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252

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이익률 6% ‘수익성 독주’ 비결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이익률 6% ‘수익성 독주’ 비결은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6%을 기록해 대형 건설사 중 두각을 나타냈다. 업계 불황으로 경쟁사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수익성이 개선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물www.numbers.co.kr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6%을 기록해 대형 건설사 중 두각을 나타냈다. 업계 불황으로 경쟁사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수익성이 개선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분기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에 달했다.최근 건설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 수준에 불과하다. 고금리와 자잿값 상승 등으로 원가율이 올랐기 때문이다. 1분기 ..

재무분석 2024.04.26

홍콩 ELS 때문에 30% 고꾸라진 농협금융…1분기 순익 6512억

▼기사원문 바로가기 홍콩 ELS 때문에 30% 고꾸라진 농협금융…1분기 순익 6512억농협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30%가량 고꾸라졌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비이자이익 감소가 부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26일 농협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이 6512억원을www.numbers.co.kr  농협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30%가량 고꾸라졌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비이자이익 감소가 부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26일 농협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이 6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1.2% 줄어든 수준이다.지난해보다 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운용손익 감소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8.6% 늘어난 2조2049억원..

재무분석 2024.04.26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 '리딩금융그룹' 재탈환…은행도 '리딩뱅크'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 '리딩금융그룹' 재탈환…은행도 '리딩뱅크'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1조3000억원대의 순이익을 내면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1년 만에 리딩금융그룹의 왕좌를 재탈환했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2700억원대의 충당금www.numbers.co.kr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1조3000억원대의 순이익을 내면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1년 만에 리딩금융그룹의 왕좌를 재탈환했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2700억원대의 충당금을 쌓았지만, KB금융이 이보다 더 많은 8600억원대의 충당부채를 적립하면서다. 은행도 순이익 기준으로 지난해 하나은행에 빼앗겼던 '리딩뱅크' 타이틀을 되찾아왔다.26일 신한금융지주는 올 1..

재무분석 2024.04.26

‘3조 실탄’ 축적한 현대글로비스, ‘공격적 투자' 기지개

▼기사원문 바로가기 ‘3조 실탄’ 축적한 현대글로비스, ‘공격적 투자' 기지개현대글로비스가 이규복 대표 체제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공격적 투자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이미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완성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수익을 늘렸www.numbers.co.kr   현대글로비스가 이규복 대표 체제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공격적 투자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이미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완성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수익을 늘렸고 안정적 경영기조로 현금 자산을 역대급으로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성장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글로비스는 25일 개최한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공격적으로 전략화주를 유치하기 위해 물류자산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재무분석 2024.04.26

KB손보·라이프, 빛났던 손해율 관리...그룹 손익 완충 '톡톡'

▼기사원문 바로가기 KB손보·라이프, 빛났던 손해율 관리...그룹 손익 완충 '톡톡'KB금융그룹이 올 1분기 선방했다. 은행에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배상 관련 충당금 이슈가 불거졌지만 1분기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기는데는 문제 없었다. 그룹 계www.numbers.co.kr KB금융그룹이 올 1분기 선방했다. 은행에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배상 관련 충당금 이슈가 불거졌지만 1분기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기는데는 문제 없었다. 그룹 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의 손해율 관리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26일 KB금융에 따르면 KB손보와 KB라이프는 올해 1~3월 당기순이익 2922억원, 10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

재무분석 2024.04.26

한화솔루션, "하반기 잘하겠다"…실적 경고등에 진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솔루션, "하반기 잘하겠다"…실적 경고등에 진땀적자를 예상했지만 보다 손실이 너무 크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화솔루션 얘기다. 태양광 사업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당장 상반기 회사 실적에 경고등이 켜지자 경영진www.numbers.co.kr 적자를 예상했지만 보다 손실이 너무 크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화솔루션 얘기다. 태양광 사업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당장 상반기 회사 실적에 경고등이 켜지자 경영진들은 하반기를 기대해달라며 주주들을 달랬다. 한편 차입금 의존도가 치솟으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되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제 혜택을 유동화하는 방안이 해법으로 떠올랐다.  예상 보다 더큰 손실에 진땀 25일 한화솔루션 1분기 실..

재무분석 2024.04.26

"이대로 안된다"…장인화 체제 포스코그룹, 투자 항로 수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대로 안된다"…장인화 체제 포스코그룹, 투자 항로 수정포스코홀딩스가 장인화 회장 체제 들어선 직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속도 조절'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한 손에 쥔 철강사업은 1조원에 달하는 원가 절감을 통해 다시 경쟁력을 되찾는데www.numbers.co.kr  3월 21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장인화 회장 체제 들어선 직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속도 조절'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한 손에 쥔 철강사업은 1조원에 달하는 원가 절감을 통해 다시 경쟁력을 되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른 손에 쥔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투자 계획을 재검토 한다. 올해 약 10조8000..

재무분석 2024.04.26

‘이익률 반등' HD현대오일뱅크, ‘재무부담’ 발목 여전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익률 반등' HD현대오일뱅크, ‘재무부담’ 발목 여전HD현대그룹은 에너지 부문 계열사 HD현대오일뱅크가 유가,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신규 설비투자에 따www.numbers.co.kr  HD현대그룹은 에너지 부문 계열사 HD현대오일뱅크가 유가,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신규 설비투자에 따른 재무부담에 여전히 발목이 잡혀 있는 모습이다.HD현대는 25일 개최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3.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재무분석 2024.04.26

LG전자 'AI가전 혁신 안통했나'…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

▼기사원문 바로가기 LG전자 'AI가전 혁신 안통했나'…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가전 명가'인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신제품 러시에도 수익성 방어에 실패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801억원을 기록하며 현금흐름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만 LG전자는 하www.numbers.co.kr '가전 명가'인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신제품 러시에도 수익성 방어에 실패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801억원을 기록하며 현금흐름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만 LG전자는 하반기부터 생활가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

재무분석 2024.04.26

'완전자본잠식' 전자랜드, 유료멤버십 도입 속내는 긴급 현금수혈?

▼기사원문 바로가기 '완전자본잠식' 전자랜드, 유료멤버십 도입 속내는 긴급 현금수혈?최근 실적 하락세를 겪는 전자랜드가 지난해 유료멤버십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트코 회원제 등으로 대표되는 유료멤버십은 유통 업계에서 충성고객의 소비 촉진을 위www.numbers.co.kr 최근 실적 하락세를 겪는 전자랜드가 지난해 유료멤버십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트코 회원제 등으로 대표되는 유료멤버십은 유통 업계에서 충성고객의 소비 촉진을 위해 널리 쓰이는 전략이지만 파격적인 가격에 상품을 최대한 많이 판매하는 박리다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가격경쟁력이 이커머스 업체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유료멤버십을 두고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전자랜드가 현금 수..

재무분석 2024.04.25