 지 6년차에 접어들었다. 건물·차량 임차료가 리스부채로 잡히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차입이 없다. 여기에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단기www.numbers.co.kr스마트폰 부품 전문기업 액트로가 무차입 경영을 시작한 지 6년차에 접어들었다. 건물·차량 임차료가 리스부채로 잡히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차입이 없다. 여기에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단기금융상품을 처분하면서 300억원대 현금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와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수익 다각화에 나선 가운데 무차입 경영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6년째 외부조달 전무…순현금만 312억원..

재무분석 2025.01.09

[강소기업 줌인] 증시 입성 '7년차' 아모그린텍, 현금곳간 '역대 최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강소기업 줌인] 증시 입성 '7년차' 아모그린텍, 현금곳간 '역대 최대'소재부품 전문기업 아모그린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 5년 10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햇수로 7년차에 접어들었다. 오랜 적자에 허덕인 아모그린텍은 상장을 기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이www.numbers.co.kr 소재부품 전문기업 아모그린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 5년 10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햇수로 7년차에 접어들었다. 오랜 적자에 허덕인 아모그린텍은 상장을 기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외형 성장과 함께 현금 보유고를 늘렸다. 다만 고비용구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불어난 차입금은 여전히 고심거리다. 코스닥 상장 후 현금성자산 4배 증가아모그린텍은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꾸준히 재무적 기반을 다졌다..

재무분석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